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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대학 포기하고 창업 택한 '피터 틸의 아이들' 2017-09-28 19:33:51
뽑아 ‘틸 펠로’란 이름을 붙이고 2년간 10만달러의 창업자금을 주고 멘토를 통해 창업활동을 지원해 준다. 무엇을 하든 간섭하지 않는다. 단 조건이 있다. 지원금을 받는 동안에는 대학에 다닐 수 없다는 것. 그냥 두면 대학에 진학하거나 대학에 머물러 있을 인재들에게 남들보다 빨리 자신의 계획을 실행에 ...
[김은주의 시선] 영화 '춘향전'이 갖는 의미 2017-09-21 07:31:00
기생 한룡, 이몽룡은 인기 절정의 조선극장 주임 변사 김조성이 맡았다. 35㎜ 9권으로 제작됐으며 배경이 되는 남원에서 현지 로케이션을 하기도 했다. '춘향전'은 조선극장에서 개봉됐다. 작품 자체는 졸작이었으나 흥행에서는 크게 성공했다. 춘향전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사실만으로 조선인들은 흥분했다....
"우리는 그림자가 아니다" 뿔난 엄마들 '유아정책 개입' 선언 2017-09-18 16:55:48
사립유치원, 모래알처럼 흩어진 엄마들, 이익집단인 사립유치원에 기생하는 정치인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돌아간다"고 하소연했다. 엄마들은 유아교육과 보육 정책 결정에 당사자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촉구하며 "우리에게 발언권이 아니라 결정권을 달라...
경희대-쿠알라룸푸르대 한국어 집중 프로그램 1기 수료식 2017-08-10 08:37:46
1기생들은 모두 한국 대학 입학에 필요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등급을 취득했다. 이 중 5명이 경희대 등에 합격했고 나머지는 내년 1학기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1기생 가운데 샤샤 씨는 경희대 국제교육원과 연합뉴스가 지난 6월 공동 주최한 '제20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에서 국립중앙박물관장상을...
김학철 "명예 하나로 살아와…국민께 사과하지만 언론에는 고개 숙이지 않을 것" 해명 2017-07-24 17:12:52
동기생들과는 다르게 수년을 백수나 다름없이 지냈습니다.그리고 한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됩니다. 서울 암사동에 10평도 안되는 보증금 3천만원짜리 반지하 다세대주택에서 살았습니다. 저는 그때 여의도가 직장이었습니다. 비교적 가정환경이 좋았던 아내는 처음엔 그것도 마다않고 살았지만 딸아이가 태어나자 그...
김학철 "수해 현장 안 나가본 지금 대통령, 같은 잣대로 제명해야" 2017-07-24 14:34:01
동기생들과는 다르게 수년을 백수나 다름없이 지냈습니다.그리고 한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됩니다. 서울 암사동에 10평도 안되는 보증금 3천만원짜리 반지하 다세대주택에서 살았습니다. 저는 그때 여의도가 직장이었습니다. 비교적 가정환경이 좋았던 아내는 처음엔 그것도 마다않고 살았지만 딸아이가 태어나자 그...
[인터뷰] 정다솔 “연기로 인정받는 그날까지 최선 다할 것” 2017-07-18 17:30:00
q. 기생 역할을 위해 국악부터 무용까지 다양하게 연습했다고 예전부터 사극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 대학시절 예술 대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연기 전공을 했지만 다른 과 수업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다. 그래서 창이랑 판소리에 관심이 생겨서 1년 정도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 마침 이번 드라마에 들어가면서 장르가...
[연합이매진]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2017-07-12 08:01:11
이 여인 아닌들 그 바위 어찌 의롭다는 소리 들었으리요/ 남강의 높은 바위 꽃다운 그 이름 만고에 전하리’라는 한시가 새겨져 있다. 촉석루 옆에는 의기 논개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 의기사(義妓祠ㆍ경남 문화재자료 제7호)가 있다. 다산 정약용의 중수기, 매천 황현과 진주기생 산홍의 시판이 걸려 있다. 매천 황현...
'중국으로… LCC로…' 조종사 부족, 정부·항공업계 공동대응 2017-07-09 10:32:13
순수 교육비만 2천만원∼4천500만원이 든다. 정부도 조종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0년 울진에 비행교육훈련원을 세워 조종사 양성에 나섰다. 지난달에는 한국공항공사를 통해 김포공항 화물청사 안에 4천㎡ 규모의 항공훈련센터를 구축해 제트기 교육을 위한 항공기와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1기생 교육을 시작했다....
'6·2 5 전몰'서울대생이 남긴 빛바랜 편지 2017-06-23 18:57:30
교범을 번역하고 2기생들을 가르치는 등 교관으로 활약했다. 1952년 전쟁 상황이 악화되자 참전을 결심하고 귀국했다. 그도 1953년 2월 전사했다.이들에게 편지는 포연 자욱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거의 유일한 위안이었다. 경제학과 3학년이던 계급 미상의 고 김중만 씨는 전선의 막사에서 아내에게 ‘그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