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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파생상품 거래 '뚝' 2013-01-02 17:07:02
지속됐다. 주식선물은 개별주식에 대한 리스크 관리 수요 확대로 거래대금이 크게 늘었다. 투자자별 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 거래 비중은 증가한 반면 기관과 개인 비중은 감소했다. 코스피200선물의 경우 기관과 개인의 거래 비중은 각각 6.2%포인트, 1%포인트 감소했지만 외국인은 7.2%포인트 증가했다. 코스피200옵션도...
새정부 경제수장, 측근 참모냐? 관료냐? 2013-01-02 17:07:01
의원에 대한 인상을 좋게 갖고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 학자 출신으로는 박 당선인의 옆에서 오랫동안 정책을 도와온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김영세 연세대 교수 등이 거론되지만 과거 학자 출신의 재정부 장관 성공 케이스가 드물다는 점에서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이봉원, 박미선...
[사설] 기업인이 기업인의 언어를 쓰지 못하는 어떤 新年辭 2013-01-02 17:04:23
경착륙이 우려되며 파국적 경기침체에 대한 걱정이 높은 시기다. 길은 멀고 넘어야 할 산이 첩첩이다. 기업가들도 자신의 언어를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내기를 바란다. 좋은 제품을 만들고 고용을 늘리고 소비자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기업의 본질이라고 외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기업가들이 기업의 언어를 말하지...
[한경데스크] 늑장 밀실예산 유감 2013-01-02 17:03:16
반대한다. 정확한 세수 전망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10월에 시작하는 국정감사를 상반기인 4월이나 6월로 조정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어느 쪽으로 결론이 나든 예산심의 기간을 90일에서 120일로 늘린다고 해서 예산심의가 제대로 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예산실의 한 관계자는 “심사기간이 길어질수록...
코스피200 편입 약발? 종목 절반 이상 떨어졌다 2013-01-02 17:02:33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별 종목의 실적과 테마 형성 여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코스피200 편입 효과를 일률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6월4일 ‘정기 변경’(연 1회)을 통해 11개 종목이 코스피200에 편입됐지만 12월28일 폐장일까지...
[한경에세이] 부부행복 서약 2013-01-02 17:01:21
있다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때문이리라. 해마다 신년이 되면 부부동반으로 신년하례식 행사를 갖는다. 지난해 초에는 부부행복서약이란 특별 이벤트가 있었다. 올해는 지난해 서약했던 내용을 인증할 만한 증거물을 제출하라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난해 초에 무엇을 서약했는지 제대로 기억해...
[취재수첩] '더하기'만 있는 금융소득 과세 2013-01-02 16:59:53
전혀 감안해 주지 않는 일방적인 접근방식에 대한 불만도 제기된다. 정기예금에서 한 해 3000만원의 이자소득을 얻고 펀드 투자로 4000만원의 손실을 본 경우에도 이익난 것만 따져 과세하기 때문이다. 1996년 종합과세 제도 도입 당시부터 투자손실은 반영하지 못하는 구조로 시작된 맹점이 이번 조치로 더 도드라지게...
행복주택 문제점과 숙제…지하철 소음·진동 해결해야 2013-01-02 16:59:48
대한 해결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조명래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는 “과거 철도부지를 활용한 서울 신정동 양천아파트는 차량 이동 선로가 아니라 철도차량 정비기지 위에 지어진 것이어서 소음·진동 문제가 심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철도부지 인근 주거시설은 이들 문제의 해소가 쉽지...
삼성전자 최고가…4분기 영업익 9조 넘어설지 관심 2013-01-02 16:59:44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에 대한 삼성전자의 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주요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가 190만원 달성이 실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55% 오른 15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약 2주 만에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삼성전자의 강세는...
'갈길 먼' 도로명 주소…10명 중 1명만 쓴다 2013-01-02 16:58:33
기대한다”면서도 “100여년 동안 써왔던 주소를 1년 만에 바꾸는 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기관은 2011년 7월부터 써왔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민간 기업과 일반 국민은 새 주소 시행으로 일부 혼란을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지점 등 주소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은행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