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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엽의 창] 베네수엘라 따라가나…닮은 게 부동산 정책만은 아니다 2020-08-18 17:57:38
정부의 모습이 겹쳐지는 대목이다. 친노동·반시장과 부의 재분배차베스는 고용·의료·주거를 ‘국가 책무’로 명시한 새 헌법을 만들고 ‘부의 재분배’에 집중했다. 2000년 144볼리바르이던 최저임금이 2010년 1224볼리바르로 8.5배 치솟았다. 하지만 드높은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이 기간 실질 임금인상률은 14.3%에...
[사설] 전 세계서 실패한 주택임대 규제, 왜 뒤늦게 고집하나 2020-08-12 17:52:28
3법’을 밀어붙여 임차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리고 전셋값 인상률을 규제하자 전세 품귀로 세입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데도 임대료를 아예 정부가 정해주겠다고 나서면 전세가 남아날지 의문이다. 부동산 감독기구 신설도 베네수엘라에서 대실패로 결론 난 것이다. 이런 기구 자체가 해외에선 사례를 찾아보기...
與 '표준임대료'까지 만지작…전문가들 "재집권 영향 미칠 정책" 2020-08-05 17:29:05
자체가 반시장적이라고 볼 수 있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 지금까지보다 더 위험한 생각이다. 시장에서 결정할 것을 자꾸 정부가 결정하려고 하니까 희한한 성격의 정책이 나온다. 강제하기는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모든 수익사업에 등급을 매기는 것이 가능하겠는가. 시장에서 사례별로 결정하면 되는 문제....
브레이크 없는 巨與, 이번주도 '입법 폭주' 2020-08-02 15:19:14
법 개정안’ 등도 본회의에 오른다. 미래통합당은 거대 여당의 힘 앞에 마땅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의석수 부족으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나 안건조정위원회 신청도 어려운 상황이다. 장외투쟁 역시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어 당분간 원내 투쟁에 집중하자는 의견이 우세하다. 정의당도 ‘여당 원하는 일만...
"집값 폭등은 야당 탓"…책임 돌리기 나선 與 2020-07-29 17:07:08
임대사업자 규제 완화를 비롯해 갖은 반시장적인 규제와 공급 물량 부족이 집값 폭등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집이 있는 사람은 세금 때문에 울고, 집이 없는 사람은 집값이 너무 높아져서 운다”며 “누구를 위한 부동산 정책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동훈/성상훈 기자 leedh@hankyung.com
김무성 "윤석열이라는 영웅 만들어지는 과정…굴하면 그대로 끝나" 2020-07-06 14:56:11
놓지 않고 공급과 수요를 억제하는 반시장 정책을 펴다 보니 결과는 실패입니다. 그러니까 사회주의 국가라는 겁니다. 내가 초선 의원 때부터 주장했던 것은 서민들이 직장과 가까운 도시 안에 살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 박원순 서울시장한테 용적률을 대폭 올려야 한다고 요구했죠. 그러면 원가가 떨어져 집을 싸게 공급할...
초유의 反기업 법안 속도전…경제계 '당혹' 2020-06-16 17:29:36
의원을 통한 ‘청부입법’으로 상생협력법 개정을 추진했다. 김경수·정재호 민주당 의원 등이 관련 법안을 발의했으나 ‘반시장적인 법안’이라며 반대하는 야당에 막혀 20대 국회에서는 입법화에 실패했다. 지난해 3월 황교안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내 세미나에서 여당을 향해 “협력이익공유제와 같은 시장 원리에 ...
슈퍼 與, 규제강화 입법 우려되지만…기업인 출신 의원 '親시장 입법' 기대 2020-04-20 17:44:43
‘180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사실상 모든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면서 이들이 당 내에서 ‘브레이크’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민주당에서는 홍성국(전 미래에셋대우 사장), 이용우(전 카카오뱅크 대표), 양향자(전 삼성전자 상무) 당선자가 기업인 출신이다. 반시장 성향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설] 실업·파산대란 본격화…규제 풀어야지 강화할 때 아니다 2020-04-17 17:49:13
관련 법 개정과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일감 몰아주기 규제와 금산분리 강화, 감사위원 분리 선출 등을 밀어붙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1호 공동 공약’이 스타필드 같은 복합쇼핑몰 영업규제라는 점도 논란이 될 만하다. 내수 위축으로 기존 대형마트...
단독 법안처리 가능해진 與…"시장 거스르면 '경제 활력' 못살려" 2020-04-16 17:33:57
전 국민 평생교육 지원통장법 등을 각각 우선 추진하겠다고 했다. “당정, 경제 살리기 우선해야” 전문가들은 절대 다수당이 된 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내는 성과에 따라 20대 대선 결과도 달라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민호 성균관대 교수는 “논란이 되는 법안을 패스트트랙 등으로 밀어붙이면 경제에 역효과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