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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클럽' 2020 북한 돈의 공식 "돈만 있으면 다 된다" 2020-07-26 14:20:00
당해 원치 않게 북한을 탈북했다는 김지현 회원은 당시 중국에서 한 달 동안 담배 모종 심는 일을 도와주면 거액의 사례를 하겠다는 한 여자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다. 그녀가 받기로 했던 사례금은 북한 돈으로 약 660원. 그녀는 "그때 선택이 동생하고 함께 있을 수 있는 마지막 순간인지 몰랐다"며 늘 함께 했던 동생에...
박미선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 '모란봉클럽' 북한의 여인천하 2020-07-19 14:14:00
이어 정수라의 '환희'는 물론 선전대에서 활동 당시 불렀던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탈북 후 북송되어 '10명 중 6명은 죽어서 나가는 곳'이라 불리는 '전거리 교화소'에서 지냈던 이영주 회원은 "쌀이 줄어들까 봐, 쥐똥이 섞여 있어도 고르지 못하고 밥을 해야 했다"면서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은 이야기를...
[6.25전쟁 70년] 교사로 일하다 대한민국 최초 여군으로 참전 2020-06-16 06:06:07
가족이 재일조선인 북송 사업에 참여해 북한으로 이주했는데, 그 뒤로 그들을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이산가족이 된 셈이다. 195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북송 사업으로 일본에서 북한으로 건너간 이들은 '사회주의 지상 낙원'이라는 북한의 선전이 매우 과장됐다는 점을 깨닫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북한 인권 다룬 日작품 '트루 노스' 감독 "실정 알리고 싶다" 2020-06-11 17:04:18
'재일교포 북송에 관한 협정'에 따라 1959년부터 1984년 사이에 조선총련계 재일교포들이 북한으로 가서 정착하도록 한 프로젝트다. 북한은 1955년 2월 재일교포의 북한 귀환을 추진하면서 귀환자들의 생활을 책임지겠다고 발표했고, 일본에서는 1958년 '재일조선인귀국협력회'가 결성돼 재일교포의 북송을...
위안부 할머니는 온수매트로 겨울났는데…김제동 강연에 1500만원 지출 2020-05-19 16:41:51
22.1%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당시 소녀상 건립과 무관한 강연자를 섭외한다는 등의 내부 반발이 있었다는 증언도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규민 당선인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에게 매입비 착복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경기 안성시 위안부 쉼터 부지·건물 매매를 중계한 인물이다. 한편...
'탈북자' 아닌 '국회의원 후보' 태구민 "강남, 고향에 온 기분" 2020-04-10 08:53:40
후보는 2016년 12월 주민등록을 취득할 당시 북한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태구민이라는 가명과 실제와는 다른 생년월일을 등록했다. 총선을 계기로 원래 이름과 생년월일을 되찾기 위해 개명 신청을 했으나 개명에 3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돼 주민등록상의 이름인 가명으로 선거에 나서게 됐다. 보수의 성지 강남갑과 탈북자...
정부 "北 선원 2명, 귀순 진정성 없어 추방"…유엔에 답변 2020-04-01 10:02:16
북한으로 추방했다. 이들은 당시 오징어잡이 배에서 선장과 동료 선원 등 16명을 살해하고 NLL을 넘어온 뒤 귀순 의사를 우리 측에 전했다. 당시 북한 선원 북송과 관련해 헌법 적용 논란이 거셌다. 3조는 한국을 한반도 전체로 보고 있고, 4조는 통일의 상대로서 북한 체제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정반대...
정부 "북한 선원, 귀순의향 진정성 없어 추방"…유엔에 답변 2020-04-01 06:05:00
16명을 살해한 혐의로 북송된 북한 선원 두 명에 대한 유엔 특별보고관의 우려에 해당 선원들의 귀순 의향에 진정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추방했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최고대표실(OHCHR)에 따르면 정부는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협의 서한(allegation letter)에...
"北, 재일조선인 북송사업 중단 막으려 동독에 도움 요청" 2019-12-30 18:08:41
중단하려고 하자 북한은 일본이 북송을 중단하지 않도록 힘을 써달라며 당시 동독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소재 루벤대학교 교수인 아드리앙 카르보네 한국학연구소장이 확보한 동독 외교 문서에서 이에 관한 기록이 확인됐다. 동독 외무성 극동국의 1966년 9월...
'추방된 北선원 탈북브로커라고?' 정부 "가짜뉴스…법적대응 검토" 2019-12-20 11:34:57
소식통을 인용해 "(북송된 선원 2명이) 동료선원 16명을 살인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와는 달리 살인과는 전혀 상관이 없고, 목선을 통해 탈출을 주선하던 탈북브로커"라고 보도했다. 이후 한 일간지에서도 온라인판에 이를 그대로 인용해 전했다. 정부가 해당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일부 온라인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