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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풀어 쓴 경제·철학·역사책 '봇물' 2021-05-31 18:10:00
주제인 ‘사랑’을 소크라테스와 이마누엘 칸트, 지그문트 프로이트, 시몬 드 보부아르 등 8명의 철학자가 가상 대담의 형태로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고전학 분야에선 《비겁한 죽음보다 참혹한 현실에 서다》(이양호 지음, 평사리)가 고대 그리스 비극 ‘오이디푸스 왕’에 쉽게 다가가고 이해하기 위한 해설...
[책꽂이] 사냥꾼의 눈 등 2021-05-27 17:39:26
1만9500원) 소크라테스, 사랑이 뭔가요? 소크라테스와 칸트, 프로이트, 보부아르 등 유명 철학자 8인이 사랑방에 모여 사랑이 무엇인지 가상 대담을 나눈다. (노라 크레프트 지음, 배명자 옮김, 예문아카이브, 256쪽, 1만4500원) 아동·청소년 스마트 시니어 폰맹 탈출하기 언택트 시대에 소외된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스마...
[보이는 경제 세계사] 과학에도 경제원리가 작용할까 2021-05-24 09:01:15
그가 지동설에 도달한 과정은 칸트가 훗날 ‘코페르니쿠스의 전환’이라고 명명했듯이 근대과학의 출발점이 되었다. 코페르니쿠스가 천동설에 의심을 품은 것은 지구를 우주 중심에 두면 금성 화성 등의 궤도가 찌그러지고 오락가락하는 모순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는 행성이 원을 그리며 회전한다는 원리에 위배되었다....
'확진자 폭증' 인도 치료제·산소통 품귀…"암시장 가격 몇배로" 2021-04-26 11:56:37
랄리트 칸트는 "이 약들이 암시장에 풀렸다는 것은 공급망에 구멍이 있다는 것"이라며 규제 당국이 이를 막지 못하는 등 작년 코로나19 1차 유행에서 아무것도 배운 게 없다고 지적했다. 의료용 산소통(50ℓ)의 가격도 크게 뛰었다. 평소 가격 80달러에서 8배 이상인 660∼1천330달러에 거래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소통은...
[한경에세이] 문제는 교육이다 2021-04-18 18:01:13
있다. 도덕이나 인격적인 면을 중시한 칸트는 교육을 ‘인간을 인간답게 형성하는 작용’이라고 보았다. 한편 사회적 세계관을 가진 페스탈로치는 교육이 ‘민족이나 국가의 발전 또는 사회 개조의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여러 학자의 주장을 종합할 때 교육은 ‘인간 형성의 과정이며 사회 개조의 수단’이라고 정의할...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 "유라시아 대륙·해양 전체가 한민족 활약무대였다" 2021-01-19 17:14:02
매진해왔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사마르칸트대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윤 교수는 최근 출간한 《유라시아 총서 시리즈》(전6권·수동예림)에서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 생물학적 정체성의 근원을 찾기 위해 유라시아 지역의 역사와 주요 도시들을 소개했다. 1~2권은 몽골과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들, 시베리아 바이칼호 일대에...
[책마을] 빅테크 기업 F·A·M·A·G에 '두 번째 날'은 없다 2021-01-14 17:42:01
인용되는 정보기술(IT) 전문기자인 알렉스 칸트로위츠는 FAMAG(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라는 세계적 기술기업들이 오늘날 시장을 지배하면서도 끊임없이 재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파고들었다. 그가 쓴 《올웨이즈 데이 원》은 이들 기술기업이 남들과 무엇을 다르게 행동하는지, 그들의...
[책마을] 기업·개인 "포스트 코로나 준비하자"…투자 전략 담은 도서 인기 이어질 것 2021-01-01 18:15:53
다룬 책이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알렉스 칸트로위츠의 《올웨이즈 데이 원》(한국경제신문)은 2030년 세계를 제패할 기업들의 조직문화를 안내한다. “첫날은 승리, 둘째 날은 죽음”을 슬로건으로 구글과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이 어떻게 정상을 지켜내는지 소개한다. 대부분 기업이 쇠퇴할 때 끝없이 도약하는 기...
[오형규 칼럼] 칸트와 오웰이 기겁할 나라 2020-12-09 17:53:01
떠올리게 된다. 좀 더 구체적으론 칸트의 ‘정언(定言)명령’과 오웰의 《동물농장》이다. 정언명령은 근대 시민사회의 빛나는 도덕률이고, 《동물농장》은 전체주의로 치닫는 ‘권력의 법칙’에 대한 우화다. 칸트의 정언명령은 불변의 도덕률로, 때와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가언(假言)명령’과 대비된다. “네 의지의...
[김효근의 미학경영] 車 경쟁력…승차감·하차감, 그 다음은? 2020-12-02 17:52:07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는 인간이 느끼는 이런 숭고함의 전제를 도덕감이라고 했다. 감동과 숭고함 느낄 수 있어야테슬라는 홈페이지에서 회사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우리는 전기로 운행하기 위해 타협할 필요가 없다는 것- 전기 자동차가 가솔린 자동차보다 빠르고 즐거운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