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소설마다 나오는 은하·민주·성지…새로운 책에선 어떤 모습일까 2022-12-14 18:41:52
사는 인물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국경제신문 신춘문예 출신인 은 작가는 이번 책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설마, 하는 데이트’ 등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소설 17편을 묶었다. 각 소설에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문, 소설 속 열린 결말을 저지하는 조직, 수상한 사람들이 모여드는 크리스마스이브...
MBTI가 뭐길래…소설집까지 나온다 2022-12-13 18:17:26
MBTI 소설집’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신춘문예 출신 소설가 정대건, 민음사 한국문학팀 편집자이기도 한 소설가 김화진, 황산벌청년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이서수 등이 16가지 유형 중 하나씩을 택해 단편소설을 썼다. 총 세 권으로, 1권 먼저 선보인 뒤 2·3권은 내년 봄 출간할 예정이다. 1권이 묘사하는 성격...
신창재 이사장 "글은 예술의 뿌리…앞으로 30년도 문학 지원에 전념" 2022-12-05 18:06:23
작가들을 제대로 선정해 한국 독자에게 소개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신 이사장은 국내외 문학 교류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프랑스 레종도뇌르 훈장, 2018년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대산문화재단은 새로운 30년 목표를 ‘문학과의 호흡, 사람의 성장’으로 잡았다. 신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
"이것은 시로 쓴 자서전…제 삶을 담았죠" 2022-11-27 18:16:22
그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내 삶의 그늘 속 이야기들을 담았다는 점에서 ‘시로 쓴 자서전’인 셈”이라고 말했다. 스물다섯 늦은 나이에 대학에 들어갔던 일, 신춘문예에 지원하던 겨울 아침 날의 기억, 아내 배 속에 있던 아이의 죽음 등 밖에 잘 꺼내놓지 않았던 이야기를 테이블 위에 올렸다. ‘가장...
[고두현의 아침 시편] 의사 시인을 울린 비누 두 장 2022-11-25 06:20:01
수 있다고 여겨서지요. 여러분도 남에게 친절과 배려심을 베풀면 아름다운 세상이 눈앞에 펼쳐진다는 진리를 되새기며 남의 감정과 상황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 고두현 시인·한국경제 논설위원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적확한 낱말로 빚어낸 詩語…30년 교열 기자의 내공 담겨 2022-11-23 17:19:14
신춘문예나 문예지를 통해 시인으로 정식 등단한 이력이 없다. 20대부터 시인을 꿈꿔온 그는 정년퇴직을 앞두고 인생을 정리하듯 틈틈이 써온 시를 모아 첫 시집을 냈다. 1980년대 청년 시절 쓴 시, 8편의 연작 시 ‘시간의 침묵’ 등 60여 편이 수록됐다. 그의 시를 관통하는 소재는 ‘꿈’이다. ‘꿈의 신’ 모르페우스의...
경희사이버대학교, 조리서비스경영 신설 등 4개 학과 개편…장학금 수혜율 96% 2022-11-21 16:21:41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청소년·가족전공) △상담심리학과 △일본학과 △중국어문화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이민·다문화전공) △한국어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커버스토리] 12월 초까지 대입 논술…생글 커버스토리 훑어라 2022-11-21 10:01:01
24~27일, 12월 3~4일 연세대 한양대 한국외국어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북대 인하대 광운대 논술고사가 몰려 있습니다. 가채점 결과가 지원 학과 예상 점수보다 높게 나왔다면 과감하게 ‘수시 납치’를 피할 수 있겠지만, 점수를 확신할 수 없는 수험생이라면 짧은 시간 동안만이라도 논술에 전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세상에서 가장 좋은 글은 자기 삶의 이야기죠" 2022-11-15 17:59:22
시 부문 당선자인 박규현 시인은 “장면을 설명하려 들기보다 그저 제시하는 것에서 멈추는 것, 그것이 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 한경 신춘문예는 오는 30일까지 시, 장편소설, 스토리 등 3개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한다. 시와 소설은 우편으로, 스토리는 이메일로 받는다. 당선자와...
[책마을] "폭탑방 아세요? 옆집 할머니가 알려줬죠" 2022-11-11 18:00:51
실렸다. 이런 문장에는 밑줄을 치게 된다. “나는 시간당 십수 통의 피자 주문 전화를 받으면서 단 한 통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김 작가는 “소설가로 등단한 지 10년이 다 돼가는데 아직도 겨울은 신춘문예의 계절”이라고 했다. 2023 한경 신춘문예는 이달 30일까지 응모작을 받는다. 김 작가는 내년 1월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