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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직도 '증원 백지화' 고집하는 의대 교수들 2024-07-01 17:35:21
등 전공의 요구사항 중 상당수에 대해 이미 수용 의사를 밝혔다. 필수·지방의료에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을 신규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물론 의정 갈등을 4개월 넘게 매듭짓지 못한 건 비판 소지가 있지만 혼란을 끝내기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다 했다. 정작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은 채 집단행동을 하는 건...
의사파업에 리베이트, 약가인하까지…시름 깊은 제약업계 2024-06-28 17:36:09
한 번씩 터지는 의사를 상대로 한 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 의혹 역시 부담입니다. 정부와 의사 간 대립이 제약사 리베이트 의혹 수사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영업에 힘을 실어온 제약사들은 파장 확산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겁니다. 더 큰 고민은 다음달 시작되는 '약가인하'. 다음달부터 4천여개 의약품의 약 값이...
민주당 "與, 국회서 '침대 축구'하나…그러다 레드카드 직면" 2024-06-26 10:20:15
달 동안 (의사일정을 거부하며) 무노동 불법파업을 하더니, 이제는 민생고통 해결의 발목을 잡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전세사기특별법 통과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국민의힘에도 경고한다. 실천하는 개혁 국회, 성과를 내는 국회를 만드는 데 전폭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해상운임 6배 올랐다"…떨고 있는 기업들 2024-06-25 17:24:43
노사교섭 중단을 선언하고 파업 의사를 밝혔다. 독일 항만 노동자도 17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자국 내 주요 항구에서 부분 파업을 시작했다. 캐나다에선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발 동동’글로벌 물류 대란은 국내 기업에도 직격탄을 날렸다. 수출 비중이 높은 타이어, 자동차 부품,...
[권용진의 의료와 사회] 대화의 시작은 부권주의 내려놓기 2024-06-23 17:38:29
보호하겠다며 무기한 파업을 시작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여의도에서 평일 집회를 열었고 의대생 학부모들은 교수들을 응원하는 글을 쓰고 집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전공의 대표는 정부와의 대화는 무의미하며 의사협회의 비상대책기구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은 지켜보고만...
"문 닫지 말아 달라고 했잖아"…집단휴진 의사 고소한 환자 2024-06-21 07:22:10
A씨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 휴진과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벌인 지난 18일 B씨 의원을 방문했으나, 휴진으로 인해 진료받지 못했다. A씨는 의협의 휴진 돌입 수일 전에도 해당 의원을 찾아 "문을 닫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는데도, B씨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어기고 불법 파업에 참여했다며 처벌을 요구했다. A...
'집단 휴진' 의료계에 칼빼든 공정위…의협 현장조사(종합2보) 2024-06-19 16:29:51
총파업에 참여해 달라"는 독려 문자를 발송했다. 박용언 의협 부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감옥은 제가 간다. 여러분은 쪽팔린 선배가 되지만 마십시오. 18일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적기도 했다. 공정위는 지난 2000년 의약분업 파업과 2014년 원격의료 반대 파업 당시에도 의협에 사업자단체...
"신문도 변해야"…WP 혼란에 침묵 깬 소유주 베이조스 2024-06-19 16:09:00
의사를 표명했다고 CNN은 전했다. 루이스 발행인의 전 직장 동료인 피터 코에닉은 루이스 발행인이 과거 부정하게 입수한 전화 기록을 기사 작성에 이용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주말 보도했다. 루이스 발행인이 WP로 오기 전인 2004년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일요일판인 선데이타임스에서...
'전면휴진' 장기화에 떨고 있는 기업들 [엔터프라이스] 2024-06-19 15:03:58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7일부터 휴진을 하겠다고 하면서 동네병의원까지 파업에 참여하는 등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에서는 의료파업으로 병원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기업들의 차질이 예상됩니다. 일단 입원·수술 환자가 줄어들고, 약 처방이 줄어드니 제약바이오업체들의 매출타격이 불가피...
의협과 3차전 나선 공정위…핵심은 '휴진 참여 강제' 입증 2024-06-19 11:03:06
지난 2000년 의약분업 파업과 2014년 원격의료 반대 파업 당시에도 의협에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조항을 적용해 시정명령 등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의협은 두 번의 제재에 모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결과는 '1승 1패'였다. 승패를 가른 것은 강제성에 대한 입증이었다. 2000년 의약분업 사건에서 대법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