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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방 재정 올해 372조원 '펑크'…"세제개혁도 쉽지 않아" 2024-08-30 13:05:32
방향을 제시했으나 중앙 재정 역량을 지방에 기울여주는 구체적인 비중이나 세목 등 문제에 관해서는 정량적 지표가 부족하다"며 "재정·세제 개혁의 난점은 여전히 중앙-지방의 게임으로, 새로운 세금이 도입되지 않을 경우 지방의 몫이 늘어난 만큼 중앙의 몫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위 연구원은 "중국 경제가 둔화한...
서울 집 사는 사람 확 늘었다…지방 악성 미분양은 증가세 2024-08-30 08:52:47
악성 미분양은 지방에서 두드러졌다. 전남 지역이 전달과 비교해 53.8% 늘면서 2502가구를 기록했다. △대구(1778가구) △경기(1757가구) △경남(1753가구) △제주(1369가구) △부산(1352가구) △경북(1239가구) 등도 악성 미분양 물량이 많았다. 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주택 인허가와 착공 등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다소...
전국 '악성 미분양' 1만6000가구 넘었다…12개월 연속 증가세 2024-08-30 06:00:03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늘었다. 기존 주택 매매시장 역시 수도권과 지방의 온도 차가 컸다. 지난달 기준 전국 주택 거래량은 6만8296건으로 지난 6월(5만5760건) 대비 22.5% 증가했다. 그러나 지역별로 나눠보면 수도권은 3만7684건으로 지난 6월 대비 증가율이 31.3%에 달했는데, 지방은 3만612건으로 같은 기간 13.1%...
7월 서울 주택매매 1만건대 회복…악성미분양 3년9개월만 최다 2024-08-30 06:00:03
그치면서 수도권 전체 분양 물량은 13.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7월 지방 분양 물량은 6천8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17.0% 늘었다. 7월 준공은 2만9천45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26.5% 감소했다. 1∼7월 누계 준공은 24만8천605가구로 1.0% 증가했다. 누계 기준으로 수도권 준공은 23.3% 감소했지만, 지방은 30.1%...
전국 미분양 소폭 감소…'악성 미분양'은 1년째 오름세 2024-08-30 06:00:00
늘어난 2,900가구, 지방은 전월 대비 9.8% 증가한 1만3,138가구로 집계됐다. 다 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주인을 찾지 못한 집이 수도권 대비 지방에서 더 크게 늘어난 셈이다. ● 공급 선행지표 선방…분양·준공은 부진 공급 측면에서 선행지표라 불리는 인허가와 착공은 전년 동월 대비 늘었다. 인허가는 2만1,817가구로...
2금융권 토담대 잔액 24조로 줄었지만…연체율 14.4%로 또 상승 2024-08-29 14:11:23
건전성 지표가 하락·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의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은 PF 시장 관련 예측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지역별(서울·수도권/지방)·용도별(주거·오피스/그 외) 온도 차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유해성 없다" 수차례 소명해도…지자체는 '데이터센터 님비' 방치 2024-08-28 17:51:45
완공 시점 기준으로 취득세·지방소득세 등을 합해 95억원을 확보하고 이후 매년 10억원가량의 세금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은 건축 몸살, 지방은 유치 경쟁김포시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외국계 부동산 투자회사인 디지털리얼티가 2021년 6월 구래동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허가를 받았고, 지난 5월...
기업이 집주인인 20년 임대주택 나온다…보험사 참여도 허용(종합) 2024-08-28 11:56:36
대신 주택 건설자금 조달을 위한 저리 기금 융자와 지방세 감면 혜택을 준다. '지원형'은 초기 임대료가 시세의 95%로 제한되며, 무주택자 우선공급 의무도 부여된다. 규제를 많이 받지만, 기금 출자·융자, 공공택지 할인 등 지원도 크다. 유형별 임대료 증액 기준을 지키는 사업자에게는 법인 중과세 배제 혜택을...
부산 이어 광주도…8조 규모 '시금고 쟁탈전' 2024-08-27 17:27:58
노동계와 시민단체는 시중은행의 지방 장악을 경계한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와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경영 지표와 금리 등 시금고 운영 기관 평가는 은행 건전성, 규모 등 시중은행에만 유리하도록 만들어졌다”며 “열악한 지역에 적자 지점을 운영하는 등 지방은행 특성을 반영하는 평가가 이뤄져야...
'세수펑크'·'빚투·영끌'에…나라·가계빚 첫 3000조 넘어섰다 2024-08-25 15:24:56
기준 국가채무(지방정부 채무 제외)와 가계 빚(가계신용)은 3042조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2401조원)의 127% 수준으로, 나라·가계 빚이 30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채무는 국채·차입금·국고채무부담행위 등으로 구성되는데, 대부분 국채가 차지한다. 국고채무부담행위란 법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