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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를 가다] 난민과 함께 넘은 국경…생이별에 울음바다 2022-03-24 10:30:32
남성을 대상으로 전시 총동원령이 내려져 가족과 함께 출국할 수 없기 때문이다. 21일부터 사흘간 우크라이나 현지 취재를 마치고 23일 피란민들과 함께 국경을 걸어 넘어 루마니아로 입국하는 내내 미안함이 가시지 않았다. 출장 취재를 마치고 국경을 넘으면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간다는 안도감이 표시 날세라 몇...
[우크라 침공 한달] 진창에 빠진 러시아 탱크…장기전되나 2022-03-23 11:30:01
시민들도 이에 호응해 화염병을 만들고 총동원령에 따라 총을 들었고 서방이 지원한 최신 무기도 우크라이나 저항에 보탬이 됐다. 미국산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은 러시아군 탱크 저지에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드론과 스팅어 대공미사일, 기관총·유탄 발사기 등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 나토에 전투기...
[월드&포토] 전쟁 한 달 2022-03-23 11:29:44
총동원령에 응해 징집됐기 때문입니다. 총동원령 탓에 징집 대상인 우크라이나 남성은 현재 국경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그런 만큼 가족이 찢어지는 안타까운 일도 이어졌습니다. 가족과 떨어진 어린이 홀로 수백㎞가 넘는 피란길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난 19일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국외로 피란한...
"150조 실버산업 잡아라"…롯데, 마곡에 시니어타운 2022-03-20 17:34:59
계열사에 총동원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을 주축으로 쇼핑·식품·정보기술(IT) 등 전 계열사를 연합군으로 구성해 신사업을 개척하라는 주문이다. 2020년 기준 국내 실버산업은 149조원 규모에 달하지만 실버주거산업은 아직 초입 단계다. 관련 산업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0.63%로 고령화가 한발 빠른 일본의...
신동빈 "실버케어, 롯데가 가장 잘 할수 있다"…그룹 총동원령 2022-03-20 17:01:39
계열사에 총동원령을 내릴 정도로 실버케어 시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실버에서 금맥 캐라”, 특명 받은 롯데호텔롯데는 최근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5년 경영권 분쟁을 시작으로 중국발 한한령, 사법 리스크 등 2020년까지 ‘잃어버린 5년’을 보내야 했다. 삼성이 바이오의약품 제조로, LG가...
"가장 큰 피해는 죄 없는 아이들" 우크라 어린이들 PTSD 보여 2022-03-17 01:51:10
정부는 18~60세 남성의 출국을 금지하는 총동원령을 내린 상태이기 때문이다. 현재 르비우 기차역에는 우크라이나 군 당국의 요청으로 심리 지원 센터가 설치돼 있다. 르비우에 위치한 프랑코 박물관은 매일 약 1000명의 어린이에게 미술·음악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모두가 노력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현지 의...
[우크라 침공] 탱크·폭탄 그리는 우크라 어린이…심각한 트라우마 2022-03-16 16:46:16
꾸려달라고 요청했다. 남성은 대부분 총동원령에 응해 징집된 탓에 르비우 기차역에 도착하는 인파 다수는 여성과 아동이었다. 당시 현장에 투입됐던 의료진은 가디언에 수천명의 아동이 심각한 트라우마 증세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정신과 의사 오레스트 수발로 박사는 "키이우(키예프), 하르키우(하리코프)에서 온 사람...
[우크라 침공] "전쟁통에 대리모가 낳은 신생아 19명 지하실에" 2022-03-13 21:44:25
대리모는 총동원령으로 출국이 금지된 남자 가족과 헤어져야 한다는 이유로 해외 대피를 꺼리는 실정이다. 이들에게 출국을 강요할 수는 없다고 대행업체들은 말한다. 우크라이나 최대 대리모 기관인 바이오텍스컴 측은 이런 아기의 숫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업체는 지하 어린이집에서 아기들을 돌보고...
권성동 "출구조사 보고 충격…대선 '초박빙' 꿈에도 몰랐다" 2022-03-10 08:24:30
않으냐. 그러니까 총동원령을 내린 것 같다"며 "(그로 인해) 소위 말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표가 강하게 결집이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답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국민의 분열과 갈등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이를 통합하기 위한 정치인 본연의 역할에 조금 더 충실해야 할 것"이라며 "(유권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실책에...
[지금 우크라 국경에선] 매일 10만명…폴란드 난민 수용 임계점 2022-03-08 11:46:38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총동원령에 응한 남편과 아빠를 남겨두고 국경을 넘은 여성과 아이들의 '트라우마'가 크다. 프셰미실 중앙역에서 의료 자원봉사를 하는 벨기에 출신 조단 티센(22)씨는 "두통, 복통으로 의료실을 찾는 난민이 많은데 이는 전쟁 트라우마의 영향일 수 있다"고 걱정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