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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울어 민폐 가족 될까봐…" 비행기 필수품 봤더니 '반전' 2024-06-18 22:00:01
필수품으로 헤드폰을 추천한다. 아이가 굉음을 내는 비행기 엔진소리에 놀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장시간 여행에서 아이의 지루함을 달래는 데 영상물 시청이 효과적이라는 점도 주된 이유다. 이처럼 여행 관련 커뮤니티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여행할 때 필요한 준비물 관련 문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숏폼 보는 대신 읽으라고?"…독립서점 품은 다음의 승부수 [인터뷰] 2024-06-17 22:00:01
독립서점이다. 독립서점에선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책 표지에 직접 손으로 쓴 코멘트가 붙어 있다. 주제별로 관련 서적을 모아두기도 한다. 카카오는 여기서 브런치스토리 콘텐츠를 독립서점처럼 보여줄 서비스를 떠올렸다. 콘텐츠 업계에 범람한 숏폼 흐름 속 카카오의 차별화 전략은 긍정적이었다는 게 자체 평가다. 이...
"현관문 열고 나가기가 무섭다"…'러브버그' 공포 2024-06-17 09:31:16
마리가 100~350개의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충 수컷은 3∼4일, 암컷은 일주일가량 생존 후 번식 이후 암수 모두 자연 소멸한다.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등에선 '러브버그' 퇴치를 위해 살충제 대신 물을 뿌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오래 비행하지 못하고 날개가 약한 편이라 물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이미나...
"화장품, 美 수출 부각으로 재평가 기대…실리콘투 최선호"-신한 2024-06-17 07:36:16
2분기 화장품 수출은 기초가 전분기 대비 16% 증가, 색조는 18%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아이패밀리에스씨, 씨앤씨인터내셔널 구성을 추천했다. 미국 실적이 부각될 종목으로는 실리콘투, 잉글우드랩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브이티와 마녀공장도 실적 전망치...
바이든·트럼프 27일 첫 토론…90분간 펜·노트만 들고 대좌 2024-06-16 01:03:20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트럼프는 2020년 대선 당시 두 차례 토론에서 내게 패배했다"며 "그 이후로 그는 토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음에도, 마치 나와 다시 토론하고 싶다는 듯 굴고 있다"면서 제안에 응하겠다고 확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언제든 토론할 준비가 돼 있다며...
쿠팡 로켓배송 축소 검토에 소비자 '갑론을박' 2024-06-14 18:32:16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를 규제하는 건) 소탐대실”이라고 비판했다. 국내 최대 맘카페인 ‘맘스홀릭베이비’에서도 “급하게 물품이 필요할 때 로켓배송은 이제 필수인데, 왜 규제하느냐”는 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SNS상에선 “PB를 상단에 추천하는 건 소비자를 기만한 것”, “이제 쿠팡 말고도 새벽배송을...
"속옷 차림 남녀가 누워서…" 13세 아이 스마트폰에 '충격' [알고리즘 지배사회] 2024-06-14 17:01:42
글이 적지 않다. 추천 가입자가 많을수록 더 많은 보상을 유도하는 알고리즘 때문이다. 앰네스티와 유사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미국 비영리단체 디지털혐오방지센터(CCDH)는 “디지털 공간은 식민지화됐다”며 “혐오와 잘못된 정보를 도구로 사용하는 악의적인 이들에게 조종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빅테크 플랫폼은...
[삶] "생활비 모자라 강남 집 팔자 했더니 아내가 결사반대한다네요" 2024-06-14 06:00:01
기다렸다는 듯이 "이거 사세요"라고 추천하는 사람은 신뢰할만한 전문가가 아니다. 제대로 된 전문가라면 먼저 고객의 형편을 알아봐야 한다. 재산은 어느 정도인지, 부동산은 어느 정도 가졌는지, 공격적 자산의 비중은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파악한 뒤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해야 한다. 그렇지...
세계가 똑같은 틱톡·쇼츠 소비…알고리즘이 문화 다양성 죽였다 2024-06-11 18:45:28
찾는 수고로움을 덜어준다. 알고리즘 추천의 편리함에 익숙해진 소비자는 곧 스스로 생각할 의지와 능력을 잃어버리고 만다. 차이카는 “초반에 무엇을 클릭하고 어디에 ‘좋아요’를 누르는지에 따라 알고리즘은 관련 콘텐츠를 연달아 띄워주고, 그것이 반복될수록 어느새 피드는 같은 취향으로 도배된다”고 설명했다. 차...
'악의 고리'된 알고리즘…가짜뉴스로 악성 정치팬덤 키웠다 2024-06-11 18:41:08
글 창에는 이 같은 의견에 동조하는 글이 무수히 달렸다. 유튜브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정치 유튜버가 큰 인기를 끌면서 정치권 좌우 양극단 분열의 근본으로 지목되고 있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이런 영상을 누른 사람에게 비슷한 콘텐츠를 보여주고, 정치인 역시 이들을 규제하기보다 이들에게 편승하려는 성향을 보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