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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포커스] '코로나 이익공유제'가 위험한 이유들 2021-02-10 16:41:48
법정주의의 부정이자, 이익은 주주의 재산이라는 시장경제의 근본 원칙을 경시하는 일이다. 돌연한 이익공유제는 민주주의 토대 또한 흔든다. 이 괴이한 해법을 내놓은 것은 다가오는 선거를 의식한 것으로 의심받기에 족하다. 이는 선거 공정성과 민주주의의 정당성까지 의심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기업에 절세를 위한...
이낙연 "전국민 재난지원금, 코로나 상황 살펴 시기 결정할 것" 2021-02-04 11:00:18
여부에 대해서는 "조세 법정주의인만큼 불가능하다"며 "법률이 개정돼야 증세든 감세든 발현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신복지구상 재원 마련과 관련해 "연차별 계획이 나와야한다"고 답했다. 그는 "소득 주거 교육 의료 돌봄 환경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최저 기준 보장하고 적정기준 지향하려면...
9세 의붓아들 여행가방 감금 여성 항소심서 징역 25년 2021-01-29 13:47:43
고의에 의한 살인을 인정한 원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판시했다. 징역 22년의 원심을 파기한 재판부는 "우리 사회는 이 사건에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며 "재판부 구성원 역시 시민으로서 사건을 검토하는 내내 괴로웠으나, 죄형법정주의 등 법 원칙을 지켜야 하는 책무를 소홀히 하지 않을까 고민 또 고민하면서 (형량...
대법 "징역형 깎을 때, 상·하한 동시에 줄이는 現 실무 타당" 2021-01-21 15:44:31
2분의 1로 감경하는 방식 등은 죄형법정주의의 원칙상 허용될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이기택 대법관은 "현재 실무는 형사재판을 담당하는 법관의 실제 의사과정을 그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동일한 범행을 저지른 피고인들에 대해 법관의 재량에 의한 처단형의 차이가 발생한다"며 "감경에 대한 법관의 재량이 적절히...
[시사이슈 찬반토론] 사업장서 안전사고 나면 기업주에게 징역형 부과한다는데… 2021-01-11 09:00:18
것은 죄형법정주의 원칙과도 맞지 않는다. 이런 과잉 처벌 때문에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가 사실상 반대의견을 낸 것이다. 법무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내 유관부처까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도 같은 맥락이다. 처벌만 강화해서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논리라면 법안 논의 초기에 들어 있던 부처 장관과...
"송영길 북핵옹호 발언, 美에 도전하는 것" 2020-12-29 17:21:49
전달 수단을 발전시키면서 어떻게 북한, 이란에 대해 핵을 가지지 말라고 강요할 수 있느냐”며 “핵확산금지조약(NPT)은 불평등 조약”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27개 북한인권단체는 29일 “남북관계 발전법 개정안이 표현의 자유와 행복추구권, 죄형법정주의 등 헌법상 권리를 침해했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송영찬...
"대북전단금지법은 졸속·과잉입법"…인권단체들, 헌법소원 2020-12-29 17:18:03
법정주의, 포괄적 위임입법 금지, 국민주권주의 및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을 침해·위배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대북 전단 살포 행위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것은 과도한 통제로써 청구인들의 표현의 자유 제한에 대한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회 본회의 의결...
"대북전단금지법은 졸속·과잉입법" 北 인권단체 헌법소원 제기 2020-12-29 17:05:44
죄형법정주의, 포괄적 위임입법 금지 등을 침해·위배한다고 청구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대북전단금지법은)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을 구실로 외부 정보에 목마른 북한 주민의 인권을 포기하고 북한 독재정권을 비호한다”며 “대북전단 살포 행위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것은 과도한 통제로써 청구인들의 표현의 자유에...
"대북전단금지법은 北독재정권 비호"…27개 단체 헌법소원 2020-12-29 11:59:56
자유를 비롯해 행복추구권, 죄형법정주의, 포괄적 위임입법 금지, 국민주권주의 및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을 침해·위배한다고 헌법소원의 취지를 밝혔다. 대북전단금지법이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법은 대북전단 살포 행위는 물론 살포가 미수에 그쳐도 최대 3년의 징역형을 가능하게 한다. 이들...
[사설] 형량 한도 없는 세계유일 '중대재해법' 즉각 중단해야 2020-12-25 17:55:50
법정주의 원리에도 맞지 않는다. 모호한 ‘위험방지 의무’ 위반 혐의는 형사법상 전제인 무죄추정 원칙과도 충돌한다.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자는 취지는 좋다. 하지만 현장관리자를 중첩으로 두고 관리감독을 강화해도 일어날 수 있는 게 사고다. 작업 현장별 여건부터 천차만별이고, 원인이 똑같은 사고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