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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100일 앞으로…뉴욕증시, 올해 마지막 주 첫날 상승 마감 [모닝브리핑] 2023-12-27 06:47:28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잇달아 패배한 민주당으로선 '정권 심판'을 앞세워 전국 단위 선거 2연패의 고리를 끊어내고 향후 정권 탈환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총선 결과에 따라 여야 간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릴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경우 정부·여당은 정국 주도권을 갖고 거대...
아프리카 차드 '국가원수 권한 집중' 개헌 국민투표 통과 2023-12-25 17:29:37
지방자치제를 골자로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차드의 군정은 이번 개헌이 내년 10월 선거를 통한 민정 복귀를 위한 핵심 단계라고 주장한다. 이에 야권은 개헌이 군정 수장인 마하마트 이드리스 데비 과도군사위원회 의장의 권력 공고화를 위한 '쇼'에 불과하다며 국민투표 보이콧을 촉구했다. 차드는 30년간 장기...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새 日공문서 확인…"40여명 모조리 살해" 2023-12-25 09:18:50
40여 명이 살해됐다고 기록된 '간토지방 지진 관계 업무 상보'를 찾아냈다. 이 문서는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 서부 지역에서 징병과 재향군인 관리를 담당한 육군 지방기관인 구마가야연대구사령부가 작성했으며, 1923년 12월 15일에 상부 기관인 육군성에 제출됐다. 조선인 학살은 간토대지진 사흘 뒤인 1923년 9월...
"완전히 사기잖아"…엄마 내쫓고 딱 하나 남긴 물건의 정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12-16 11:54:43
건 물론, 평화를 추구하는 마리가 권력을 되찾게 되면 네덜란드 지방에 평화가 찾아올 거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루벤스는 자신의 그림 실력과 교양을 총동원해, 사실 별로 멋지지 않았던 마리의 삶을 24점의 ‘마리 드 메디시스의 생애’ 연작 속에서 한 편의 신화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완성된 작품을 본...
"임신은 여성만 가능" 답했더니…오답 처리한 美 고등교사 2023-12-15 20:33:04
반대한다”며 자신의 아들이 학교 교사들로부터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비판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학교 측 대변인은 "인종차별과 가부장제와 같은 권력 시스템의 영향을 조사하는 등 현대 문제를 탐구할 수 있는 포용적인 환경을 구축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해당 시험은 이를 다루는 주 및...
中, '판결문 공개 조치' 사실상 폐기…"민감 사건 삭제" 2023-12-14 17:46:33
수년 동안 일해온 왕모 변호사는 "판례가 지방마다 아주 달라질 수 있는데도 공개·업로드되지 않는다는 것은 공공의 감시·감독과 동료 간 대비가 결핍되고 사법 권력이 더욱 마음 내키는 대로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금은 법원 심리 생중계도 굉장히 적다"고 말했다고 명보는 전했다. 중국 당국은 내년...
中, 올해 고위간부 45명 낙마…"시진핑 집권 후 최대 규모" 2023-12-12 12:35:58
가운데는 지방정부 간부가 27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허베이성·산둥성·충칭시·구이저우성 등 19개 지방정부 간부가 낙마했는데, 반년 만에 성(省)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임(취민·리하이타오)과 부성장까지 조사 대상이 된 동북 지역 헤이룽장성이 '최다 실각' 지역이 됐다. 중앙 국유기업 고위 간부의...
"LH 혁신안, 안전불감증 개선 계기…분양가 상승 유발 우려도" 2023-12-12 10:00:07
원천 차단한다. 건설 카르텔 혁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감리를 선정하는 건축물을 확대하는 등 감리 제도를 재설계하고 설계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도록 했다. 아울러 철근 배근 등 주요 공정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골재 이력 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표된 방안이 건설 현장의 안전 수준...
'울산시장 선거개입' 송철호·황운하 징역 3년 2023-11-29 18:06:27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선출직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비위 정보 수집이나 범죄 첩보 이첩은 대통령비서실 업무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피고인들은 통상적인 업무라고 주장하나 이는 대통령비서실이 권력을 이용해 정치인이나 민간인을 사찰한다는 말과 같은 의미”라고 비판했다. 다만 송 전 시장과 송 전 부시장이 김...
[조일훈 칼럼]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삼성물산 합병 찬성" 2023-11-22 17:59:39
1심 마지막 공판이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검찰이 ‘삼성물산 부당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로 명명한 사건으로 공판에만 꼬박 3년이 걸렸다. 세상은 거꾸로 뒤집어졌다. 과거 삼성 수사를 지휘한 한동훈 검사는 이제 법무장관으로 엘리엇과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을 다투고 있다. 엘리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