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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생사 달린 문제"…파업 피해 소규모 무역업체 '발동동' 2022-12-02 11:29:26
인한 물류비 증가 23건, 원?부자재 반입 차질에 따른 생산 중단 20건, 공장?항만 반출입 차질로 인한 물품 폐기 3건 등이 접수됐다. 무협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대부분 접수 내용이 ‘우려’ 또는 ‘피해 예상’ 단계지만,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직접적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최정우, 호주 총리와 친환경 사업 논의 2022-12-01 17:37:00
철광석·리튬·니켈 등 자원 개발을 위해 지금까지 호주에 4조원 이상을 투자했다. 향후 투자 계획도 잡았다. 2040년까지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재생에너지·수전해 등 수소 생산 분야에 280억달러, 그린스틸 분야에 120억달러 등 총 400억달러(약 52조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구본준 장남 구형모 'LX 싱크탱크' 대표로 2022-11-30 18:52:15
올 3월 전무가 된 지 1년도 안 돼 부사장으로 승진해 그룹 내 2세 경영 승계 작업이 속도를 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987년생인 구 대표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외국계 컨설팅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 LG전자 등을 거쳤다. LX그룹 출범 후 상무로 합류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운송 거부에 휘발유 재고 고작 1주일치…"이러다 나라 멈춰선다" 2022-11-30 18:35:09
운행을 방해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인천신항을 방문해 “운송 방해, 불법 폭행 등에 대해서는 현장 체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교통공사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가 서울 지하철이 연착되는 등 곳곳에서 출근길 불편이 빚어졌다. 장강호/장서우/이혜인/원종환/구교범 기자 callme@hankyung.com...
화물연대 파업에 조단위 피해…산업계 "공장 문 닫을 판" 2022-11-30 16:35:48
일부 생산 설비의 가동 중단이 불가피하다. 석유화학 업계의 경우 최근 업황 악화로 평균 가동률을 최저 수준인 80%까지 낮춘 터라 가동 정지 외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다. 산업 특성상 한 번 가동을 멈추면 재가동까지 최소 2주가 소요돼 천문학적인 비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태양광 업계, 전력도매가격 상한제 도입에 행정소송 나선다 2022-11-29 17:54:24
감안하더라도 1년에 6~9개월가량 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제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대기업 계열 민간 발전 6개사는 올 3분기까지 역대 최대 수준인 1조478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반면 6개 분기 연속 손실을 낸 한전의 누적 적자 규모는 21조8432억원에 달한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석화업계 잇단 분할 결정…이수화학, 전고체 배터리 사업 떼낸다 2022-11-29 17:32:26
맺기도 했다. 시장에선 전고체 배터리 수요가 향후 매년 6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해당 사업의 시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전고체 배터리 원료 개발에서 타 업체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英 '사실상 승인'으로 선회 2022-11-29 01:02:12
심층조사 없이 승인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시정안에 대해 시장으로부터 추가 의견을 듣는 절차만 남았다. 최종 승인 여부는 조만간 나온다. 대표적 유럽노선인 영국이 방향을 잡음에 따라 다른 국가의 심사도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미국 EU 일본 중국 등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英경쟁당국,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사실상 승인 2022-11-28 20:48:27
신호가 나온 만큼, 유럽연합(EU) 등 다른 주요 국가들의 심사도 순조롭게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튀르키예 필리핀 호주 등 8개국이 승인을 내렸고, 영국을 비롯해 미국 EU 일본 중국 등의 심사가 남아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삼성重 자율운항 선박, 독도까지 無사고 순항 2022-11-24 17:25:28
기술이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정부로부터 ‘SAS의 선박 실증을 위한 선박안전법 특례’를 승인받은 점도 눈에 띈다. 기업이 자율운항 실증에 필요한 안전 규정 등을 수립하면 정부가 이를 검토하고 승인하는 방식이 처음으로 적용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