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우크라 침공] 키이우 지하철역 피란살이 1만5천명 불면의 나날 2022-03-03 17:13:44
대부분 여성과 아이, 노약자다. 남성은 대부분 총동원령에 응해 징집됐기 때문이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도 1만5천명에 달하는 시민이 시내 지하철 역사로 들어가 지내고 있으며 대부분이 여성과 아동이라고 밝혔다. 수의사인 올하 코발추크(45) 씨와 딸 옥사나(18)도 역사에서 만났다. 이들은 어렵게 잡은 역사 안...
[우크라 침공 1주] 완강한 저항에 러 '속전속결' 차질 2022-03-03 12:47:11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계엄령과 국가 총동원령을 잇달아 선포하며 국제사회 지원을 요청했다. 자국민을 향해서도 "무기를 지급하겠다"며 조국 방어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소총과 화염병 등으로 무장한 우크라이나 국민과 서방에서 무기를 지원받은 정규군이 함께 전선에 나서면서 우크라이나 주요 ...
[지금 우크라 국경에선] "선생님이 마지막 수업 때 곧 보자고…" 2022-03-03 10:20:01
"총동원령에 징집된 남편 두고 와 내내 걱정" (프셰미실[폴란드]=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2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국경도시 프셰미실의 중앙역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기차로 피란한 우크라이나인으로 붐볐다. 붉은색 점퍼를 입고 역 출입구 바닥에 앉은 한 여성이 손에 휴대전화를 든 채 인파로 발 디딜 틈 없는...
[지금 우크라 국경에선] "전쟁나간 남편 살아야 할 텐데" 2022-03-01 10:25:42
남편은 총동원령으로 전장으로 나갔고 혼자 남은 그는 친구 가족과 함께 피신했다고 한다. 그에게서 전해 들은 키예프 상황은 처참했다. 후드첸코씨는 평소 요금의 세배를 주고 택시를 불러 곧바로 키예프 중앙역으로 내달렸다. 이미 전쟁 발발 전후로 많은 사람이 도시를 떠난 터라 거리에는 인적이나 차량이 드물었다고...
[우크라 침공 Q&A] 협상·총공세 혼란스러운 전장 2022-02-28 11:58:30
전 국민에 총동원령을 내렸고,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민도 총을 들고 러시아군에 맞서고 있다. 러시아군의 진격이 지체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서방은 무얼하나. ▲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이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규모를 늘리고 있다.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지금 우크라 국경에선] "피란길 아이들 울음 끊이지 않았다" 2022-02-27 13:19:35
총동원령을 내려 18∼60세 남성의 출국을 금지하면서 피란민 중엔 여성과 아이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이날 러시아군이 수도 키예프를 향해 여러 방향으로 총공격을 하고 시내 곳곳에서 시가전을 벌였다는 소식에 여행 가방을 끌고 가며 한숨을 내쉬고 눈물을 훔치는 이도 종종 보였다. 담요를 두르고 멍하니 우크라이나...
[지금 우크라 국경에선] "실제 전쟁은 공포" 52시간 운전해 피란 2022-02-27 07:01:00
밤 국가 총동원령을 내려 18∼60세 남성의 출국이 금지되면서 우크라이나인 장모와 처남은 우크라이나에 남기로 했다. 그는 "장모, 처남과 헤어질 때는 아내와 아들이 모두 울음을 터뜨려 눈물바다가 됐다"면서 "아내가 형제와 생이별을 했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싶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대표의 가족은 폴란드에서...
젤렌스키 "오늘밤 운명 결정"…키예브 야간총공세 대비 2022-02-26 21:01:20
국가총동원령을 내려 민간인과 기간시설을 전시체제로 전환해 러시아의 점령 시도에 저항하고 있다. 총동원령에 따라 18∼60세 남성은 출국이 금지됐고 예비군이 소집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민간인들에게 화염병을 만들어 러시아 점령군에 저항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수도 키예프 외곽에는 러시아 전차, 보병,...
키예프 곳곳 폭발음…우크라 대통령 "오늘밤 운명 결정" 2022-02-26 13:17:31
총동원령을 내려 민간인과 기간시설을 전시체제로 전환해 러시아의 점령 시도에 저항하고 있다. 로이터, AFP통신 등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등 키예프 곳곳, 여러 방향에서 총성·포성이 울렸다고 연이어 보도했다. 러시아군이 키예프의 발전 시설 장악을 시도했다는 우크라이나 인테르팍스 통신 보도도 나왔다. CNN은...
우크라 대통령 "오늘밤 운명 결정"…수도 방어 총력전(종합2보) 2022-02-26 12:39:41
압박을 계속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국가총동원령을 내려 민간인과 기간시설을 전시체제로 전환해 러시아의 점령 시도에 저항하고 있다. 총동원령에 따라 18∼60세 남성은 출국이 금지됐고 예비군이 소집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민간인들에게 화염병을 만들어 러시아 점령군에 저항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수도 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