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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윤석열 총장 정직 집행정지 '2차 심문' 시작 2020-12-24 15:02:50
사유의 정당성, 징계 절차의 적법성, 징계권자의 재량권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22일 질의서를 통해 윤 총장 측과 법무부 측에 △본안 심리가 얼마나 필요한지 △'재판부 분석 문건' 용도가 무엇인지 △감찰 개시를 검찰총장의 승인 없이 할 수 있는지 등을 물었다....
秋측 "윤석열 정직은 대통령 권한…헌법상 문제될 수 있어" 2020-12-22 18:05:33
반면 그에 대한 민주적 통제의 방법으로 징계권을 규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결국 이 사건 처분은 헌법과 법률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검찰총장에 대한 민주적 통제권의 일환으로 행사된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총장 측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의 징계 과정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
추미애의 '詩 정치' 두고 野 "정호승·이육사 더럽히지 마라" 2020-12-17 09:22:26
처분한 징계권자"라고 덧붙였다. 그는 "(추미애 장관은) 명백한 가해자"라고 재차 강조하며 "본인이 산산조각나서 희생하는 것으로 자기최면을 거는 것인가. 가당치도 않다"고 지적했다. 김근식 교수는 또 "지휘권 박탈과 징계 처분으로 핍박받고 억압받는 쪽은 윤석열 총장"이라며 "정권의 무지막지한 탄압으로 힘들고...
최강욱 "윤석열, 당연히 중징계…이 정도 잡음 있을 수 있다" 2020-12-04 13:10:14
그 징계권자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는 것이 그간 법원이 보여온 입장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종의 임시조치에 대한 집행정지와 본안으로 들어갔을 때 본격적인 문제에 대한 집행정지 성격은 굉장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총장 해임 가능성에 대해서는 "법무부 징계위에서 해임이 의결된다면 당연히 대통령께서...
채동욱 사태 후 7년만에 '검사 집단행동'…"이게 검찰개혁이냐" [종합] 2020-11-26 10:00:48
다해 복무하되 이와 같이 위법하고 부당한 징계권 행사를 좌시하지 않는 것이 국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의무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다른 검사들도 응원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 한 검사는 댓글로 "헌정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배제 사유가 이렇게 납득하기 어렵고 근거가 빈약해도 되는 것인지, 이런 것도 검찰개혁...
"커밍아웃" 발언 이어 尹 직무배제…검사들 또 집단반발 조짐 2020-11-25 13:47:42
다해 복무하되 이와 같이 위법하고 부당한 징계권 행사를 좌시하지 않는 것이 국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의무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다른 검사들도 응원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 한 검사는 댓글로 "헌정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배제 사유가 이렇게 납득하기 어렵고 근거가 빈약해도 되는 것인지, 이런 것도 검찰개혁...
[취재수첩] 한국은행 밥그릇 탐내는 금융위원회 2020-11-19 18:15:44
개정안에는 금융결제원 등에 대한 임원 징계권, 업무 지시권, 인사 거부권 등의 권한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가 금융결제원을 관리하겠다는 저의를 드러낸 것이라며 한은이 반발하는 이유다. 현재 지급결제제도 운영은 한국은행의 고유 업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한은법 28조에 따라 지급결제제도의 운영·관...
금융위 "금융결제원 갖겠다"…한은, 강력 반발 2020-11-18 17:15:52
이 조항에는 관련 업체에 대한 임원 징계권, 업무 지시권, 인사 거부권 등의 권한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지급거래청산이란 자금 이체 과정에서 채권·채무 관계를 서로 상쇄해 거래를 간소화하는 것이다. 예컨대 A가 10만원을 B에게 송금하고 B가 3만원을 A에게 보내야 한다면 A가 B에게 7만원만 보내도록 정리하는...
"아동학대는 살인범처럼 단죄해야"…16개월 입양아 사망, 들끓는 민심 2020-11-13 17:25:53
267건 중 실형 선고는 33건(12.3%)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훈육’ 명목으로 아동학대가 용인된 사례가 많다고 지적한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민법 개정을 통해 부모의 징계권 조항을 아예 삭제하기도 했다.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국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전국에 68곳에 불과하다”며 “아동학대 관련...
"아동학대 방지 대책 만들어 달라" 16개월 영아 사망에 뿔난 부모들 2020-11-13 15:44:58
용인된 사례가 많았다. 2012년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물건 훔치는 버릇을 고치겠다며 파리채로 딸을 수차례 때린 아버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정부는 지난달 민법 개정을 통해 부모의 징계권 조항을 지웠다.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국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은 68곳에 불과하다”며 “아동학대 수사 인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