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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휴진 뒤치다꺼리 못맡아"…병원 내부갈등 폭발 2024-04-26 18:15:26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병원에 휴진 일정을 제출하고 있지만 그 숫자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브란스병원 노동조합 관계자는 “병원이 진료를 멈추면 노조에 알리고 내부 공지 등이 이뤄져야 하는데 그런 움직임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금요일’ 휴진을 예고한 대전 충남대병원, 익산 원광대병원도...
[아르헨 르포] 아르헨 대학가 대규모 반정부 시위…"국립대 지켜야" 2024-04-24 17:06:23
아르헨티나 노조총연맹(CGT), 제1야당 조국을 위한 연합당, 급진개혁당(UCR), 사회당 등 정치권, 공교육과 국립대를 지지하는 노동자들, 시민들이 참여했다. 다만 밀레이 정부는 노조와 야당이 가세한 정치적 반정부 시위였다면서 평가절하했다. 고물가와 소비 하락으로 인한 극심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밀레이 대통령은...
[월드&포토] "전기세 낼 돈이 없다"…불 꺼진 '지성의 전당' 아르헨 국립대 2024-04-22 05:29:50
열린 강의를 개최했으며, UBA 의대에서는 교수진이 학생들과 같이 대학 입구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사회관계망 엑스(X, 전 트위터)에서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국립대 무상교육으로 집안에서 처음 대학을 졸업한 의사, 변호사, 교사 등의 개인 경험담이 수백개가 올라오면서 국립대 무상 교육을 지켜내야 한다...
전공의 복귀 조건 들어보니…"증원 백지화·군복무 단축 등" 2024-04-17 10:09:21
△전공의 노조와 파업권 보장 △업무가 고되고 난도 높은 분야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을 복귀 조건으로 꼽았다. 그는 "이대로라면 사직 전공의의 절반가량은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나머지 절반은 선행 조건에 따라 복귀할 생각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인터뷰에 응한 한 사직 인턴은 "전공의를 하지 않으면 현역...
전공의대표 "의대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2024-04-13 12:04:16
대한의사협회(의협)과 의대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등 의료계는 그동안 전공의들이 다치는 일을 막겠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를 비판하고 의료계의 결속을 모색해왔다. 수련병원 상당수는 의료공백 장기화로 경영이 악화됐다며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고...
의료대란이 부른 아이러니…119 구급차 '묻지마 콜' 줄었다 2024-04-12 18:23:09
나온다. 이형민 한림대 성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대형 병원에서 응급실 환자가 줄고 있는 건 큰 병원에 가고 싶은데도 못 가니 물리적으로 찾는 이들 자체가 감소한 것”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경증 환자 중에서도 특수한 상황으로 대형 병원에서 봐야 하거나, 원래 치료받던 곳으로 가야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日언론 "대일정책 변화없겠지만 野비판에 한일관계 시련 가능성" 2024-04-11 09:58:49
노조 히데키 시즈오카현립대 교수는 현지 공영방송 NHK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오히려 정권의 몇 안 되는 유산인 한일,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일본 중시 외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오쿠노조 교수는 "이처럼 명확하게 민의가 나타났다면 대통령도 여당도 무시할 수는...
與 "이화여대 김준혁 규탄 집회서 MBC만 행방불명" 2024-04-06 10:56:17
사퇴에 저항하는 이대 유의선 교수를 강력 규탄했었다"며 "정작 이대 명예에 먹칠한 김준혁 교수와 관련해서 이대 나온 MBC 언론인은 비겁한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후보에 이어 '편식 취재'로 이화여대를 사랑하는 국민에게 2차 가해를 저지른 MBC는 반드시 그 무책임의 대가를 치르게 될...
"합의했어도 안 돌아가"…대화 걷어찬 전공의 내분 격화 2024-04-05 18:30:43
꺾지 않고 있어서다. 한 빅5 병원 의대 교수는 “(전공의들이) 원하는 것을 전부 얻을 수 없더라도 대화에 나서 협상해야 한다”며 “모든 우선순위에 뒤처져 있는 환자들 생각도 해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의대 교수는 “전공의들이 대안 없이 비판만 하고 있다”며 “전국의대교수협의회도, 의협도 본인들을 대표할 수...
"월급 200만원 받고 누가 일하겠나"…위기의 시민단체 2024-04-05 09:12:18
E씨는 "노조를 결성하고 불만을 제기했지만 돌아오는 건 징계 처분이었다"고 했다. 카라 내부에선 전진경 대표 취임 후 3년간 44명이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이 역량을 모을 창구가 다양화하면서 기존 단체의 활동 방식으로는 지속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찬석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