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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s pick] ‘살랑살랑’ 오빠딸, 눈물과 건배는 나의 힘 (인터뷰) 2018-04-11 09:00:00
공연 때 모자를 영의정 모자처럼 접어서 썼던 적이 있다. 그때 이후로 영의정k가 됐다. 아무 의미 없다고 하면 물어보신 분께서 허탈해 하시더라. 생활 한복을 입고 다닐지 고민 중이다. 최벌(본명 최현익): 꿀벌 머리띠를 했던 적이 있다. 그 모습에서 따왔다. 멤버들은 내가 지은 죄가 많다며 최벌(罰)이라고 부른다....
[책마을] "감히 어진에 혹을?"… 선비혼 담은 초상화, 보정은 없었다 2018-03-22 18:50:19
문신으로 영의정을 지낸 당헌 서매수의 초상화엔 여드름 자국이 생생하게 나타나 있다. 저자는 “피부의 기름샘, 즉 피지선은 상대적으로 코와 입 주변에 몰려있다”며 “이를 따라 주로 여드름이 나게 되는데 이 작품에선 전형적인 여드름 분포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작은 흉터뿐만 아니라...
[인터뷰①] ‘대군’ 신이, 생애 첫 사극 도전 “부귀영화 원하지 않아” 2018-03-17 14:00:00
보통 사극은 영의정, 좌의정 다 남자잖아요. 할 수 있는 역할은 궁녀밖에 없더라고요.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탄식하던 차에 상궁 역할을 발견했어요. 이 정도면 나이에 어울린다고 생각했죠.”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그간 kbs2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를 연출한 김정민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극본은 jtbc...
[연합이매진] 추사 김정희 2018-02-13 08:01:01
대고모이고, 고조부 김흥경(金興慶)은 영의정까지 올랐으며, 증조부 김한신(金漢藎)은 영조의 사위다. 그가 속한 경주 김씨는 안동 김씨, 풍양 조씨, 남양 홍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가히 당대 최고 명문가였다. 추사와 연관 깊은 김한신은 영조대왕의 둘째 딸인 화순옹주(和順翁主)와 혼인해 월성위(月城尉)라는 부마의...
남인 세력 이끈 채제공 문집 '번암집' 번역·출간 2018-02-05 08:00:06
하지만 1788년부터는 정조의 총애를 받으며 영의정을 비롯한 고위 관직을 두루 맡았다. 정조는 59권, 27책으로 구성된 번암집 발간에 직접 관여했다. 1799년 채제공이 세상을 떠나자 문집 초고를 검토했다. 그러고는 문집 첫머리에 "호걸스러운 기상으로 써 내려간 필력 굳세니/ 그대의 초상화를 대하고 있는 듯하네"로...
[한경에세이] 종손들의 대화 2018-01-22 17:49:16
서애는 영의정까지 올랐다. 서애파는 관직을 기준으로 우위를 주장했다. 학봉파는 나이를 우선시했다. 당대 유림계가 서애 우위를 판정했으나, 학봉파가 반발하자 급기야 위패를 병산서원으로 옮겨오고 학봉은 호계서원에 남게 됐다. 17세기의 이 사달은 20세기까지 해결되지 않아 이를 ‘병호시비’라 불렀다....
[여행의 향기] 길 따라… 이야기 따라, 내가 풍경이 되는 그곳으로 2018-01-21 14:41:43
느티나무 고목을 시작으로, 조선 초 영의정을 지낸 박신이 심은 향나무, 야트막한 산과 골을 지나며 만나는 맑고 건강한 시골 풍광이 전반부를 차지한다. 후반부는 한강 하구를 지키는 해병 군부대와 한강철책이 나타나 한국이 분단국가라는 현실을,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또한 드넓은 김포평야가 펼쳐진...
한해 관직운 점친다…조선 시대 관료들 즐긴 승경도 2018-01-18 09:54:02
따라 말판에 말을 놓으며 했다. 말판에 최고 영의정부터 최하 파직이 있고 그사이에 유배, 좌천, 사사 등 벼슬살이하면서 자칫하면 빠질 수 있는 위기가 곳곳에 배치돼 있다. 요즘 인생게임과 비슷한 셈이다. 승경도는 양반가 자제 학업을 정진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만든 것이나 점차 사회 전반으로 퍼졌다. 또 승경도 놀...
[연합이매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2018-01-11 08:01:14
역적으로 몰려 수양대군에게 살해당한 영의정 황보인의 노비가 황보인의 어린 손자를 물동이에 숨겨 한양에서 구만리나 떨어진 호미곶으로 피신한 데서 유래했다. 후손들은 가문을 잇게 해준 노비 단량을 기리는 비석을 구룡포 광남서원에 세웠다. 한낮이어서 그런지 바람의 세기가 약해졌다. 정 팀장은 "까꾸리개로 불리는...
일본 세이카도문고서 韓고전적 639종 확인…희귀도서 포함 2018-01-09 10:28:34
책 중에는 영의정 노수신(1515∼1590)이 중종 39년(1544)에 왕에게 하사받은 활자본 '주자어류'(朱子語類), 동아시아에서 '본초강목'(本草綱目)이 나오기 전까지 널리 유통된 약물학 서적인 '중수정화경사증류비용본초'(重修政和經史證類備用本草) 완질본 등 16세기 서적이 많다. 국내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