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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법대 나온 거 맞냐…최악" 민주당, 사법부에 분노 2024-11-18 14:57:13
"검찰의 조작 수사 내용을 그대로 인정한 처음부터 유죄 결론을 내리고 짜맞추기 한 사법 살인, 정치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지난 15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에서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이 대표는...
'티메프' 구영배, 두 번째 구속기로…"기회 주시면 피해 회복 최선" 2024-11-18 14:49:32
자금 799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티메프 사태로 인해 막대한 피해자와 피해금액이 발생한 만큼 이들에 대한 구속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5일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를 연달아 재소환하는 등 보강수사를 진행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께 나올...
검찰, '우리은행 부정대출' 본점 압수수색…손태승 피의자 전환 [종합] 2024-11-18 13:16:37
중구 우리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 혹은 개인사업자 차주에게 내준 616억원 중 350억원이 특혜성 부당대출이라는 금융감독원 조사를 바탕으로 수사 중이다. 특히 검찰은 부당대출 의혹이 있는 손 전 회장 등 당시 경영진을 ...
'하청업체 자료 中유출' 귀뚜라미, 과징금 9억5천만원·檢고발 2024-11-18 12:00:06
전달됐다가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고 검찰 수사도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귀뚜라미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억5천4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의 지주회사인 귀뚜라미홀딩스 법인도 검찰에 고발한다. 귀뚜라미는 수급사업자로부터 납품...
검찰,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 2024-11-18 10:51:22
결과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달받은 검찰은 대규모 대출 경위와 경영진 연루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달에도 손 전 회장의 자택과 우리은행 전·현직 관계자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8월에도 우리은행 본점 여신감리부서, 구로구 신도림금융센터, 강남구 선릉금융센터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월급명세서' 내고 입장…어린이집 근처 '성매매' 업소 가보니 2024-11-18 10:00:39
관한 법률)로 30대 업주 2명을 포함한 70여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업주들은 지난해 4월부터 대구 남구의 4층짜리 상가건물 3층에서 여성 종업원들을 고용해 1년간 성매매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성매매로 벌어들인 범죄수익금은 3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법원은 이 금액에 대...
"신의 사제" "비명계 죽인다"…이재명 충성경쟁 '과열' 양상 2024-11-18 09:59:34
윤석열 정부와 검찰의 행동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과정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아울러 이 대표를 수사한 검찰과 1심 선고를 내린 사법부를 향한 비난의 수위도 높이고 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검독위)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치검찰은 사건 조작과 억지 기소를 통해 이재명...
어린이집 앞 상가서 성매매 '충격'...치밀한 수법 2024-11-18 09:32:32
나이대가 20∼60대로 다양했으며 모두 검찰에 넘겨졌다. 함께 송치된 여성 종업원은 6명이다. 경찰은 지난 2월 해당 건물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신고를 접수해 내사에 착수했다. 업주들은 인터넷 유흥광고 사이트에서 성매매 예약을 받고 첫 이용자는 월급명세서, 신분증 등으로 신원을 확인해 인증 절차를 거쳤다....
'검사 탄핵' 이어 '재판 불복'까지 가려는 野 2024-11-17 17:54:54
이 대표 관련 사건 수사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한 민주당이 이번엔 사법부 판단까지 전면 부정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이후 공격 대상을 사법부로 잡고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찬대 "이재명, 민심의 법정에서는 무죄" 2024-11-16 16:59:20
것"이라며 "정치검찰은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수사에 나서지 않는 것이 '유권무죄 무권유죄'라고 주장하며 "이 대표와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