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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권 퇴진하라" 촛불 들고 다시 광화문 모여든 시민들 2024-12-04 20:21:20
책임을 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핵을 외쳤다. 이미현 씨는 "쌍둥이 아들을 군대에 보낸 엄마로서 이 자리에 서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대한민국이 자기 건 줄 알고 불법계엄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집회가 끝난 뒤 용산 대통령실까지 행진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불법 계엄, 윤석열 퇴진하라"…대학가 시국선언 물결 2024-12-04 18:08:32
탄핵 △김용현 국방부 장관, 박안수 계엄사령관 즉각 체포 및 엄벌 △김건희 국정농단 규명을 강력 요구했다. 허은 한국사학과 교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상황을 변화시키지 못한 지식인으로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철저한 규명과 엄벌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세계 평화와 번영을...
野 6당,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6∼7일 표결 [종합] 2024-12-04 17:56:15
원칙 등을 위반했다는 점이 탄핵의 주요 사유로 담겼다. 비상계엄 발령 후 발표된 포고령에 따라 모든 언론과 출판이 계엄사의 통제를 받고 파업·집회가 금지됐기 때문에 언론·출판과 집회·결사 등 헌법상 표현의 자유가 침해됐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본인과 가족의 불법에 대한 진상조사 및...
"전쟁도 아닌데 계엄이라니요"…시민들 곳곳서 '분노' 2024-12-04 17:41:28
대통령을 탄핵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집회에 참가한 50대 이모씨는 “뉴스를 보고 참담한 심정에 나왔다”며 “군부독재 시절도 아닌데 계엄령 선포가 가능한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경기 안산에서 온 자영업자 최영은 씨(38)는 “가게는 남편에게 맡겨두고 두 시간 지하철을 타고 왔다”며 “윤 대통령이 또다시...
계엄 사태에도 일단 차분하지만…공연계 "연말 발길 끊기나" 2024-12-04 17:34:36
상황(탄핵 촛불집회)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 반면 연말 홍보 시점을 놓치게 돼 찬물을 맞은 기분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앞으로 국면이 '탄핵 - 대선'으로 이어질 경우 관객 정서가 위축돼 공연장을 찾는 발길이 끊길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을...
기습 계엄에 재계 비상회의…국가신용도·환율에 촉각 2024-12-04 17:27:51
단체들이 치열한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 기업들은 어제 밤부터 오늘 오전 사이 긴급 회의에 나서는 등 분주하게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삼성과 SK, LG 등은 긴급 사장단 회의를 소집했고, 사옥이 국회에서 가까운 LG의 경우 직원들에게 재택 근무를 권고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중요...
계엄사태에 中도 큰관심…"韓사회 분위기선 받아들일 수 없는일"(종합) 2024-12-04 16:27:27
통해 "국회, 지방의회 정당 활동, 정치 결사 집회, 시위, 언론, 출판을 전면적으로 통제하는 비상계엄령은 현재 한국 사회의 분위기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는 일"이라며 "윤 대통령의 도박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친미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과의 외교...
"대통령 인정 못해" 한국노총, 사회적대화 '전면 중단' 선언 2024-12-04 16:11:17
집회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추가 계엄선포 등에 대비해 국회를 엄호하는 투쟁에도 총력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국회를 향해서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하라"고 촉구했다. 여당에 대해서도 "당연히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상계엄 사태는 대통령의 단순 탈당으로 끝날 문제가...
'서울의 봄' '태양의 후예'까지 소환…中, 한국 '계엄' 주목 2024-12-04 15:35:10
집회, 시위, 언론, 출판을 전면적으로 통제하는 비상계엄령은 현재 한국 사회의 분위기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는 일"이라며 "윤 대통령의 도박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발했다.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계엄령 실수로 한국의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처했다: 정치적 자살'이라는...
계엄사태에 中도 큰관심…"韓사회 분위기선 받아들일 수 없는일" 2024-12-04 15:20:00
통해 "국회, 지방의회 정당 활동, 정치 결사 집회, 시위, 언론, 출판을 전면적으로 통제하는 비상계엄령은 현재 한국 사회의 분위기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는 일"이라며 "윤 대통령의 도박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친미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과의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