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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성폭행 해군 대령 '실형'…범행 13년 만에 '법정구속' 2023-02-10 22:22:40
현재까지도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고 피해자에게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피해자 B씨는 이 사건과 별도로 함선 내에서 다른 상급 장교 C 소령에게 성폭행당해 원치 않는 임신을 한 뒤 중절 수술을 했다고도 신고했으나 가해자로 지목된 장교는 대법원에서 무죄...
英·佛 명품 연극, 국립극장서 영상으로 본다 2023-02-02 18:31:22
주인공 의사를 여성으로 바꿨다. 작품은 임신중절 후유증으로 죽어가는 소녀에게 병자성사를 하려는 신부와 원칙을 지키기 위해 이를 가로막는 의사의 대립으로 시작된다. 종교와 과학의 갈등은 성별, 민족, 인종, 계급 갈등으로까지 확장된다. 이달 26일과 다음달 2일, 4일 총 3회 상영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영국·프랑스·네덜란드서 잘나가는 연극, 국립극장에서 본다 2023-02-02 14:24:39
주인공 의사를 여성으로 바꿨다. 작품은 임신중절 후유증으로 죽어가는 소녀에게 병자성사를 하려는 신부와 원칙을 지키기 위해 이를 가로막는 의사의 대립으로 시작된다. 종교와 과학의 갈등은 성별, 민족, 인종, 계급 갈등으로까지 확장된다. 이달 26일과 내달 2, 4일 총 3회 상영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전자발찌 찬 성범죄자, 배달·대리운전 못한다 2023-01-26 12:34:49
여가부는 인공임신중절 불법 약물 유통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법무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 대체입법이 이뤄지지 않아 건강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법무부와 복지부가 2020년 말...
UN 김정훈, 아들 낳은 전 연인에 1억 손배소 제기 '패소' 2023-01-18 13:34:47
김정훈과 2018년부터 교제했다면서 김정훈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그가 임신 중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정훈이 임대보증금 1000만원을 주겠다고 해 놓고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고도 했다. 이에 김정훈은 2020년 9월 "A씨가 임신한 사실로 여러 차례 협박했고, 내가 A씨와 연락을 두절하거나 임신중절을...
"임신중절 강요 안해"…김정훈, 전여친 상대 소송 패소 2023-01-18 13:20:32
겸 배우 김정훈(42)이 임신 중절 종용 논란으로 법정 공방을 벌여온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대한 배상금을 청구했으나 패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90단독 김현석 부장판사는 김씨가 전 연인 A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한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김정훈은 2020년 9월...
美공화의 세과시, 낙태 제한법 하원 통과…역풍 우려도 2023-01-12 17:04:46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하원은 임신중절 시도에서 살아남은 아기에게 의료진들이 필요한 보호조치를 취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의 법안을 이날 가결했다. 하원은 또한 교회나 임신위기센터(낙태 대신 아기를 낳도록 자문하는 비영리기관) 등 낙태 반대운동 단체·시설을 향한 공격을 규탄하는 결의안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美법무부 "낙태 금지된 州에 낙태약 우편배송해도 불법 아냐" 2023-01-05 07:12:05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임신중절약인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을 낙태를 금지한 주에 배송해도 우체국 직원에게 그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법리 검토 결과를 전날 공개했다. 미국에서는 연방대법원이 작년 5월 낙태를 헌법권리로 보장한 판결을 폐기한 이후 낙태의 합법 여부는 각 주가 결정하게 됐다. 이에...
트럼프 "선거 패배, 낙태권 탓"…집토끼 이탈 조짐, 캠프도 한숨 2023-01-04 15:00:00
대법원에서 임신 6개월 이전까지 여성의 낙태를 합법화한 이른바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이 공식 폐기된 것이 중간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가디언은 분석했다. 대법원 결정을 두고 여성 유권자를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서 여론의 역풍이 일었고, 임신중절 권리를 보호하자는 민주당이 수혜를...
미국 소매약국서도 먹는 임신중절약 판다…FDA 규제 완화 2023-01-04 14:15:03
2일 먹는 임신중절약의 주요 성분 가운데 하나인 '미페프리스톤' 판매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 이에 따라 동네 약국이나 CVS·월그린 등 대형 소매약국 체인에서도 미페프리스톤 성분의 임신중절약을 조제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병원과 일부 통신판매 약국 등에서만 처방전을 받아 미페프리스톤을 판매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