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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원전 수출 갈등' 한수원·웨스팅하우스, 국제중재 재개 2023-08-01 18:33:37
한국형 원전 수출을 두고 갈등 중인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합의협상이 결렬되면서 다시 국제중재 절차를 밟게 됐다. 중재판정부가 구성돼 분쟁금액 산정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선 분쟁금액이 수천억원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일 산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한수원은 한국형...
[단독] 한수원-웨스팅하우스 중재 재개…분쟁 금액 수천억 예상 2023-08-01 11:26:01
확인됐다. 웨스팅하우스가 미국에서 한수원의 원전 수출을 금지해달라는 소송전을 이어가는 등 압박을 이어가고 있어, 양측의 마찰이 수천억원대 분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재판정부 구성…분쟁금액 논의1일 산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한수원은 한국형 원자로 ‘ARP1400’를 자유롭게 수출할 수 있...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공급사의 날' 개최 2023-07-18 15:48:33
3월 29일 두산에너빌리티와 2조9천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부터는 2조원 규모의 보조기기 발주도 진행 중이다. 한수원은 "간담회에서 공급사들은 탈원전 기간 무너진 인력·기술·품질 체계 극복을 위해 상당한 지원을 요청했다"며 "앞으로 한수원은 보조기기 공급사와 간담회를 통해...
우리기술, 'SMR 얼라이언스' 참여 2023-07-11 14:33:20
우리기술은 최근 정부와 산업계가 주도해 소형모듈원전(SMR) 분야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SMR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SMR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기업들은 SMR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SMR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 연구개발...
'630조' SMR 시장 선도…민관 SMR 얼라이언스 출범 2023-07-04 14:00:00
판도를 바꿀 소형모듈원전(SMR) 선도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한 팀을 구성한다. 민관합동 SMR 얼라이언스는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출범식을 열고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와 함께 참여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MR은 전기출력이 300MW 이하인 소형 원전이다. 1000~1400MW급인 일반 원전과 비교해 3분의 1...
"타다 같은 혁신 피해사례 추가 발굴…저출산 문제 더 파고들어야" 2023-07-02 18:13:27
산업계의 사례를 발굴해 독자들에게 전달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언했다. 김범섭 위원은 “‘혁신은 죄가 없다’는 제목이 무엇보다 눈에 띄었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해선 안 되겠다는 느낌까지 들 수 있도록 규제 영향 등에 대해 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깊이 있게 다뤄주면 좋겠다”고 했다....
제주포럼 '탄소중립과 한국 전략' 세션 참관기 [여기는 논설실] 2023-06-14 15:32:35
국제무대에서 이상적인 수치를 발표해 박수를 받았지만 국내 산업계에 부담을 너무 과도하게 지웠다. 그러면서 탈원전 정책을 고수했으니 앞뒤가 맞지도 않았다는 점과 철강 시멘트 화학 등 산업계에서 추가로 부담해야 할 '탄소중립 예산' 규모를 적시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허원순 수석논설위원 huhws@hankyung.c...
미래원자력 산업육성·스마트 수요관리 에너지 전문가 선정 2023-06-11 11:00:01
11일 밝혔다. 김종성 미래원자력 PD는 원전 기자재 분야의 전문가로, 다양한 연구성과 및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미래원자력 PD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효 스마트 수요관리 PD는 스마트산단 및 스마트시티 등 대규모 수용자 대상 수요관리 전문가로, 풍부한 산업계 경험과 전문역량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원순 칼럼] 尹정부, 미래 아젠다 경쟁에서 이기려면 2023-06-08 17:43:06
탈원전을 아젠다로 만들어 온갖 무리수로 끌어왔다. 하지만 지금은 원상 복귀가 큰 과제다. 모처럼 민관 공감의 아젠다인데 속도를 못 낸다. 산업계에선 더 못 버틴다는 하소연이 넘치고 중간평가 성격의 총선도 다가온다. 이런 절박한 시기에 노무현 화법으로 보면 ‘우리 정부’ 선수 같지 않은 차관이었다. ‘3대 개혁’...
[사설] 탄소중립 과속이 아파트값 폭등으로…결국 국민들만 피해 2023-06-05 18:15:47
탈원전 정책의 후과였다. 산업계 여론 수렴은 물론 타당성 검토도 거치지 않았다. 이 국제협약에는 ‘후퇴 금지 원칙’이 내장돼 있어 목표 수정조차 어렵다. 이로 인해 탄소 저감 부담을 직접 떠안은 제조업과 에너지업계는 탄소배출권 구입 등으로 1000조원 이상의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