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저항 곤란해야 강제추행" 40년만에 바뀐다 2023-09-21 15:36:46
그러나 항소심인 고등군사법원 재판부는 "피고인의 물리적인 힘의 행사 정도가 저항을 곤란하게 할 정도였다고 볼 수 없어 강제추행죄의 폭행·협박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강제추행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위계등추행 혐의만 적용해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군검사가 상고했고 대법원은...
대법 "무기계약직은 '사회적 신분' 아냐…공무원과 차별 정당" 2023-09-21 15:09:42
재판부는 "원고들의 무기계약직 근로자의 지위는 근로기준법 제6조의 사회적 신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2심도 1심 판단을 그대로 유지했다. 선고 이후 원고 패소로 결정한 원심 판단과 무관하게 무기계약직을 '사회적 신분'으로 인정한 부분에 대해선 논란이 일었다. 그동안 하급심에선 무기계약직을 사회적...
[속보] 대법, 강제추행 처벌범위 확대…"유형력 행사면 충분" 2023-09-21 14:21:10
기소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물리적인 힘의 행사 정도가 저항을 곤란하게 할 정도였다고 볼 수 없어 강제추행죄의 폭행·협박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A시의 강제추행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폭행·협박이 없더라도 위력을 행사한 사실이 있으면 인정되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위계등추행 혐의만 적용해...
최강욱, 집유 확정에 의원직 상실..."아쉬운 판결" 2023-09-18 15:03:42
증거능력을 문제 삼았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증거능력에 문제가 없고 인턴 확인서는 허위가 맞는다고 판단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최 의원은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18일...
최강욱, '조국 아들 인턴확인서' 집유 확정…의원직 상실 2023-09-18 15:00:33
8개월 만에 의원직을 잃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8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 대한 상고심을 열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입시 비리 관련 핵심 증거가 담긴 하드디스크 임의제출 과정에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의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은 건 위법이 아니라는...
대법, 최강욱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의원직 상실 2023-09-18 14:12:26
삼았다. 그러나 1·2심 재판부에 이어 대법원 역시 검찰이 제출한 전자정보의 증거 능력에 문제가 없고, 인턴 확인서는 허위가 맞는다고 판단해 최 의원의 상고를 기각했다. 최 의원은 대법원 선고 이후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이 내린 결론이니 존중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의원직 걸린 최강욱 '조국 아들 인턴확인서' 오늘 대법원 선고 2023-09-18 08:57:21
항소심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대법원장이 재판장이 되고 대법관 전원의 3분의 2 이상으로 구성된 재판부다. 통상 법원행정처장을 제외한 대법관 13명이 참여해 판례 변경이 필요하거나 대법관 간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는 사건을 판결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
외제차 주차돼 있어서…강도로 돌변한 택배기사 2023-09-16 13:08:44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1)씨에게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12일 오전 70대인 B씨 부부의 전원주택 베란다를 통해 거실에 들어가 흉기를 손에 든 채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았다. 그는...
외제차 타고 택배 많이 와서…노부부 상대로 강도질한 택배기사 2023-09-16 12:59:01
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1)씨에게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작년 9월 12일 오전, 70대 B씨 부부의 전원주택 베란다를 통해 거실에 들어가 흉기를 손에 든 채 "3000만원을 달라"고 요구해 신용카드 1개를 가로채고, B씨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려 상처를...
한의사 초음파 기기 사용…파기환송심서 "합법" 확정 2023-09-14 18:58:45
넘겨진 A씨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한의학적 원리에서 벗어난 점이 명백하거나 보건위생상 위험이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A씨는 2010년 3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초음파 촬영을 68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의료법은 의사와 한의사의 의료행위를 구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