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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만 전시한 LG의 파격 실험…"실제 제품 보고 싶은데" [CES 2022] 2022-01-07 13:09:08
나무 기둥들이 자리했다. LG전자 제품 사진과 설명들을 나무 기둥마다 배치해놓은 LG전자의 VR과 AR 전시관 모습이었다. 여타 전시관과 다른 모습에 당혹해하는 분위기가 느껴졌는지 현장 부스에 있던 직원이 다가와 "이곳에는 그 어떤 제품이나 조형물도 없다"며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QR코드를 인식해 LG전자...
한옥 처마·대청마루 닮았네…자연을 품은 책쉼터 2022-01-06 16:52:23
공원 설계안을 파괴하지 않고 과거 있던 나무들의 존재는 물론 시설물의 형태를 수용해 나무 사이사이 공간에 집을 앉히는 방식으로 지어졌다. 오목하게 생긴 건물의 모양은 이순신 장군의 해상 전투 배치 형태인 ‘학익진’을 보는 것처럼 이 오래된 공원을 양팔로 품고 있는 느낌이 든다. 건물 색상에도 힘을 준 모습이...
제품 전시 없이 곳곳에 QR 가득…LG전자 '실험적' 부스 가보니 2022-01-06 06:35:12
가상 체험을 적절히 병행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CES 2022에서 일부 거래선 등을 대상으로 하는 비공개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실물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부스를 나무 찌꺼기로 만든 나무 합판 등 친환경 자재로 만들었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재활용할 계획이다....
내년 구동독 정착 남북한 야생화정원 "기억·문화공간 될 것" 2021-12-13 21:12:38
나무를 20~30cm 너비로 마을광장이나 학교운동장에 나란히 심어 가지부터 기둥까지 서로 하나로 자라게 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베를린에 기반을 둔 예술기획사 금아트프로젝트가 '베를린 예술정원 제 3의 자연' 도록 발간을 기념해 기획했고, 한국예술경영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한산성 단풍 보고, 대부도 해솔길 따라 힐링산책 2021-10-13 15:38:42
은행나무의 전설 ‘양평 용문사’산세가 크고 깊어 용문산은 명산으로 일컬어진다. 가을이 되면 온통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이 물들어 보는 이를 설레게 한다. 그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은 용문사 일주문에서 시작된다. 붉은 기둥 위에 용이 내려앉은 형태의 일주문은 속세와 절집을 구분하는 문이 아니라 마치 현실과 꿈의...
폐쇄된 초소를 소통의 책방으로…53년 역사를 리모델링하다 2021-09-23 17:13:53
노출시켰다. 강구조는 기둥, 들보 등 건축용재의 접합 부분이 완전히 단단하게 접합된 구조를 말한다. 철골 노출로 2.3m의 층고가 높아지면서 개방감이 커졌다. 두툼한 콘크리트로 덮여 육중해 보이던 외관 역시 철골 노출로 인해 날씬해진 느낌을 준다. 초소책방은 인왕산 자락에 있는 건물인 만큼 자연경관을 방해하지...
"가뭄에 강한 커피품종 개발해 남미 농가에 무료로 나눠줄 것" 2021-09-22 17:01:08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들은 병충해는 물론 가뭄과 냉해에 강하고 생산성이 기존 대비 2~4배 높으면서 맛이 좋아 상품성이 있는 미래 커피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서 대표는 “커피나무 멸종을 막기 위해선 커피 생산자인 농가부터 구해야 한다”며 “미래 커피 품종을 개발해 무상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가...
'비바 라 핀카!' 커피의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들 [세이브더커피] 2021-09-22 10:00:01
커피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서 대표는 "커피나무의 멸종을 막기 위해선 커피 생산자인 농가부터 구해야 한다"며 "미래 커피 품종을 개발해 무상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상 배포하는 이유는 "기후변화 속도가 빨라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수익성을 계산하고 할 시간이 없다"며 "일단 배포해야...
꼬리가 다섯 번째 발 역할 수직 표면 착륙 가능한 도마뱀붙이 2021-09-03 15:34:19
번째 발 역할 수직 표면 착륙 가능한 도마뱀붙이 나무사이 활공 때 꼬리 역할 규명…비행로봇 수직표면 착륙 응용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도마뱀붙이(gecko)는 발바닥에 흡반(吸盤)이 달려있어 수직 기둥을 힘들이지 않고 기어오르고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있기도 한다. 심지어 물 위로 뛸 수도 있는데, 이런 능력에...
카페가 된 방직·제지공장…옛 조선소엔 '북살롱'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1-08-20 17:17:50
나무길에 자리 잡은 ‘조양방직’. 1933~1958년 직물산업을 이끌었던 공장이 긴 폐허의 시간을 견뎌내고 현대식 카페로 탈바꿈했다. 빛바랜 천장과 목재 기둥 아래 여공들이 늘어앉아 일하던 작업대는 긴 커피 테이블로 변했다. 세월의 더께를 완전히 벗겨냈지만 이름은 전통 그대로 ‘조양방직’이다. 카페 안에는 진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