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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툭튀' 또 노동법원… 정말 필요한 제도일까 2024-05-21 18:24:37
노무현 정부 당시 로스쿨 도입과 함께 사법개혁추진위원회의 2대 추진과제 중의 하나였으나, 로스쿨과 달리 도입되지 못했다. 노동법원이 도입되지 못한 이유는 뚜렷하다. 노동법원을 통한 노동사건 처리가 여러가지 법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약점이 있기 때문이다. 노동법원의 기능적 측면에서 핵...
[다산칼럼] 법률가 천국이 소환한 '법조인 망국론' 2024-05-20 17:29:49
의문이다. 엄정공평 불편부당의 사법 정신을 망각한 정치검사, 정치판사들이 넘쳐나고 정치권력을 목표로 법기술자가 돼 법의 허점을 이용한 온갖 궤변과 논리가 난무하는 현실은 중병이 든 이 시대 법조인의 불행한 단면을 보여준다. 법조인 출신 대통령이 의욕적으로 밀어붙인 정책의 성과는 어떠한가. 행정부처의 세종시...
'노무현 정책' 들고나온 尹…'노동법원' 노사 모두 주목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5-20 10:23:31
도입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에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었다. 당시 김선수 대법관이 사개추위 추진기획단장을 맡았다. 학계의 노동법 분야 주요 인사들도 사개추위에서 노동법원 도입 방안을 설계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당시엔 노동사건이 일반 사건과 구별되는 특성이 없다는 ...
대통령실 "이탈 전공의 행정처분, 행동변화에 달려있어" [종합] 2024-05-19 17:44:02
"의료개혁 추진과정의 적법성과 정당성을 사법 절차 내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장 수석은 "각 대학은 의대 정원 증원 결정을 반영한 학칙 개정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달라"며 "2025학년도 입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2025학년도...
대통령실 "의대 증원 문제 일단락…각 대학 학칙개정 완료해달라" 2024-05-19 16:28:15
지속해왔다는 점을 확인함으로써 의료개혁 추진 과정의 적법성·정당성을 사법절차 내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 수석은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의대 증원 문제가 일단락된 만큼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더라도 이제 제자리로 돌아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의료 단체를 향해서는 "정부와...
태국 20대 활동가 옥중사망 후폭풍…'사법 이중잣대'에 비판여론 2024-05-16 14:42:49
태국 20대 활동가 옥중사망 후폭풍…'사법 이중잣대'에 비판여론 야권, 정치 사건 피의자 보석 허용 요구…세타 총리, 사망 경위 조사 지시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20대 활동가 옥중 사망을 둘러싸고 정치범 처우 등에 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1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군주제 개혁' 단식투쟁 태국 활동가 옥중 사망 2024-05-15 18:31:17
'군주제 개혁' 단식투쟁 태국 활동가 옥중 사망 왕실모독죄로 기소돼 구금…사법 개혁·정치범 석방 요구하며 단식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왕실모독죄 혐의로 기소돼 옥중 단식투쟁을 벌인 태국 20대 활동가가 사망했다. 15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군주제 개혁을 요구하는...
이준석 "尹, 김건희 특검에 너무 방어적…국민 불만 크다" 2024-05-10 10:42:00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 도입에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너무 방어적으로 나오는 부분에 대해 국민의 불만이 크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10일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신 김 여사의 명품백 건에 대해 사과 입장을...
윤 대통령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에 사과…특검은 정치 공세" 2024-05-09 18:24:21
수사와 사법 절차를 지켜보고 수사 관계자들의 마음 가짐과 자세를 믿고 지켜보는 것이 옳다”고 했다. 대신 윤 대통령은 국민들이 수사 결과를 납득하지 못하면 특검을 먼저 주장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수사 관계자나 향후 재판을 담당할 관계자들도 모두 안타까운 마음으로 열심히 진상을 규명할...
[허원순 칼럼] 국가 최상의 신뢰 시스템, 누가 화폐를 흔드나 2024-05-09 17:36:55
사법 국방 등 많은 신뢰 시스템이 있다. 그중 최상이 화폐다. 이는 대철학자 이마누엘 칸트의 평가다. 종이 한 장이 모든 사적·공적 거래에 따른 채권·채무를 담보하고 해소하는 것은 나라가 보증하기 때문이다. 금본위제가 아닌데도 화폐가 통용되는 것은 국가의 신뢰 시스템 덕분이다. 국가는 화폐제도를 구축하고 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