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다시 불안해지는 글로벌 공급망 2024-06-07 18:32:11
최악의 가뭄으로 파나마운하 통항량이 급감한 영향이다. 국제 원자재 가격도 치솟았다. 6일(현지시간) S&P 골드만삭스 원자재지수(S&P GSCI)는 569.31을 기록했다. 올해 초와 비교해 7.31% 올랐다. 지난 4월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산 금속 거래를 금지하면서 비철금속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주석(26.8%), 구리(20.4%),...
삼겹살 이어 수입 소고기값도 고공행진…"집에서도 고기 먹기 무서워" 2024-06-05 18:24:06
갈비)의 100g당 평균 소매가격은 4073.2원으로 평년(2940.8원) 대비 38.5% 상승했다. 호주산 냉동 갈비 소매가격도 4147.6원으로 평년(2864.2원)보다 43.2% 뛰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소고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축산물 전체 물가가 2.7% 내린 것과 대조적이다. 올...
중국인 '플렉스'에 수요 대폭발 2024-06-04 14:56:12
중국 수출은 2억400만달러(약 2천8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5배나 늘었다. 이를 포함한 올해 1∼4월 베트남산 두리안의 중국 수출은 4억3천200만달러(약 5천940억원)로 작년보다 168% 늘었다고 베트남청과물협회가 밝혔다. 협회는 현재 베트남산 두리안이 제철이어서 공급이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 최대 두리안...
상상도 하기 싫은 '역대급 여름' 온다…'비상 경보' [원자재 이슈탐구] 2024-06-03 03:43:18
갈아치웠다. 연초 대비 45%가량 급등했다. 가뭄으로 인해 주요 수로에서 운송 문제가 발생하는 등 물류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 작년 말부터 기록적 가뭄이 발생했던 파나마 운하는 통행량이 1일 36척 수준에서 절반까지 줄어들었다. 다행이 최근 비가 내리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안정됐던 천연가스 가격 또...
[차장 칼럼] 멀티플레이션 시대 2024-05-30 17:55:33
올리브는 주산지인 스페인의 가뭄 탓에, 로부스타 커피는 베트남의 기록적인 고온 현상 때문에 가격이 전년 대비 두 배 안팎 뛰었다. 작물지도 변화에 대비해야물가 움직임은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영향을 주로 받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상기후와의 연관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달 과학저널 네이처는 “기후이변으로...
고분양가·공급 가뭄에…살아난 '분양권 거래' 2024-05-28 17:37:01
가뭄도 기존 분양권 거래가 증가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1만1422가구로, 지난해(3만2975가구) 대비 3분의 1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이 줄면서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예년보다 크게 높아졌다. 최근 부동산 정보 업체 직방 조사에 따르면 4월까지 서울에서...
'중동 불안에 해적까지' 세계 해운 혼란 가중…성수기 악화 우려 2024-05-28 17:23:06
= 중동지역 정세 불안, 가뭄, 해적 등으로 인해 세계 해운 운송이 혼란에 빠졌으며, 늦여름·가을 성수기가 다가오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홍해, 파나마 운하 등 기존 항로 이용이 갑자기 어려워지면서 세계 해양 무역 네트워크가 강제로 조정되고 있다....
러시아 서리·브라질 폭염…밀·오렌지 가격 치솟았다 2024-05-27 18:44:55
마감하며 연초 대비 50% 가까이 폭등했다. 오렌지 최대 산지인 브라질 상파울루주와 미국 플로리다주가 가뭄, 황룡병 등에 시달리며 오렌지 생산에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브라질의 오렌지 생산자 단체 푼데시트루스는 올해 브라질의 오렌지 수확량이 전년 대비 24% 감소해 3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 농산물 가격, 한달새 5.7% 폭등 2024-05-27 18:31:06
뛰어넘었다. 이달 들어 상승세가 가팔라져 전월 대비 5.7% 올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급등했다가 지난해 안정세를 나타낸 농산물 가격은 올 들어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밀은 호주, 러시아 등의 악천후 영향으로 작년 7월 이후 10개월 만에 선물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했고, 오렌지 주스 선물 가격은...
홍해 막혔는데 기후변화 악천후까지…해상 운임 두 배 뛰었다 2024-05-24 10:50:12
수에즈 운하를 통과한다. 파나마 운하는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파나마운하가 전 세계 컨테이너 운송 물동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 남짓이지만, 한국 등 동북아에서 미국 동부 해안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물량의 40% 이상은 이곳을 지난다. 엘니뇨 여파로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어서다. 여기에 올해 상당수의 동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