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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회의원 나쁜사람들…민생 관심없고 싸움만" [인터뷰] 2023-11-02 19:23:40
죽이는 거다. 어떤 철학의 차이를 가지고 서로 미워하는 건 되는데 팩트를 잘 모르고 말하더라. 정치가 굉장히 양극단에 있는 그런 잘못된 생각과 갈등을 풀어주는 역할을 해야 되는데 우리 정치는 지금 그 갈등을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어떤 사람들을 국회에 들어오게 만들지도 중요하다 “젊은...
"내년 미국 대선은 '문화전쟁'…중요 변수는 해외전쟁·경제" 2023-10-31 05:10:57
정치를 다년간 관찰해온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는 30일(현지시간) 워싱턴 주재 한국 특파원단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서로 다른 문화적 이상, 신념, 철학을 가진 집단 사이의 갈등을 의미하는 '문화전쟁'(culture war)을 내년 대선의 핵심어로 지목했다. 선거가 LGBTQ(성소수자), 낙태, 사회보장,...
與 혁신위 "이준석 징계 풀자"…李 "아량 베푸나, 사태만 악화" 2023-10-27 18:20:05
대표를 만나야 한다며 “제 개인 철학은 생각이 달라도 만나야 한다는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부족한 부분을 묻는 말에 “외교 정책은 헐뜯을 게 없다. 국내 정치에서 매끄럽지 않은 부분은 달라져야 한다”며 “정치인이 아닌 검사 출신인 만큼 조금 세련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혁신위 차원의...
[한경에세이] 정책과 철학 그리고 공복(公僕) 2023-10-24 18:38:55
것은 철학 없는 정치’를 꼽았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다수결에 의해 최고정책결정자와 지도자가 선출되고 다수당과 집권당이 선정돼 정책의 주도권을 형성한다. 그들의 주도적인 철학과 가치관을 담아내는 정책들이 국민 생활과 우리 사회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 사회가...
[책마을] "악은 평범하다" 외친 한나 아렌트의 모든 것 2023-10-20 18:16:33
아렌트가 1972년 캐나다 토론토 사회정치사상연구회가 주관한 학술회의에서 한 참여자와 나눈 대화에서 따왔다. “여러분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넘어지지 않도록 항상 난간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난간을 잃어버렸습니다.” 난간을 잡지 않고 세상이라는 계단을 오르는 건 위태롭고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사설] "정부 의료개혁 무능·무책임하다"는 野의 적반하장 2023-10-20 17:53:29
일관된 철학 없이 국면 전환용으로만 접근하고 있다”고 하니 이런 자가당착이 없다. 민주당도 의대 정원 확대에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 의사제 도입을 조건으로 걸었다. 모두 2020년 실패한 의료 개혁 때 내건 카드의 재탕이다. 당시 ‘의사=공공재’ 논란을 일으켜 반대...
"뚱뚱해서 혐오스럽다" 비난에도…앞다퉈 모셔간 이 남자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10-14 07:00:01
없었고 정치 사회적 의미도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독창적이라는 것만큼은 확실했습니다. 그의 그림에는 ‘스타일’이 확고했습니다. 눈·코·입이 제멋대로 붙어 있는 피카소의 입체주의 작품을 보면 누구나 “피카소다”라고 알아볼 수 있는 것처럼요. 이런 인기에 보테로를 비판했던 평론가들은 입을 닫았습니다....
[이·팔 전쟁] "美, 힘 빠졌다는 신호…다극화 체제 전환의 상징적 사건" 2023-10-10 02:22:15
있다는 전문가 의견도 제시했다. 안보·국제정치 분야 석학으로 꼽히는 존 미어샤이머 시카고대 석좌교수는 "미국 양대 정당은 중국이 부유해지면, (미국에) 더 우호적인 입장이 될 것이라고 순진하게 믿었다"며 "(미국 정부는) 관대한 무역 정책이 자국 라이벌을 키운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조지 W....
美 흑인 진보학자 웨스트 "대선 완주할 것…양당제 바꾸겠다" 2023-10-06 04:39:13
민권운동에 참여한 웨스트 교수는 프린스턴대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은 최초의 흑인이라는 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그는 하버드와 예일, 프린스턴대에서 교편을 잡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웨스트 교수의 당선 가능성은 '제로'(0)에 가깝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흑인 정치인 코커스 대표인 민주당 소속 그...
'인사동 터줏대감' 선화랑 이호현 회장 별세 2023-10-02 14:49:28
가지는 정신의 세계"라고 말해왔다. "이념이나 정치는 사회가 변하면 없어지지만, 살아남는 건 미술품 뿐"이라는 것도 부부의 철학이었다. 이 회장의 유족으로는 장남 이성훈 씨(한국화랑협회 부회장, 선화랑 대표,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와 차남 이경훈 씨(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딸 이명진 씨(갤러리 선 컨템퍼러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