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백광엽 칼럼] 국민연금에 어른거리는 드루킹 그림자 2024-11-06 17:23:17
고려아연-MBK·영풍 경영권 분쟁 관전자들의 시선이 온통 국민연금을 향한다. 양측 지분율 차가 3.1%포인트에 불과해 국민연금(7.5%)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어서다. 사모펀드와 기업 간 기념비적 분쟁치고는 참으로 고약한 결론이다. 나라가 굴지의 민간 기업 주인을 점지해주는 꼴이어서다. 국민연금은 준국가기구다....
고려아연, 이사회 결의 없이 ㈜한화 지분 7.25% 매각 2024-11-06 17:12:48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았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 측은 회사의 주요 자산을 매각하는 데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은 건 문제라고 주장한다. 상법 393조에선 중요한 자산의 처분 및 양도 등 회사의 업무집행은 이사회의 결의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고려아연이 당시 ㈜한화와 전략적 사업제휴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
고려아연, 한화 지분 매각·자회사 대여금 상환…5천420억 마련(종합) 2024-11-06 17:07:35
조기 상환을 통해 5천420억원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의 지분 매수 경쟁 과정에서 발생한 차입금을 갚고,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현금 확보 조치로 해석된다. 한화에너지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 지분 7.25%(543만6천380주)를 주당 2만7천950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고려아연, 한화에너지에 한화 지분 7.25% 전량 매각 2024-11-06 16:19:17
7.25%를 인수한다.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 경영원 분쟁 중인 고려아연은 이번 지분 매각으로 자사주 공개매수에 따른 재무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한화에너지는 6일 이사회를 열고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 지분 7.25%(543만6380주)를 주당 2만7950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총 1519억원 규모다. 공시를 통해...
자충수 된 최윤범의 '유증 승부수'…금감원 제동으로 무산되나 2024-11-06 14:36:53
측은 모두 과반 지분을 확보하지 못했다. 영풍·MBK 측이 개최를 요구하는 임시주주총회는 이르면 다음 달 또는 내년 초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임시주총에서는 중간지대 주주와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 설득이 관건으로 꼽힌다. 고려아연 최씨 일가와 영풍·MBK연합 중 어느 쪽이 경영권을 차지하는 것이 합당할지 여론의...
금감원, 고려아연에 정정신고서 요구…최윤범 회장 경영권 방어 계획 차질 2024-11-06 13:05:10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의 과반 지분 확보를 막고, 우리사주조합에 신주를 배정해 경영권을 방어하려는 최 회장 측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다. 금감원은 지난달 30일 고려아연이 2조50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기 위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6일...
영풍 석포제련소 '2개월 조업정지' 판결에…환경단체들 "영구 폐쇄해야" 2024-11-06 12:58:29
영풍 석포제련소가 최근 대법원에서 ‘2개월 조업정지’ 처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환경단체들이 보다 강한 제재를 촉구하고 나섰다.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등 6개 환경단체는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남 주민들 식수원이 오염되고 백두대간 산림이 고사하는 문제를 더 이상...
금감원, 고려아연 유상증자에 제동…"정정 신고하라"(종합) 2024-11-06 11:51:24
시장에서는 영풍·MBK파트너스와의 경영권 분쟁에서 지분율 우위를 점하기 위해 회사가 돈을 빌리고, 빚은 주주가 갚는다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가 끝나기 전에 유상증자를 계획했고, 이를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일며 금융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금감원이 정정신고서...
금감원, 고려아연 유상증자 제동…정정 요구 2024-11-06 11:36:46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이 MBK·영풍의 공개매수와 자사주 대항 공개매수가 진행되고 있던 기간, 유상증자를 사전에 준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은 유상증자 실사 기간을 신고서에 착오 기재했다는 입장이다. 유상증자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자금조달 계획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 장중 130만원 회복…나흘 연속 '상승' 2024-11-06 10:04:07
장중 130만원선을 넘나들고 있다. 고려아연은 MBK·영풍 연합과 경영권 분쟁 중이다. 연일 급등하던 고려아연은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후 급락했다. 지난달 31일엔 99만8000원까지 하락하며 100만원선을 내줬다.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대부분 채무 상환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후 유상증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