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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에 관한 모든 것 2017-02-08 11:49:54
플로이드라는 이름 자체가 갖는 거대함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밴드가 확장된 일인칭의 생명체라는 것"이라며 "1960년대 말의 결성에서부터 2000년대의 재결합에 이르는 긴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이를테면 헤겔이 '시대정신'이라고 말한 것이 무엇인지 상상할 수 있게 된다"고 평했다. 안나푸르나. 690쪽....
[다산 칼럼] 보수철학 vs 자유철학 2017-01-17 17:43:30
둔다. 사회를 유기체로 해석하고 최상위의 공동체가 국가라고 하는 헤겔의 권위주의 국가관도 영국 보수의 심각한 문제다.기업과 개인을 국가 목적의 도구로 여기는 국가주의 때문이다. ‘규제 없는 시장’은 혼란을 야기한다는 보수시각도 문제다. 시장은 정부계획·규제 없이 빈곤·실업·...
[취재수첩] 독일 시민들의 성숙한 과거 반성 2016-04-24 17:55:33
작은 도시 예나. 독일의 대문호 괴테와 실러, 철학자 헤겔 등이 대학 교수로 활동해 온 전형적인 대학 타운인 이곳에서 지난 20일 작은 소동이 있었다. 아돌프 히틀러의 127번째 생일을 맞아 35명의 신(新)나치주의자들이 시위를 벌인 것이다. 그들은 히틀러가 이끈 독일 제3제국을 찬양하며 “이민자 추방” 등...
재미있게 쓴 '철학 읽는 법' 한경BP 출간 2016-03-21 07:02:22
‘인간 이성의 시대’다. 데카르트, 칸트, 헤겔이 등장한다. 제3산맥은 현대사상이다. 니체, 다윈, 프로이트, 마르크스, 하이데거, 메를로퐁티, 후설, 소쉬르, 레비스트로스가 나온다.서양 사상은 이렇게 세 개의 산맥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그 속에 흐르는 주제는 하나라고 저자는 말한다. ‘세계의 본질...
[생글기자 코너] 문과 위기론…취업이 전부 아니다 등 2016-03-07 07:01:09
2001년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복원 공사를 하고 있다.헤겔의 영향을 받은 독일의 사회철학자 칼 마르크스는 “헤겔은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은 두 번 반복한다고 썼다. 그러나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추가하는 것을 잊었다. 첫 번째는 비극으로, 두 번째는 희극으로 반복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
[책마을] 쉽게 풀어 쓴 서양철학 '3대 산맥'…"당신은 플라톤·헤겔·니체처럼 생각하고 있다" 2016-03-03 18:36:08
하지만 이런 개념을 만들어낸 플라톤이나 헤겔, 다윈의 철학을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는 이는 많지 않다.일본 대중인문학자인 사이토 다카시 메이지대 교수는 《철학 읽는 힘》에서 서양철학의 흐름을 한눈에 이해하는 법을 제시한다. 그는 “이전 시대에 정립된 사상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려 하는 것이 서양철학의...
[책마을] 아름다움은 한순간 구원이 된다 2016-02-25 18:37:12
페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때》에서 칸트와 헤겔, 프로이트의 도움을 받아 아름다움이 주는 매혹과 감동의 수수께끼를 탁월한 글솜씨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저자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말을 이렇게 정정한다. “아름다움은 단순히 구원의 가능성을 엿보게 할 뿐이다” 또는 “아름다움은 우리에...
[유은길 기자의 세종특별 늬우스]①노무현·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의 너무나 특별한 ‘특별시’ 이야기 2015-11-20 00:00:00
과정을 보면, 독일 관념론 철학의 대가인 헤겔의 변증법이 생각이 난다. 헤겔의 변증법은 정반합 즉, 정립 반정립 종합의 삼단계를 거쳐 일이 이뤄져 간다는 것인데, 꼭 세종시가 그런 과정을 거쳐 탄생했기 때문이다.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이렇게 이름만 들어도 캐릭터가 분명한 3개 정부의 대통령들이 `정·반·합`의...
‘내친구집’ 장위안-블레어, 다니엘 ‘꿀잼’ 인증위해 전화 연결 2015-11-18 15:50:00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로서 철학가 헤겔, 작곡가 슈만, 사회학자 막스베버뿐만 아니라, 독일 통일을 이끈 헬무트 콜 총리의 출신 학교로 유명하다. 장위안과 블레어는 독일에서 가장 크다는 하이델베르크 중앙도서관과 학생감옥, 학생식당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독일 대학의 분위기에 흠뻑 취했다. 두 사람은 대...
[Book & Movie] 포퍼의 한계…시장·개인보다 국가·정치 중시…'비판의 자유'가 전체주의 도그마를 없앤다 2015-08-21 19:36:45
갔다. 개인보다 우위에 있는 국가를 강조했던 헤겔은 법 앞의 실질적 평등도 인정하지 않았다. 헌정 이론에서도 “국가와 그 헌법을 보존하고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참으로 살아있는 주체는 정부”라고까지 주장했다.포퍼는 헤겔이 후일 히틀러에 의해 크게 왜곡된 독일민족주의 형성에도 기여했다고 본다. 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