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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한국인의 '밥'이 되다 2018-10-05 18:11:57
로마인들도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유럽뿐만 아니라 아랍과 아프리카 등에서도 발견된다. 도구 없이 손으로 먹을 수 있어 산업화 이후에는 노동자나 광부들이 즐겨 먹었다고 한다. 카지노 등 도박장에서 밥 먹을 시간을 아끼기 위해 샌드위치를 찾으면서 대중화됐다는 얘기도 있다.긴 역사만큼이나 나라마다 즐기는...
보복구로 보너스 날린 양키스 사바시아, 출장정지·벌금 징계 2018-09-30 09:20:33
6회초 키트리지가 양키스 타자 오스틴 로마인의 머리 위로 향한 강속구를 던졌다. 다행히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다분히 보복성으로 볼 수 있는 투구였다. 주심은 양 팀에 경고했다. 그런데도 사바시아는 6회말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초구에 헤수스 스쿠레의 다리를 맞혀 결국 퇴장 명령을 받았다. 그는 마운드를...
야누스 국제탈춤축제 문 열다…탈 도시 안동이 '들썩' 2018-09-28 18:31:01
수호하는 신이다. 라틴어로 문을 야누아(Janua)라고 하는데 로마인은 문에 앞뒤가 없다고 야누스를 얼굴이 두 개인 신이라고 했다. 관객들은 야누스로 '일상 속 나'와 '신명에 빠진 나'를 한꺼번에 바라보며 특별한 경험을 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야누스의 두 얼굴은 과거와 미래, 일상과 비일상, 평...
'보너스' 포기하고 보복구로 동료 먼저 챙긴 MLB 양키스 투수 2018-09-28 10:18:29
오스틴 로마인의 머리를 겨냥한 강속구를 뿌렸다. 다행히 로마인의 머리 뒤로 날아가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의심의 여지 없는 보복구였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접한 주심은 양 팀에 경고했다. 또 몸에 맞는 공이 나오면 곧바로 투수를 퇴장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더그아웃에서 위협구가 횡행하는 것을 보고 불편한...
야누스가 문을 여는 안동탈춤축제…14개국 26개 탈춤팀 '얼쑤' 2018-09-10 16:09:28
라틴어로 문을 야누아(Janua)라고 하는데 로마인은 문에 앞뒤가 없다고 야누스를 얼굴이 두 개인 신이라고 했다. 야누스 두 얼굴은 과거와 미래, 일상과 비일상, 평범과 일탈이란 양면의 의미를 띤다. 안동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야누스와 세계 여러 나라 탈·탈춤으로 억눌린 감정과 유희 본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최승노 박사의 시장경제 이야기 (53)] 역사 에세이 『로마인 이야기』에 담긴 세계성 2018-08-27 09:01:40
쓴 '로마인 이야기' 세계적으로 성공 "책·영화·음악도 세계화 시대…시장은 도처에 있죠"최승노 < 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장 choi3639@gmail.com > 『로마인 이야기』는 일본 여류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필생의 역작으로 쓴 열다섯 권의 역사 에세이다. 1992년부터 한 해에 한 권꼴로 출간되기 시작해 2008년에 모두...
죽은 언어가 살아 숨쉬는 곳…伊 로마 인근 라틴어 학교를 가다 2018-08-10 07:00:03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고대 로마인들이 쓰던 언어인 라틴어를 연마함으로써 서양 문명의 근간이 된 고전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인간 본연의 고귀하고, 아름다운 정신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라틴어 연구소 겸 학교인 '아카데미아 비바리움 노붐'(Academia Vivarium Novum·이하 비바리움 노붐)이 2년...
시오노 나나미 '그리스인 이야기' 3권 완간 2018-08-09 13:16:42
'로마인 이야기'로 유명한 일본 역사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고대 그리스 문명을 탐색한 '그리스인 이야기'(살림 펴냄) 시리즈 1~3권이 국내 완간됐다. '로마인 이야기'로부터 거슬러 올라가 고대 그리스인의 사상, 인생, 정치, 문화, 사회, 외교 등 전모를 저자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문장과 나름의...
獨쾰른서 2세기 공공도서관 유적 발견…"두루마리 2만개 규모" 2018-08-01 11:26:35
로마인들에 의해 '콜로니아'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도시인 만큼, 고고학자들은 그 벽들이 로마인들에 의해 세워졌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벽에 있던 가로·세로 대략 80㎝·50㎝인 움푹 들어간 부분을 발견했을 당시 고고학자들은 다소 혼란스러웠다고 신문은 전했다. 쾰른 소재 로마-게르만 박물관의 디르크...
도둑·경찰·특수요원이 들려주는 '침입의 건축학' 2018-06-21 17:59:01
고대 로마인 아풀레이우스 소설 '황금 당나귀'에는 벽과 문을 무너트리고, 기둥에서 모든 문을 떼어내고, 가장 단단히 고정된 볼트를 뽑아내는 세 도둑을 바라보는 화자가 등장한다. 이 밖에 여러 시대와 대륙을 오가며 이야깃거리를 풀어내는 책은 2천 년간 이어진 건물침입의 역사를 아우르는 노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