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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 풍력구조물 5700억 수주 2021-12-24 16:59:21
후판)을 용접해 제작한다. 거센 파도를 견디며 해상 풍력 발전기 상부구조물인 터빈과 타워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핵심 설비다. 삼강엠앤티는 경남 고성에 있는 공장에서 2024년 말까지 총 52개 10만t 규모 하부구조물을 제작한다. 개당 높이 100m, 무게 2000t에 달하는 하부구조물은 특수 선박을 이용해 대만 서해안에서 약...
"내년 제조업 매출 전망…조선·섬유·정유↑, 가전·철강↓" 2021-11-30 11:00:04
감소로 성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내년 수출액 성장률은 올해 성장률의 7분의 1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됐다. 업종별로 보면 올해는 조선·자동차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선 업계는 원재료인 후판(두께 6㎜ 이상의 철판) 등의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손실을 공사손실충당금으로 선반영한 결과...
기업 덮친 '3C 공포'…"물가·금리·환율 모두 종잡을 수 없다" 2021-11-22 17:16:35
가격 급등이 강판과 각종 기자재를 거쳐 제조원가에 그대로 반영되면서 기업 실적을 악화시키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사는 올해 후판 가격 급등에 따른 충당금 설정으로 상반기에만 각각 1조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봤다. 공급망 관리 비상중국발(發) 공급망 리스크도 생산현장을...
수주 호황·강재 가격 안정…반등하던 조선株, 파업에 발목? 2021-11-03 09:14:35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분기의 적자는 후판(선박 건조에 쓰이는 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 가격 급등 때문이었다. 조선사들과 철강사들은 반기 단위로 후판 공급 가격 협상을 하는데, 올해 하반기 공급받을 후판 값을 대폭 인상하기로 합의해 이미 수주해 짓고 있는 선박들에 추가 공사비가 들어가게 됐다. 이에...
BNK경제연구원, "국내 선박 수주실적 13년만에 최고" 보고서 발표 2021-10-07 09:40:56
수익성 악화는 선박가격의 20~25%를 차지하는 후판가격 급등에 상당부분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후판 유통가격은 지난해 말 t당 70만원 수준이었으나 중국 철강재 수출제한 정책 등의 영향으로 올해 7월말에는 톤당 130만원까지 상승했다. 조선사 부진의 영향으로 동남권 조선기자재업체의 실적도 하락했다. 지역 ...
올해 발주 늘고 비싸진 '효자' LNG선…한국 조선 기대감 고조 2021-10-04 07:00:02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가 올해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 가격도 오르고 있어 후판가 상승에 따른 '어닝 쇼크'(실적 충격)로 신음하던 국내 조선업계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4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 세계 LNG선...
"세계 철강 기준은 중국"…언제부터 이렇게 됐을까 [한경우의 케이스 스터디] 2021-10-03 06:01:09
때 사용되는 후판(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을 싼 가격에 공급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철강업계와 조선업계는 반기에 한 번씩 후판 공급 가격 협상을 하는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철강업계는 매번 협상에서 ‘그 동안 희생했으니 이제는 가격을 올려야겠다’는 취지의 주장을 들고 나왔습니다. 물론 조선업계는 ‘아직...
포스코, K9 자주포·K2전차에 포스코 방탄강 쓰여 2021-09-29 15:49:01
만큼 포스코가 생산하는 후판 중 가장 까다로운 제품으로 통한다. 방탄강은 1990년대 국군의 자주국방 추진 과정에서 육상 방산장비와 함께 원재료인 철강재의 국산화가 진행되면서 개발됐다. 포스코는 국방부와 공동으로 국책 과제에 참여해 1994년 방탄강 국산화에 성공했다. 포스코의 방탄강은 육상 방산장비에 대부분...
LNG선가 6년 만에 척당 2억달러 재돌파…한국 조선 '기대감' 2021-09-18 18:00:01
선가 상승세는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빅3등 국내 주요 조선사들은 이미 2년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황"이라며 "후판 가격 상승 등 비용 증가분을 이미 상반기에 선반영한 상황에서 주력 선종의 가격 상승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낮은 공모가' 현대중공업, 오늘 상장…주가 얼마나 오를까 2021-09-17 07:02:00
규모가 현대중공업이 4227억원, 대우조선해양이 1조75억원, 삼성중공업이 4379억원에 이른다. 철강사들로부터 올해 하반기에 공급받는 후판(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의 가격을 상반기 대비 약 40% 올리기로 하면서, 현재 수주해둔 선박 건조 물량의 원가 상승분을 충당금으로 쌓은 영향이다. 다만 향후 철강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