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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가 묻는다, 이집트 어디까지 아니? 2019-11-17 16:19:27
이 마을로 가는 이유는 사막 사파리와 캠핑을 경험하기 위해서다. 바하리야에는 두 개의 사막이 있다. 흑사막과 백사막이다. 이름 그대로 흑사막은 검은 모래로 덮여 있고 백사막은 하얀 석회암 모래로 덮여 있다. 연평균 기온 30도 해양 스포츠 메카 후르가다서 서핑을~ 흑사막은 화산재가 굳어 형성된 지형으로 모래에...
2050년 한국…'인구 재앙'이 덮친다 2019-11-04 17:29:41
상상 이상이었다. 중학교 운동장은 밭으로 변하고, 대형 병원은 수년간 폐허로 방치되기도 했다. 전자제품 매장에선 대형 가전이 자취를 감췄다. 1인 가구 비율이 치솟으면서 원룸 월세가 강세를 나타내고, 방 3~4칸짜리 단독주택은 비어가는 등 자산시장의 변화도 나타났다. 학교 운동장 밭으로 변하고 3~4칸 주택...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中 부모님, 하얼빈 10만 평 옥수수밭 공개 2019-10-09 08:01:01
가는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뚝딱 아침상을 차렸지만, 중국 파파는 아침부터 푸짐한 상차림에 혀를 내두르며 간단하게 빵과 커피를 즐겨, 야무지게 식사하는 중국 마마와는 대조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하얼빈에 있는 10만 평 옥수수 밭을 추수해야 했던 중국 파파는 보너스를 두둑이 주겠다고...
알프스가 선물한 '야생화 천국'…자연 속 걷는 자, 자유를 느끼다 2019-09-29 14:52:46
끌고 리프트를 타고 가면서 본 물봉선 밭을 찾아갔다. 오르티세이로 돌아와서 자이저 알름의 몽 세우로 올라갔는데 거기서 다시 초원으로 내려가는 리프트가 오후 5시까지밖에 운행하지 않는다고 돼있어 패스를 써 보는 차원에서 내려갔다. 사방으로 걷는 길이 뻗어 있을 뿐 아니라 버스까지 들어오는 곳. 광대한 초원에는...
공익형 직불제 열어보니…소농 정액+역진적 면적+선택형 공익 2019-09-24 09:00:02
가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 소득 재분배 기능 강화…과거 수급 실적 요구·3단계로 차등화 개편 공익형 직불제는 소규모 농업인에도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전하고자 경영 규모에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이 기본적인 토대를 이룬다. 여기에 경영 규모가 작을수록 높은...
[한경에세이] 태풍과 날씨경영 2019-09-11 15:44:14
위한 자동기상관측장비 35개를 설치해 연 100억원의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처럼 기상정보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근본적 가치를 뛰어넘어 산업 전반에 혁신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자산이 됐다. 날씨경영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기업들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정부도 공공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과...
'일로 만난 사이' 정재형, 유재석에 우월감 안겼다 2019-09-07 10:59:00
건조대에 널기까지 '60만 번의 손길'이 가는 것으로 알려진 화문석 제조 공정을 거들면서도 정재형->유재석->유희열로 구박의 굴레를 지치지 않고 이어가 재미를 더한다. 하늘로 쭉쭉 곧게 뻗어 자란 왕골 줄기와 기다란 잎사귀들의 초록색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고, 노동에 지친 숨소리와 '사각사각' 왕골 줄기 쪼개지는...
TV 읽기|억지 웃음은 이제 그만…요즘 시대 '힐링' 예능 2019-08-24 08:27:01
빈 집이 늘어 가는 시골 마을에 새로운 이웃으로 입주, 평화롭지만 설레는 휘게 라이프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입주자들은 1000원을 내고 지리산 자락의 전남 구례 현천마을에 터를 잡았다. 전인화는 데뷔 36년 만에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해 그 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내의 맛' 송가인 父, 조가이버가 조나비에게 바치는 캣타워 완성 2019-08-21 08:20:02
혜정이에게 가는 만큼 남편의 마음을 번역하도록 노력하라고 솔루션을 건넸다. 이후 함진 부부가 둘째를 갖기 위해 한방 병원을 찾은 가운데, 두 사람이 한의사로부터 아이를 갖기 위해서는, 오랜 금욕 이후 한 번의 성생활을 지키면 성공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던 것. 멘붕이 온 듯한 진화의 표정에 이어 금세 깨소금...
고랭지 채소 가격 폭락에도 소비자 가격 그대로…유통 비용 탓 2019-08-11 09:56:44
무밭 1평을 산지 폐기하는 데 3000원이 든다고 하면 포장비, 운송비, 인건비는 4000원으로 더 많이 든다.저장하려고 해도 저장시설이 없는 농가가 대부분인 데다 일단 저장시설에 들어가면 폐기 시 산업폐기물로 분류돼 폐기물 가격에 1t당 10만∼12만원이 나온다.요즘처럼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면 멀쩡한 무도 며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