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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텔레그램 CEO 체포와 무관"…규제대상 추가는 '만지작' 2024-08-27 22:59:21
"(체포한) 프랑스 당국이 국내 형법에 따라 집행한 것"이라며 "집행위는 개별국 조사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브리핑에 배석한 에릭 마메르 수석 대변인도 "EU 디지털서비스법(DSA)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두로프가 체포된 이후 텔레그램 측이 EU의 DSA를 준수했다며 강력히 반발한...
'블랙요원 유출' 군무원 기소…간첩죄 적용 안해 2024-08-27 17:53:47
군형법상 일반이적 ▲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했다. 금전을 받고 군사기밀을 누설했다고 본 것이다. 지난 8일 국군방첩사령부는 A씨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과 함께 군형법상 일반이적 및 간첩 혐의로 군 검찰에 송치했다. 군 검찰은 방첩사 수사기록을 검토하고...
[사설] 국회 직무유기로 '무법 낙태' 방치하는 현실 2024-08-23 17:40:09
형법상 낙태죄 처벌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임신한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국회에 2020년 말까지 대체 입법을 주문했다. 태아의 생명권과 산모의 자기결정권 간 조화와 균형을 찾아달라는 요청이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났지만, 낙태는 불법도 합법도 아닌 모호한...
낙태죄 폐지 5년…입법 사각지대 속 활개치는 임신중절 브로커 2024-08-22 18:19:14
다퉈야 하기 때문에다. 법조계에선 형법상 낙태죄 폐지 후 후속 입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이 사건을 살인 혐의로 기소하더라도 무죄 판결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 사건을 담당한 경찰 관계자는 “관련 입법이 미비한 상태라 참 난감하다”고 했다. 불법 임신중절약 횡행 등 무법천지 헌재는 2019년...
"군사 기밀 몇년씩 빼돌려도 집유…간첩법 강화해야"[정책마켓] 2024-08-22 18:07:49
군 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군 형법은 적국을 ‘북한’으로만 명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북한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 군사 기밀을 유출하면 간첩죄를 적용할 수 없다는 게 허점으로 지적돼 왔다. 최근 불거진 ‘국가정보원 블랙요원 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전에도 군사...
[천자칼럼] '상상적 경합'으로 본 시청역 역주행 2024-08-22 17:47:57
이유는 형법 40조가 규정한 상상적 경합에 있다. 상상적 경합은 하나의 행위가 여러 죄에 해당할 때 처벌 조항을 적용하는 논리다. 어떤 처벌을 내릴 것이냐를 놓고 경합하는 듯하지만 답은 정해져 있다. 가장 무거운 형벌을 규정한 죄에 대해서만 처벌한다. 이번 사건처럼 도로 역주행이라는 하나의 행동으로 도로교통법과...
"19주 낙태 200만원"…브로커 판쳐도 처벌규정이 없다 2024-08-22 17:44:34
다퉈야 하기 때문에다. 법조계에선 형법상 낙태죄 폐지 후 후속 입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이 사건을 살인 혐의로 기소하더라도 무죄 판결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 사건을 담당한 경찰 관계자는 “관련 입법이 미비한 상태라 참 난감하다”고 했다. ○불법 임신중절약 횡행 등 무법천지헌재는 2019년...
日 제약회사 직원, 中서 간첩 혐의로 기소 2024-08-21 22:21:12
남성의 구속 기간이 장기화하면서 양국 간 경제 관계나 인적 교류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의 대형 제약사인 아스텔라스에 다니던 이 남성은 중국 형법과 방첩법을 위반한 혐의로 귀국 직전인 작년 3월 중국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당시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간첩...
日제약회사 직원, 중국서 간첩혐의로 기소돼 2024-08-21 18:58:35
남성은 중국 형법과 방첩법을 위반한 혐의로 귀국 직전인 작년 3월 중국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당시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간첩 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혐의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국정원 대공수사권 부활'…국민의힘, 당론으로 추진 2024-08-21 18:23:40
“형법 조항의 ‘적국’을 외국으로 바꾸면 모든 것이 합리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했다. 1953년 제정된 형법 제98조는 ‘적국을 위해 간첩하거나 적국의 간첩을 방조한 행위, 또는 군사상의 기밀을 적국에 누설한 행위’를 간첩죄로 규정하고 있다. 북한이 아니라 ‘외국’을 위한 간첩 행위는 처벌할 수 없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