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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칼럼] 헌법 119조 (2)항을 다시 읽다 2020-09-16 18:07:01
②항의 오독(誤讀) 논란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괜히 시비 걸자는 게 아니다. 헌법의 취지와 정신을 정확히 이해해야 정책의 정당성도 확보된다는 뜻에서다. 학계 일각에선 ②항의 ‘경제의 민주화’란 말이 지금 통용되는 것처럼 평등한 경제를 지향하며 소득격차를 해소하고 대기업 규제를 강화하자는...
이원욱, 전광훈 방지법 상정 무산에 "국민의힘이 얻은 건 전광훈" 2020-09-16 10:29:48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종인 위원장의 오독과 친절한 너그러움은 결국 법의 상정조차 막고 말았다"며 "그래서 국민의힘이 과연 모든 국민의 힘인가 의심스러운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얻은 것은 국민안전이 아니라 전광훈인 걸 김 위원장은 알까"라고 글을 맺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문 대통령 "간호사, 의사 짐 떠맡아" 논란 확산 2020-09-03 17:28:40
뜻을 모르는 오독증이냐”며 “격려가 아니라 편가르기라는 건 대통령 페이스북에 달린 수만 개의 댓글이 입증한다”고 말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도 “정부는 지난 십수 년간 수면 밑에 두었던 의대생 증원과 공공의대 이슈를 전면화해 의사들과의 극단적인 마찰을 초래했다”며 “꼭 지금이어야 하나? (정부가) 국난...
정청래·고민정, 文대통령 엄호…야권 "이젠 누굴 적으로?" 2020-09-03 11:54:48
모르는 오독증인가"라고 꼬집었다. 윤희숙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 논리가 방역을 지배하기 시작했다"며 "방역 한계가 의미하는 것은 확산을 더 이상 막지 못하다는 것, 그리고 의료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린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태경 의원은 "제발 지지자들만 보지 마시고 국민 전체를 보라"며 "지지자들만...
김근식 "文 간호사 격려가 편가르기라는 건 수만개 댓글이 입증" 2020-09-03 10:20:40
더 고생이라고 편을 가를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김 교수는 "초등학생이 읽어봐도 파업하는 의사 비난하고 대신 고생하는 간호사 격려하는 게 명백한데, 도대체 정의원은 글을 못읽는 난독증이거나 뜻을 모르는 오독증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대통령은 정파의 우두머리여서는 안되고 국민을 통합해야 하는...
김근식, 추미애에 "이해찬 대과? 큰 성과냐, 큰 잘못이냐" 2020-08-30 11:08:35
잘못'을 이뤘다는 전혀 다른 의미로 오독될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해찬 대표께서 임기를 다 마친 점은 정당정치에서 의미있는 일입니다만, 지난 2년동안 정부 여당으로서 오만과 무능과 무책임의 비난을 받은 것도 사실"이라며 "큰 성과인지, 큰 잘못인지, 앞으로 역사와 국민이 평가할 거라 믿는다"고...
'바퀴 달린 집' 진구, "잘 못 보겠습니다"...하지원 향한 쑥쓰러운 팬심 2020-08-20 21:48:00
풀어놨다. 오독오독한 식감의 톳 김밥에 김희원과 성동일은 맛있게 먹었고, 김희원은 "오이지가 해장하는 것처럼 시원하다. 매실짱아찌도 톡 쏘면서도 달다"라고 극찬했다. 성동일은 유독 하지원을 못 쳐다보는 진구를 향해 "진구야 누나 보니까 어때?"라고 물었고 하지원은 "잘 못 보겠습니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일전에...
이순신 후손들 "서울시장 의혹에 왜 충무공 거론하나" 2020-07-21 15:52:10
일본인의 오독을 답습한 잘못된 주장"이라면서 "왜 서울시장이 숨진 데 충무공을 갖다 대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노 논란'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이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충무공 이순신도 관노와 잠자리를 가졌다'는 글이 게재된 것을 가리킨다. 이 종회장은 "후손으로서...
[여기는 논설실] 헌법 119조2항 '경제민주화'에 대한 오해 2020-06-30 09:19:49
것은 오독(誤讀)이다" 이런 주장은 현 전 의원이 1988년 박문각에서 출판한 개정 헌법 해설서인《신헌법》에서도 나옵니다. "경제주체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는 정부 기업 가계라는 경제주체 가운데 종전에는 정부주도 경제운용에 치우쳤으나 민간주도로 전환하여 효율성을 극대화시킴과 아울러 사용자와 노동자라는...
[차병석 칼럼] 이젠 한국은행까지 민주화하라니… 2020-06-24 18:01:23
오독(誤讀)이라고 말한다. 헌법 해설서인 《신헌법》(박문각, 1988)을 쓰기도 한 그는 “119조2항의 경제 민주화는 정치 민주화에 맞춰 경제운영도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바꾸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관치를 탈피한 경제운영의 민주화란 뜻이다. 이게 지금 불평등 경제를 시정하는 정부 역할 강화의 근거로 쓰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