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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잃는 환자에 '빛' 선물…"부작용 없는 인공망막 개발 눈앞" 2024-05-24 18:44:25
50대부터 시작해 열 살이 늘 때마다 4배씩 환자가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변 교수는 80대도 다른 신체가 건강하다 보니 눈이 안 보이게 되면 과거보다 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신경조직인 망막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이 거의 불가능하다. ‘불가역성’이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외래 환자를 보다 보면...
10주 간 '비대면 진료' 38만5000건…정부 "환자 분산 효과" 2024-05-24 15:22:02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더 많은 환자가 비대면 진료를 이용한 것으로 예상했다. 비대면 진료가 이뤄진 5대 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과 기관지염, 알레르기비염, 비인두염 등 경증 질환이었다. 박 차관은 "정부는 비대면 진료 확대가 경증 외래 환자를 동네 병의원으로 분산하고, 상급종합병원의 외...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후 하루 평균 1000건 늘었다 2024-05-24 13:17:04
더 많은 환자가 비대면 진료를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비대면 진료가 많이 이뤄진 5대 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과 기관지염 알레르기비염 비인두염 등 경증 질환으로 분석됐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비대면 진료가 경증 외래환자를 동네 병·의원으로 분산했다”며...
"전공의 복귀는 글렀다"…대형병원 '의료체계 전환' 본격화 2024-05-22 14:17:18
생긴 인력 공백으로 진료 여력이 줄며 입원 환자 수가 평시 대비 67%(5월20일 기준)로 줄었지만, 전공의를 제외한 다른 직원들의 인건비나 기존의 진료량에 맞춰 늘려놓은 병상 운영비 등 고정 비용은 그대로라서다. 이 같은 상급종합병원의 움직임에 맞춰 정부도 관련 지원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일...
정부 "경영난 겪는 수련병원에 건강보험 선지급" 2024-05-13 11:10:51
외래·입원 등 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를 축소하지 않고 유지하는 기관으로 제한했다. 지원 기간은 오는 7월까지 3개월이다. 정부는 요건을 충족한 수련병원에 대해서는 집단행동 이후의 진료량과 급여비 추이 등 모니터링 결과를 활용해 기관별로 전년 같은 기간에 받은 급여비의 30%를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우리가 안하면 누가 합니까"…심장시술 18% '증가' 2024-05-12 06:16:58
57%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지난달 68%까지 올랐다. 외래진료 건수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달 외래진료는 약 1만5천380건으로, 지난 3월 1만4천960건 대비 2.8% 증가했다. 심장내과는 급성심근경색과 협심증, 동맥경화, 심부전 등 각종 심장혈관질환 환자를 돌보는 진료과다. 진료과목의 특성상 응급·중증 환자가...
집단 휴진에도 실제론 정상진료…경영난에 신규환자도 받아 2024-05-10 18:34:12
교수들이 외래 진료와 비응급 수술을 멈추는 집단 휴진에 들어갔다. 서울대·세브란스·서울성모·서울아산 등 ‘빅5 병원’ 가운데 4개 병원을 비롯해 부산대 강원대 등 지방 국립대 병원 교수들도 참여했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3일 일부 병원이 집단 휴진했으나 전국 단위로는 이날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의료 현장에...
경증, 2차병원 의뢰서 없는 환자, 상급종합 가면 본인부담↑ 2024-05-10 14:24:37
수익이 늘어나는 보상 체계 때문에 경증·외래 진료에 치중할 수 밖에 없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증·필수 분야 수가를 이른 시간 내에 집중 인상하고, 같은 진료인데 의원급이 병원급보다 높은 보상을 받게 하는 수가 왜곡 문제도 손을 보기로 했다. 필수·지역의료 붕괴를 부른 수도권 상급병원 환자 쏠림을 막기 ...
의대교수들, 오늘 또 휴진한다 2024-05-10 05:53:42
교수들은 휴진에도 응급·중증·입원환자에 대한 진료와 수술은 유지한다.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빅5' 중에서는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등 4곳 교수들이 전의비 소속이라 일부 교수들이 휴진할 것으로 보인다. 휴진이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참여율이 얼마나 될지 미지수지만, 대다수...
"그래도 생명이 우선"…환자 옆 지킨 의사들 2024-05-05 18:33:24
금요일 외래와 비응급 수술 휴진을 권고했지만 지난 3일 이 교수를 포함해 대부분의 교수가 현장에서 평소처럼 진료를 했다. 그는 “내가 진료를 안 하면 환자들이 어디로 가느냐. 더는 갈 곳이 없지 않겠느냐”고도 했다. 앞서 10여 개 대학병원의 교수협의회는 3일부터 주 1회 금요일마다 외래 진료와 비응급 수술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