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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리스크 관리 나선 한국투자증권, 최대주주 주담대 대거 회수 2023-12-06 14:48:52
등 7여개 기업의 주식담보대출을 회수 중이다. 대부분 재무구조가 우려스럽거나 주식 거래량이 적은 기업이 대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의 여신관리부에서 일괄적으로 대출 회수 통보를 보냈다”며 “최근 내부 대출 규정이 바뀐 영향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보호예수가 돼 있어 반대매매가...
현대카드, 신용판매 2위로…정태영 AI·데이터 투자 결실 2023-11-21 17:55:27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카드의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은 11조9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카드의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이 월 기준 11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신한카드(12조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삼성카드는 10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현대카드 뒤를 이었다. 개인 신용판매는 카드업 본연의 진검...
'불황 경고등' NPL 늘자 경매물건 쏟아진다 2023-11-21 17:41:57
금융권은 보유 여신을 건전성 수준에 따라 정상·요주의·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 등 5단계로 분류한다. 이 가운데 3개월 이상 연체된 고정 이하 여신을 ‘NPL’이라 부른다. 1금융권의 NPL은 대부분 기업 대출에서 발생한다. 은행은 원리금을 제대로 갚지 못한 기업의 부동산 담보 등을 연합자산관리(유암코) 등...
이자 못 내는 기업·가계↑…은행 '깡통대출' 3兆 2023-11-20 18:12:52
대출을 반영해 무수익여신 잔액을 산정하는데, 보통 고정이하여신(회수 불가능한 부실채권)보다 더 악성으로 취급한다. 무수익여신은 가계보다 기업 대출에서 더 심각했다. 4대 은행의 기업대출 무수익여신은 작년 12월 1조5310억원에서 올 9월 1조9754억원으로 29.0% 증가했다. 일부 은행에선 50%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
새마을금고 건전성 고삐 죄지만…PF 불안 '불씨' 곳곳에 2023-11-14 17:55:57
여신 규제·유동성 관리 강화…사업장별 점검도 실시 대규모 '자금 회수' 우려도…"사업장별로 판단할 뿐" 선그어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정부가 14일 내놓은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큰 축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및 유동성 관리 강화 방안이다. 지난 7월 새마을금고 '뱅크런(현금...
‘빅배스’ 우리금융 실적 착시…대출 부실 우려 속 충당금 확 줄였다 [新관치·퇴보하는 우리銀②-1] 2023-10-26 17:56:45
금융회사들은 회수 가능성이 낮은 대출채권 등을 대손충당금으로 처리해 순이익에서 제외한다. 대손충당금이 줄어들면 그만큼 당기순이익은 늘어나는 구조다. 한 공인회계사는 “대손충당금을 얼마나 쌓을지는 회사 재량이기 때문에 과거부터 충당금을 실적 조절에 활용해왔다”고 설명했다. 반면 우리금융그룹의 건전성...
'될 성 부른' 이 곳에 투자했더니…위메이드, 8배 벌었다 2023-10-24 18:31:03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투자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중국 텐센트 자회사인 에이스빌에 이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다. 위메이드는 2018년 시프트업에 100억원을 투자해 이 회사 지분 4.3%를 취득했다. 시프트업의 게임인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 등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면서 위메이드가 들고...
KB금융, 금융지주 첫 '순이익 5조 시대' 여나 2023-10-24 17:51:35
총여신 중 회수가 불투명한 여신 비율을 뜻하는 고정이하여신(NPL) 비율(0.26%)은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와 0.01%포인트 상승했다. 비은행 계열사들의 실적은 뒷걸음질쳤다. KB증권(-8.4%)과 KB손해보험(-10.7%) KB국민카드(-25.4%) KB라이프생명(-7.8%)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줄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위메이드, 800억원에 시프트업 지분 처분…"투자금 회수" 2023-10-24 17:41:30
위메이드, 800억원에 시프트업 지분 처분…"투자금 회수" 텐센트 자회사 등에 매각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위메이드[112040]는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 지분 208만6천80주를 약 800억원에 처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11월 10일로, 위메이드는 처분 목적을 "투자자금 회수"라고 밝혔다. 거래 상대방은...
5대銀,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작년의 두 배 2023-10-15 18:15:45
부실 대출채권을 고정이하여신(NPL)으로 분류한다. 이후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하면 자산유동화전문회사 등에 매각하거나 장부에서 지우는 상각 조치를 한다. 은행이 부실채권을 처분하면 이 채권은 보유 자산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자산이 감소하지만 연체율과 NPL 비율은 낮아진다. 올 3분기에는 1조73억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