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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 순직 여부 이달 판가름…21일 마지막 심의 2024-02-10 07:34:35
18일 서이초에서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던 고인이 학교 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돼 사회에 충격을 줬다. 고인은 평소 학부모 민원과 문제학생 지도에 고충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학부모 갑질 등 구체적인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고, 교사와 시민 12만5000여명이 서이초 진상 규명과 순직 인정...
"무관심했다"…살인범 '모친'에 유죄 평결 '최초' 2024-02-07 05:37:35
것이다. 검찰에 따르면 총격 사건 발생 당일 이선의 담임 교사는 부모를 긴급 호출했다. 담임 교사는 이선이 수학 노트에 총탄에 맞아 피를 흘리는 사람을 그린 뒤 '목소리가 멈추지 않는다. 도와달라'는 글을 쓴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학교에 불려 간 크럼블리 부부는 상황 설명을 들은 뒤에도 아들을 조퇴시...
美 총기난사범 모친에 살인죄 유죄 평결…"사실상 범행 방조" 2024-02-07 05:28:52
발생 당일 이선의 담임 교사는 부모를 긴급 호출했다. 담임 교사는 이선이 수학 노트에 총탄에 맞아 피를 흘리는 사람을 그린 뒤 '목소리가 멈추지 않는다. 도와달라'는 글을 쓴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학교에 불려 간 크럼블리 부부는 상황 설명을 들은 뒤에도 아들을 조퇴시키지 않았다. 부부가 학교를 떠난 뒤...
주호민 아들 사건 '유죄'에 교사들 한탄…"기분상해죄냐" 2024-02-04 15:58:15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들의 두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면서 “통합학급의 담임 기피 현상은 악화될 것이며 특수교사들도 방어적이고 위축된 태도로 교육에 임하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인디스쿨’ 정책연구팀 교육관련법연구회 역시 성명을 통해 특수교육 현장의 특수성을 간과한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주호민 '몰래 녹음' 증거 인정에…교사들 "의욕 상실했다" 2024-02-02 13:58:03
수 없다"고 했다. 현재 특수학급 담임을 맡고 있다고 소개한 인천시교육청 소속 D씨는 "정도가 심한 아이들은 특수학급이 아니라 특수학교로 보냈으면 좋겠다"며 "수업 진행이 안 되고 같은 반 아이들도 때리고, 아비규환이다. 애들 자체가 일반 학교에서의 규칙을 지키기 어려워한다"고 했다. 공무원 E씨는 "화장실 벽에 X...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특수교사 유죄…"몰래 녹음 증거 인정" 2024-02-01 15:24:40
넣어 담임 교사의 정서적 학대 발언을 녹음한 파일은 재판에서 증거로 쓰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주 씨 측은 "몰래 녹음 외엔 장애아동인 아들에 대한 교사의 학대를 밝혀낼 방법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판에서 곽 판사는 "위법수집 증거가 있었다"며 "통신비밀보호법상 공개되지 않는 타인과의...
'몰래 녹음' 증거 능력 없다더니…결국 주호민 손 들었다 2024-02-01 13:55:24
중인 초등학교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학생 사이에 오간 대화를 부모가 녹취한 것은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한 것에 해당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주씨 아들 사건에서는 '위법성 조각사유'가 적용돼 녹음 파일이 증거 능력으로 인정됐다. 위법성 조각사유는 형식적으로는 범죄행위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조바심이 졸속을 부른다 2024-01-30 17:43:23
제보가 있었다며 학생지도 주임인 담임선생님이 불러 물었다. “내 방은 언제나 열려있고 상담내용은 비밀을 보장한다”라던 선생님은 내 얘기를 듣고 중대 사고로 규정해 긴급회의를 요구했다. “우리 학교 학생이 엑스(X) 누나인 여고생 둘과 동거한다”라고 공표해 문제를 키웠다. 누나들이 다니는 여고에서는 학생들이...
등돌리는 흑인 표심…종교 지도자들도 바이든에 "가자전쟁 휴전" 2024-01-29 16:26:01
퍼스트 아이코니엄 침례교회의 담임목사 티머시 맥도널드는 "흑인 종교 지도자들이 이 문제(가자지구 전쟁)에 대해 매우 실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선 경합주인 조지아주에 있는 200여명의 흑인 목회자 가운데 처음으로 휴전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한 그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하도록 신도들을 설득하기는 매우...
[아르떼 칼럼] 비올리스트 메건은 의대에 갔다 2024-01-26 18:04:48
결이 다르다. 초등학교 3학년 미술시간에 담임 선생님은 장래의 꿈을 그려 보라고 했다. 고민 끝에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은 전선이 정신없이 엉켜 있는 통 속에 앉아 시간 여행을 준비하는 김 박사의 모습이었다. 교내 발명왕 대회에서 배터리로 구동하는 미니 선풍기로 상을 받은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스위치를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