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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직후 노래방에...아기 죽게 한 친모 2024-05-10 15:16:51
키울 자신이 없고, 부모에게 임신 사실을 들킬까 봐 두려워 인터넷상에서 낙태약을 구매해 복용했다. 약을 복용하는 바람에 출산 예정일보다 앞서 자택 화장실에서 출산하게 되자 A씨는 아이를 침대에 두고 9시간 동안 외출했다. 노래방에 간 A씨는 친구들과 모바일메신저 등으로 대화하기도 했지만, 신생아를 돌보지는...
'공공의 적' 이성재처럼…재산 노린 살인, 상속권 박탈 가능할까 [법알못] 2024-05-07 10:24:26
조규환(이성재 분)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부모에게 반발하며 존속살해를 저지른다. 이런 일은 실제 현실에서도 벌어졌는데 30년 전인 1994년 5월 발생한 박한상 존속살해 사건이 그것이다. 금수저 집안 출신 박씨는 부도덕함과 반사회성을 보이다 금전적 이유로 부모를 흉기로 40차례 찔러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르는...
"부모 죽여줘" 살인 의뢰한 10대…사기범은 돈만 꿀꺽 2024-04-19 14:00:26
부모를 살해해 달라고 의뢰한 10대 여학생을 속여 돈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사기와 공갈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2일께 부모와 전 남자친구를...
"부모 죽여달라" 청부살인 요구한 10대에 사기친 20대 2024-04-19 13:31:57
부모와 전 남자친구를 살해해 달라고 의뢰한 10대 여학생을 속여 돈만 받아 가로챈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은 19일 사기와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2일께 부모와 전 남자친구를 살해해...
"언제 죽을지 미리 알 필요 없다"…사형수에 단호한 일본 [김일규의 재팬워치] 2024-04-16 07:44:31
1월엔 짝사랑하던 여성에게 거절당하자 그녀의 부모를 살해한 고등학생 미성년자에게도 사형을 선고했다.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전 세계 199개 국가 중 144곳이 사형제를 폐지 또는 정지한 상태다. 누명을 써 사형을 당했을 경우 돌이킬 수 없다는 점이나 어떤 경우에도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것은 안 된다는 이유 등에서...
美법원 "아들 방치해 교내 총기사건 발생 책임"…부모에 징역형 2024-04-10 02:51:42
있었는데 반복해 기회 놓쳐"…부모책임 인정 첫 사건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고등학교에서 총기로 다른 학생을 살해한 10대 소년의 부모에 각각 10∼15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9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시간주(州) 오클랜드 카운티 법원은 과실치사(involuntary manslaughter) 등...
생후 10일 아기 트렁크에 방치 사망…시신 버린 엄마 2024-04-03 14:42:11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으나 부모의 부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아를 차량에 방치하고 사망에 이르게 해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병원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올해 1월 8일 퇴원한 영아를 차량 트렁크에 방치한 채 같은 달 중순경까지 돌보지 않는 방법으로...
"처자식 버린 남편, 아들이 남긴 재산 절반 달라네요"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3-26 07:36:35
고(故) 구하라씨의 경우와 비슷합니다. 부모가 부모로서의 의무는 전혀 하지 않았으면서 자식으로부터 재산만 상속받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민법에는 일정한 사유가 있으면 상속인의 상속권을 박탈시키는 상속결격제도가 존재합니다(제1004조). 그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고의로 직계존속, 피상속인, 그 ...
'고물가·불경기'…밀레이 정책 성토장 된 아르헨 대규모 집회 2024-03-25 09:36:08
행사 시작을 한참 앞둔 오전 11시부터 모여 있었다. 부모와 함께 온 이스마엘(8)은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느냐'고 묻자 "우리의 권리를 위해 나왔어요"라고 했다. 이스마엘의 모친인 심리학자 록사나(42)는 "군사 독재정권의 끔찍한 만행을 부정하는 현 정부의 태도에 반대한다"고 말했고, 9살 딸과 함께 나온...
'학폭 살인'에 中 발칵…미성년범죄·농민공 자녀 방치 논란 2024-03-19 17:55:18
보인다. 중국은 다른 13세 소년이 10세 소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사건을 계기로 2021년 고의살인, 고의상해 등 일부 범죄의 형사처벌 연령을 만 14세에서 12세로 낮췄다. 피해자와 가해자들이 모두 농민공(일자리를 찾기 위해 도시로 떠난 농민)의 자녀들이라는 점에서 자녀 방치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중국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