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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업재편 나선 SK, 정부·산은도 전폭 지원을 2024-06-21 18:00:00
SK그룹이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 배터리 등 핵심 사업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계열사 간 중복 사업 정리, 비주력 사업 매각 등 군살 빼기에 나섰으며 이를 위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도 협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배터리 등은 천문학적 자금 투자가 필요한 분야다. 반도체만 해도...
[단독] SK "글로벌 투자 전쟁서 밀리면 서든데스"…자금 확충 총력전 2024-06-20 18:52:43
SK그룹에 대한 자체 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내렸다. SK온의 적자 및 부채 누적을 반영한 결과다. 이에 따라 SK그룹 대출 한도는 산업은행 자기자본의 20%에서 18.7%로 내려갔다. 금액으로 따지면 8조원에서 7조5000억원으로 줄었다. 이미 6조3000억원을 빌려준 가운데 추가 대출 여력이 감소한 것이다. 산업은행은 정부가...
"날도 더운데 왜 야외냐고?"…폭염 속 '공연형 피서' 열풍 [이슈+] 2024-06-15 20:23:52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저스트비, 빌리, 엔하이픈을 비롯해 권은비, 십센치, 츄, 김준수, 김재중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29~30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88호수수변무대 등에서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잔나비, 카더가든, 데이브레이크,...
'적자 늪' KB부코핀, 디지털 승부수 띄운다 2024-06-11 18:02:59
바꿨다. KB금융그룹 브랜드명을 강조하는 한편 현지에 진출한 KB증권 KB국민카드 등과의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KB뱅크는 다음달 ‘차세대 뱅킹시스템’을 도입한다. 은행원들이 문서로 처리하던 작업을 전산화해 업무 효율성뿐만 아니라 정확성과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개인·기업...
인도 경제는 다시 포퓰리즘에 빠질 것인가 2024-06-11 16:05:40
예스뱅크를 비롯한 금융권 여신사태가 터지면서 경제 침체기가 도래했고, 이와 맞물려 코로나19 팬데믹까지 발생했다. 코로나19 전후로 인도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조금 제도를 조금씩 정상화했다. 과거 중복 지급되기 일쑤였던 빈곤층 직접 보조금을 인당 한 번씩만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식이다. 비슷한 방식으로...
[마켓칼럼] 인도 경제, 또 포퓰리즘에 빠질까…증시 향배는? 2024-06-11 15:20:00
기간 과열됐던 인도 경제의 여신문제는 해결됐다. 은행들은 다시 깨끗해진 여신잔고를 바탕으로 우량한 가계와 기업에 대한 대출을 늘려나갈 수 있었다. 인도 정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그간 주로 빈곤층이나 농민들에게 나누어주던 보조금도 조금씩 정상화했다. 과거 중복 지급되기 일쑤였던 빈곤층 직접 보조금을 인당...
경영진과 릴레이 간담회…진옥동 '코칭 경영' 통했다 2024-05-30 18:18:47
여신담당 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신속한 여신 심사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문하며 이처럼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후 은행권 최초로 본부 프로젝트매니저(PM)와 심사역이 현장의 기업금융전담역(RM)과 한 곳에서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인 ‘쏠(SOL)클러스터’를 신설했다. 본부와 현장 조직이 영업 최일선에서...
메리츠증권, M캐피탈에 3000억원 유동성 공급 2024-05-29 12:56:22
M캐피탈 지원에 나선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M캐피탈의 유동성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3000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28일 1000억원의 자본을 공급했고, 이후 2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M캐피탈은 1997년 설립된 여신전문금융사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악화로 최근...
또 구원투수 등판한 메리츠..."M캐피탈 3천억 지원" 2024-05-29 09:38:39
메리츠금융그룹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가 덮친 캐피탈업계의 유동성 위기 진화에 나선다. 29일 메리츠금융그룹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M캐피탈의 유동성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3,0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8일 1차로 1,000억 원의 자본을 공급했고, 이후 2,000억 원의...
상호금융의 '배신'…서민대출 외면했다 2024-05-27 18:25:13
그룹인 KB금융그룹의 총자산(716조원)을 훌쩍 넘었다. 자산이 증가한 만큼 대출 규모도 크게 늘었다. 5대 상호금융의 여신 잔액(한국은행 기준)은 지난 3월 676조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1월(622조원)과 비교하면 2년여 만에 54조원(8.6%) 증가했다. 그런데 서민들에게 빌려준 돈은 대폭 줄었다. 5대 상호금융의 가계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