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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가 기생충 '그 집' 사려면 547년 걸린다는데…끊어진 계층 사다리를 복원할 방법은 없을까 2020-04-20 09:01:12
반지하 방으로 돌아갈 땐 끝없이 계단을 달려내린다. 갈등의 본질은 결국 일자리 어찌 보면 영화에 등장하는 여러 가지 갈등의 이면에는 일자리 다툼이 존재한다. 현실에서도 삶은 결국 일자리 문제로 집약된다. 괜찮은 일자리를 잡아 기득권 울타리에 진입하는 순간, 계층 이동의 기회가 열린다. 반면 어떤 이유에서건...
쪽방·고시원 거주자에 보증금·이사비 걱정 없는 공공임대 지원 2020-04-08 11:00:01
방, 노후고시원 우선 지원 공공임대 물량을 연 2천가구에서 올해 5천500가구까지 확대하는 등 2025년까지 총 4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필수 가전을 빌트인으로 설치하고, 주거복지재단·서민금융재단 등과 함께 보증금 전액과 이사비(20만원), 생활집기(20만원)를 지원한다. 국토부는...
'걷는 사람 하정우' '연필로 쓰기' 기획…"친근한 소재 하나에 집중해야 성공" 2020-04-01 17:07:39
자랑하는 허지웅에게서 20대 시절 반지하방에서 고루한 삶을 버텨 오던 작가의 모습에 감동해 출간을 제안했다. 아이유, 조용필 등의 히트곡 가사를 지은 인기 작사가 김이나에게선 자의식이 강한 예술가가 아니라 가수와 팬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찰하는 섬세한 연구자의 모습을 발견했다. 책을 만드는 자신만의 편집...
‘반의반’ 채수빈-이상희-강봉성-김누리, 은주 하숙 1기 패밀리 ‘티키타카 기대UP’ 2020-03-20 08:13:19
된 현재까지 반지하방에 투숙중인 ‘은주 하숙’의 최장기 하숙생 채수빈과 하숙집 사장 이상희, 채수빈과 대학 친구인 강봉성과 최수지는 은주 하숙 1기 패밀리로 분한다. 이들은 한 지붕 아래에서 함께 생활하며 쌓아온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꿀잼과 훈훈함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모두가 머리를 맞댄 채수빈의...
SH공사, 반지하 공간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 2020-03-17 08:51:03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사 소유 반지하 공간 6곳을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 조성했다. 이 공간들은 곰팡이나 습기 등으로 인해 거주하기엔 적합하지 않아 오랜 기간 비어있던 곳들이다. SH공사는 ‘SH청년건축가 주도형 공간복지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이런 내용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6곳은 공간조성을...
'구해줘! 홈즈' 박나래, ‘홈즈’ 시작하고 3대 고질병 생겨 2020-02-22 10:03:00
반지하부터 시작해 현재는 28층에 살고 있으며, 곧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오나미의 성실함에 출연자 모두 진심으로 축하해줬다는 후문이다. 서울 중심에서 2억 원대 전셋집을 찾기 위해 복팀의 코디들은 영등포구 신길동으로 향한다. 서울 교통의 요지이자 대형 쇼핑몰을 인근에 두고 있어 시작부터 강한 자신감을...
'기생충' 기우가 '그 집'을 사려면 월급 547년 모아야한다고? 2020-02-14 17:38:09
끝없는 계단을 오르고, 홍수로 집이 잠겨 반지하 방으로 돌아갈 땐 끝없이 계단을 달려내린다. 불평등은 경제학자들이 오랫동안 매달려온 연구 주제다. 불평등을 측정하는 지표도 다양하다. 지니계수는 그 가운데 경제학자들이 즐겨 쓰는 소득분배 지표다. 지니계수는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에 가까우면 불평등하다. 통...
[집코노미] 5억에 팔리기도…'기생충' 반지하의 대반전 2020-02-14 09:09:19
잘 꾸며도 셋방살이의 궁핍함이 감춰지지 않는 곳. 반지하는 언제부터 집이 됐을까. ◆집이 된 방공호 영화 속 기우네 반지하방 풍경이 반향을 일으킨 건 대중에게도 친숙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갓 상경한 대학생이나 살림이 넉넉지 않은 신혼부부들이 ‘복덕방’ 사장님들에게 이끌려 한 번쯤은 봤음직한 곳이다...
기생충에 삽입된 칸초네 伊가수 "한국가서 봉준호와 노래하고파" 2020-02-12 18:50:20
밝혔다. 모란디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반지하 방에서 와이파이를 잡으려 노력하는 인물들의 모습과 으리으리한 저택에서 부자 부부가 사랑을 나누는 것 등을 꼽았다. 물론, 자신의 노래가 배경으로 흐르는 빈자들의 난투극도 '베스트 신'으로 언급했다. 빈자와 부자의 모습을 극적으로 대비시키며 빈부...
마포 '기생충 명소' 보존·재개발 갈등 2020-02-12 17:08:28
구역 내 주민 대부분은 이 일대를 관광상품화하겠다는 마포구의 방침에 반대 의견을 냈다. 이곳 주민 방모씨(52)는 “반지하와 낡은 집을 관광객에게 보여주는 건 가난을 상품화하는 것”이라며 “재개발을 빨리 추진해 쇠퇴 중인 이 지역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