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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외국인 혐오하는 일본' 바이든 발언 해명하느라 진땀 2024-05-03 02:49:30
미일관계 굳건"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이 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가까운 동맹인 일본을 외국인을 혐오하는 국가로 묘사한 것에 대해 해명하느라 곤혹을 치렀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모금행사에서 미국 경제가 성장하는 이유가 이민자 덕분이라고 설명하면서...
美·日·濠·필리핀 국방장관 내달 하와이 회담…中견제 '한뜻' 2024-04-26 12:21:33
이달 미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양국 간 방위 협력 강화 후속 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10일 워싱턴DC에서 개최한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군과 자위대 지휘통제 연계 강화, 방위장비 공동 개발·생산 등에 합의했다. 한편, 기하라 방위상은 2024회계연도(2024년...
최상목 "공급망 중추국가 발돋움…美日 등과 위기대응력 향상" 2024-04-25 11:25:19
금융 동맹은 우리 경제를 지켜주는 안전판"이라며 "금융공조에서 한미일 재무장관이 '이전과 이후를 나눌만한 진전'을 이룬 것처럼, 튼튼하고 촘촘한 공급망을 구축해 '공급망 중추국가'로 발돋움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장 전망치를 웃돈 1분기 성장률도 언급하면서 "경제지표상 분명한 회복 흐름과 달리...
트럼프·아소 회동에 日서 "유익 의원외교 vs 양다리에 美 우려" 2024-04-25 11:22:56
접근이었다는 것이다. NHK는 일본 정부도 미일 동맹이 미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흔들리지 않도록 바이든 행정부와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 등과 물밑 접촉을 포함해 관계 구축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아소 전 총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에 대비...
트럼프 "엔저, 미국엔 엄청난 재앙"…美제조업 타격 우려 2024-04-24 16:30:01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집권 시절 미일 정삼회담에서 만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회동 후 발표한 성명에서 “두 사람이 미일 동맹이 인도·태평양에서 양국의 물리적·경제적 안보과 안정에 지속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논의했다”며 “중국과 북한의 도전에 대해서도 논의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본의 방위비...
트럼프-아소 前일본총리, 뉴욕 회동…"북한·중국 도전 등 논의"(종합) 2024-04-24 12:31:18
성명에서 "두 사람은 미일 동맹이 인도·태평양에서 양국의 물리적·경제적 안보과 안정에 지속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 북한의 도전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본의 방위비 증액도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동은 일본 기시다 정권 입장에서 11월 미 대선에서...
방미 효과도 '비자금'에 실종…기시다 지지율 '퇴진 위기' 20%대(종합) 2024-04-22 14:12:01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미일 동맹이 공고하다는 점을 재확인하는 '성과'를 거뒀음에도 여전히 비자금 문제에 발목이 잡힌 모양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9∼21일 1천35명(유효 응답자수 기준)을 상대로 벌인 전화 설문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25%로, 한 달 전과 같은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보도했다....
'中견제' 미일필리핀에 호주도 합류…"내달 국방장관 회의 조율" 2024-04-18 09:38:05
'中견제' 미일필리핀에 호주도 합류…"내달 국방장관 회의 조율" 日언론 "中염두 협력 강화"…"미일 국방장관, 정상회담 후속책 논의" 日외무상은 프랑스·나이지리아·스리랑카 등 순방 검토…"中이 영향력 강화 국가들"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박상현 특파원 = 정상회의를 통해 중국의 공세적 행동에 우려를...
美의 中 포위망 '핵' 부상한 필리핀…전임 친중정부와 '딴판' 2024-04-17 17:37:47
부상한 필리핀…전임 친중정부와 '딴판' 美日과 3국 합동방위체제·미군 연계강화 자위대 파병·중거리 미사일 발사장치 전개 '영유권 분쟁' 中 공격적 행태에 마르코스 친미정책 가속…일각 "美에 너무 많이 내줘"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놓고 중국과 분쟁 중인 필...
美 "美와 동맹 이익·가치 증진할것" vs 中 "진영대결 중단하라" 2024-04-16 01:25:57
자리에서 미측은 자국과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의 이익과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소개했다. 반면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측은 지난 10일 미일 정상회담과 지난 11일 미-일-필리핀 정상회의(이상 워싱턴 개최) 등에서 나타난 중국 견제 목적의 소다자 협력에 항의하며 미국 측에 "진영대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