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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받고 학원과 문제 거래…'사교육 카르텔' 진짜였다 2024-03-11 14:21:28
고교 교사 E씨는 배우자가 설립한 출판업체를 공동 경영하면서 현직 교사 35명으로 문항 제작팀을 구성한 뒤 사교육 업체와 유명 학원강사들에게 문항을 넘겨 수억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교사가 EBS 수능 연계 교재 파일을 교재 출간 전 빼돌려 비슷한 문항을 만들어 학원 강사에게 공급하고 돈을 받는가...
1타 강사 문제, 수능에 그대로 등장…'뒷돈 거래' 사실이었다 2024-03-11 14:16:45
자신이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고교 교사 E씨는 배우자가 설립한 출판업체를 공동 경영하면서 현직 교사 35명으로 문항 제작팀을 구성한 뒤 사교육 업체와 유명 학원강사들에게 문항을 넘겨 수억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교사가 EBS 수능 연계 교재 파일을 교재 출간 전 빼돌려 비슷한 문항을 만들어 학원...
"전 간호사인데요"…현직 의사, 간호사 사칭해 '여론전' 2024-03-11 04:26:10
10일 현직 의사가 간호사를 사칭하며 의대 증원 반대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블라인드’ 캡처) 한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주요 전·현직 간부 5명을 전공의 이탈을 지시 또는 교사해 수련병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경찰은 피의자 5명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전공의 무더기 고발될까…수사 채비 본격화 2024-03-10 09:58:54
시민단체가 전공의 집단사직을 교사한 혐의로 대한의사협회(의협) 지도부를 고발한 건과 현직 의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의료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병원 자료 삭제를 종용한 글을 올린 사건, 의협이 사무실에서 대량의 보안문서를 폐기 처분해 증거인멸 의혹이 있다며 시민단체가 고발한 건을 서울경찰청에서 수사 중이다....
노환규 전 의협 회장 경찰 출석…"전공의 단체와 접촉 없었다" 2024-03-09 11:59:22
현직 의협 간부 중에서는 지난 6일 출석한 주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 경찰 조사다. 노 전 회장은 이날 오전 청사에 들어서며 "선배 의사로서 전공의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SNS에 표현한 것 외에 전공의 단체나 의협과 전혀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포함해 전·현직...
[주목! 이 책] 경제수학, 위기의 편의점을 살려라! 2024-03-08 18:50:24
현직 중학교 교사가 쓴 경제·경영 실전 교육서. 저자는 서울 목동 양정중 사회 교사로, 2009년 경제동아리를 운영하며 등 청소년 경제 베스트셀러를 썼다. (생각학교, 276쪽, 1만5000원)
'전공의 블랙리스트' 내부 문서 작성 지시? 의협 "사실 아냐" 2024-03-08 16:29:25
"세트오더(필수처방약을 처방하기 쉽게 묶어놓은 세트)도 다 이상하게 바꿔 버리고 나와라. 삭제하면 복구할 수 있는 병원도 있다고 하니 제멋대로 바꾸는 게 가장 좋다"는 등의 내용을 썼다. 경찰은 A씨에게 의료법 위반 및 업무방해교사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는 서울 소재 한 병원 현직 의사로...
혼란 키우는 가짜뉴스…의협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공문은 가짜" 2024-03-08 10:12:10
현직 간부들이 집단행동 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데 상식적으로 이런 공문을 내리겠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어디서 의협 공문을 구해서 포토샵으로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보통 의협이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공문을 쓸 때는 '회원 여러분' 이라고 지칭하지 '투쟁위'라고 말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완용!' '부역자 발견시 총살감'…도 넘은 전공의 블랙리스트 2024-03-08 09:01:03
업무방해교사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는 서울 소재 한 병원 현직 의사로 알려졌다. "나는 의사를 성직이라고 생각했다. 아픈 사람들을 고쳐주는 일, 이보다 더 성스러운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아픈 사람들 목숨줄을 튕기면서 돈 더 벌겠다고 나서는 일에 이렇게나 일치단결할...
의협 간부 첫 경찰 조사…줄소환 예고 2024-03-06 18:41:58
전·현직 간부 다섯 명 중 첫 소환이다. 오전 10시께 청사 안으로 들어간 주 위원장은 오후 8시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아는 사실을 거리낌 없이 다 말씀드렸다”며 “(경찰이 집단행동 교사·방조 등) 혐의 사실을 인정하느냐고 묻는데 그런 사실이 없으니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출석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