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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시달릴 것" vs "침소봉대"…노동조합법 '후폭풍'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3-11-12 15:55:23
하청 노조가 51일간 파업으로 80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혔던 대우조선해양 사태 등 하청의 원청 상대 파업도 재발할 우려가 높다는 의견도 있다.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다단계 구조인 조선업의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들은 대우조선해양 등 원청에 ‘실질적 지배력’이 있다고 주장하며 교섭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
청년 취업 더 팍팍해진다?...노란봉투법 대체 뭐길래 [전민정의 출근 중] 2023-11-11 08:00:00
있습니다. 하청 노조의 파업에 시달리다보면 공장을 해외로 옮기는 원청 기업들도 나올테고요. 결국 국내 제조업 기반이 흔들리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을 수 밖에 없겠죠. 대기업과 정규직 노조의 파업권은 확대되겠지만, 사회적 비용은 영세·비정규직·무노조 사업장 근로자가 떠안게 될 수 있다는 얘기도...
하청업체 노조와 일일이 교섭하고…불법 파업해도 손배소 청구 제한 2023-11-09 18:21:08
범위에 포함된다. 현대자동차 하청업체 근로자들도 성과급 확대 등을 요구하며 현대차를 상대로 파업을 벌이는 게 가능해진다. 현대차는 정규직 노조 외에 수십, 수백 개의 하청 노조와 일일이 교섭해야 한다. 파업 등 쟁의행위 대상이 ‘근로조건 결정’에서 ‘근로조건’으로 바뀌면서 분쟁이 증가할 전망이다. 채용,...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산업 생태계 붕괴 우려" 2023-11-09 17:35:17
막대한 피해를 일으켰던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도 합법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노사교섭 주체인 사용자의 범위가 확대되는 만큼, 직접 계약 관계가 아니더라도 수천개의 협력사 하청노조가 원청인 대기업을 찾아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재계에서는 "어떤 노조가 어디서 언제...
경제단체, 노란봉투법 통과에 반발…"거부권 행사 건의" 2023-11-09 17:30:00
"개정안은 사용자 개념의 확대로 하청노조의 원청사업주에 대한 쟁의행위를 허용해 수많은 원·하청 관계로 이루어진 산업생태계를 붕괴시킬 우려가 크다"며 "노동쟁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노사 간 갈등이 심화해 파업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손해배상책임 개별화로 노조가 불법파업을 하더라도...
경제단체, 노란봉투법 통과에 반발…"거부권 행사·재검토 건의"(종합) 2023-11-09 17:06:04
이어 "개정안은 사용자 개념의 확대로 하청노조의 원청사업주에 대한 쟁의행위를 허용해 수많은 원·하청 관계로 이루어진 산업생태계를 붕괴시킬 우려가 크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노동쟁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노사 간 갈등이 심화해 파업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경협은 또 "손해배상책임 개별...
'노란봉투법'에 경영계 반발..."기업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2023-11-09 16:56:57
질서를 흔들고 오래동안 쌓아온 법률체계를 심각하게 훼손하여, 국내 산업생태계와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 명약관화하다"고 반대 입장을 냈다. 한국경제인협회 역시 "개정안은 사용자 개념의 확대로 하청노조의 원청사업주에 대한 쟁의행위를 허용해, 수많은 원.하청 관계로 이루어진 산업생태계를 붕괴시킬...
경제6단체 "개정안 통과 땐 이 땅에서 사업 못한다" 2023-11-08 18:47:33
사용자 범위를 확대해 원청업체를 하청업체 노사관계의 당사자로 끌어들여 쟁의행위 대상으로 삼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한 제조 대기업 노무 담당 임원은 “하청업체가 4000개가 넘는데 이들 노조가 각각 교섭을 요구하거나 파업을 벌이면 어떻게 감당하냐”고 우려했다. 개정안이 노동쟁의 개념까지 확대한 것에 대해서도...
文정부 땐 논의조차 안하더니…巨野 '총선 볼모'된 파업조장법 2023-11-08 18:26:01
확대했다. 하청업체나 협력사 직원들이 원청업체와 대기업을 사용자로 규정해 교섭을 요구하고, 파업까지 할 수 있게 된다. 수많은 원·하청으로 이뤄진 국내 산업 생태계가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이 법에서 규정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배’의 개념도 모호해 노사 교섭 때마다 법원의 판단을 받아야...
[사설] 상시 분규·파업 조장하는 '노란봉투법'…산업계는 공멸 위기감 2023-11-08 18:04:46
원·하청 간 산업 생태계 붕괴, 하청업체 근로자 일자리 상실 등 경제단체들이 지적하는 부작용과 파장은 다시 들어도 무섭고 치명적이다. 통상의 경영 판단 대상은 물론 법원이 판정할 사안까지 쟁의 대상이라고 법이 보장하면 대한민국은 파업 공화국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산업 생태계를 뒤흔들어 일자리를 없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