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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몰이' 주력해온 아베의 변화…'재팬 패싱' 우려감 작용한듯 2018-03-13 22:15:38
간벌기에 이용당해선 안 된다"는 말로 최고 수위의 대북 압박만을 외쳐왔으며 남북 화해 무드에도 북한의 '미소외교'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으나, 이제 그런 태도에서 물러난 기색이 역력하다. 아베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이달 7일 일본을 방문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한 뒤 "북한의...
아베 총리, 서훈 원장 `방북·방미 결과` 설명에 "한미일 세 나라가 공조한 결과" 2018-03-13 18:08:20
간벌기 용으로 이용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시간끌기 용이라는 일부 시각에 대해 부정적 의견 표출했습니다. 서훈 국정원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아베 총리와 면담을 가졌으며 우리 측은 남관표 국가안보실2차장과 이수훈 주일대사, 일본 측은 고노 외상과 니시무라 관방부장관, 야치 쇼타로 NSC 국장, 기타무라 내각...
김정은의 '비핵화' 진짜 의도는… 2018-03-12 17:42:15
핵 보유'냐 '카자흐스탄식 핵 포기'냐"시간벌기 위장평화 전략" "이번엔 다를 것" 기대도 비핵화 검증 공조가 관건 [ 정인설/조미현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사진)이 약속한 비핵화의 진의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 김정은이 직접 “선대의 유훈”이라며 비핵화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만큼...
"북한의 핵사찰 전면 수용이 1차 관문… 비핵화 협상 장기전 될 수도" 2018-03-09 18:56:11
시간벌기' 배제 못해 [ 김채연/이미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5월 내 북·미 정상회담을 하기로 한 데 대해 외교 전문가들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진정성을 지켜보면서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평가했다....
日, 韓美와 연대해 北에 IAEA 영변 사찰단 수용 요구키로 2018-03-08 09:54:29
그는 북한이 한국 특사단에 대화가 지속하는 동안 핵실험·미사일 발사를 재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 "핵·미사일을 뒤에서 개발할 수 있다"며 "결국에는 과거의 역사를 반복, 시간벌기에 이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미일 정부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검증 방법으로 상정하는 것은 영변...
조선신보 "美, 北과 대화하려면 그릇된 정책 버려야" 2018-03-07 11:51:27
시간벌기도 아니다" (서울=연합뉴스) 지성림 기자 = 북한의 입장을 대변해 온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7일 미국을 향해 북한과 대화하려면 정책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선신보는 이날 '북남 특사교환, 수뇌 상봉을 향한 착실한 절차'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이 조선(북한)과의 대화를...
한국당, 北 비핵화 조건 경계…일각서 '긍정 평가' 목소리도 2018-03-06 22:22:52
시간벌기 전술일 수 있다는 게 김 의원의 분석이다. 북한이 '전제조건 없는 비핵화'를 천명하지 않고는 '도발과 보상'이라는 악순환이 거듭될 수 있으며, 남남갈등 및 국제사회의 공조 균열이라는 위장 평화공세일 수 있다는 게 한국당의 판단이다. 따라서 한국당은 북한의 진정한 비핵화 의지가 확인될...
한국당 "조건부 합의…北 위장평화 공세 가능성" 2018-03-06 21:24:46
촉구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한국당은 북한의 시간벌기를 위한 고도의 술책이나 한미공조를 비롯한 국제공조를 붕괴시키기 위한 기만전술이 아닌지 주시할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북핵 폐기와 굳건한 한미동맹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 대통령·여야대표, 7일 '靑안보회동'서 무슨 얘기 나눌까 2018-03-05 11:31:37
시간벌기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닌 확실하고 강력한 한반도 비핵화 조치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이번 회동의 의제를 안보문제에 국한하기로 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한 논의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당은 안보와 통상이 별개가 아니라는 입장이어서 갈수록 고조되는 미국의 통상압박 등 무역·경제 분야에 대한...
文대통령 '중재특사'…김정은·트럼프 잇따라 만나 '대화' 설득 2018-03-04 15:44:45
'시간벌기'식으로 흘러갔던 과거와는 달리 비핵화 관련 대화의제를 명확히 요구하고 나설 개연성은 있다. 결국 김 위원장이 대북 특사단을 통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던질 북핵 메시지가 '평창 이후' 한반도의 기상도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rhd@yna.co.kr (끝)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