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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라임·옵티머스 뭉갠 금융당국, 개편요구 반발할 명분 없다 2022-02-17 17:24:47
등 대규모 권력형 금융사건이 터졌는데도 금융당국이 감독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못 해 투자자 피해가 컸다는 게 출발이다. 관료조직인 금융위를 해체하고, 금융감독위원회(부활)와 금감원에 더 센 감독권한을 주자는 법안이 4개 나왔다. 이와 반대로 금감원 임직원들이 라임사태 등에 대거 연루됐던 만큼 그 권한을 대폭...
이수정 "윤석열, 김지은 사과 불충분…김건희가 직접 해야" 2022-02-17 10:43:39
지난 3일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윤 후보는 안 전 지사 편이냐. 김지은 씨에게 사과할 용의가 있느냐'고 하자 "안 전 지사와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 모두 권력형 성범죄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지은 씨를 포함한 권력형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상처받은...
이번에도 금융위 해체?…대선 때마다 불거지는 '금융감독 개편' 2022-02-16 17:08:27
비롯된 권력형 게이트인 ‘진승현·정현준 게이트’와 2003년 ‘카드 사태’ 등 대형 금융사고가 잇따라 터지면서 그때마다 금융감독 체계가 근본 원인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금감위는 ‘관치금융’의 상징이자 적폐로 간주됐다. 정부는 태스크포스(TF) 등을 꾸려 금감위를 폐지하고 감독 권한을 분산하는 취지의 혁신안을...
조수진 "김혜경의 '한우 횡령사건' 특검해야" 2022-02-16 15:56:53
‘권력형 비리’이고, 부부는 공동체인 만큼 이재명 후보 역시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재명 대선후보는 배우자 김혜경 씨의 ‘횡령 한우 사건’에 특검을 자청해야 한다"면서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중대 비위를 저지른 공무원은 단 한 번만 적발되어도 퇴출”이라며 공직자의 청렴을...
靑, 윤석열 '적폐수사' 사과 여부에 대해 "지켜보고 있다" 2022-02-15 11:28:41
역시도 권력형 비리와 부패는 늘 법과 원칙, 공정한 시스템에 의해 처리해야 한다고 얘기해 왔다”고 했다. 윤 후보는 지난 9일 보도된 한 언론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초기처럼 전 정권 적폐 청산 수사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할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윤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검찰 공화국'이...
검찰 독립성에 힘 실은 윤석열…"법무부장관 지휘권 없애겠다" 2022-02-14 17:35:17
‘권력형 성범죄’와 무고죄, 위증죄, 사기죄 등을 엄벌하고, 범죄 피해자에 대한 특별 구제책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윤 후보가 대선 공약 중 검찰을 포함한 사법 개혁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소신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개혁 방안이 지나치게 검찰에 힘을...
靑 "尹, 사과하라" vs 野 "이재명이 '정치보복 맨날 해도 된다'고 해" 2022-02-11 15:46:12
"저 역시도 권력형 비리와 부패에 대해 늘 법과 원칙, 공정한 시스템에 의해 처리돼야 한다는 말을 해왔다"라며 "제가 검찰 재직할 때와 정치를 시작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혀 변화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 사전에 정치보복이라는 단어는 없다"라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어떠한 사정과 수사에도 일절 관여하지...
하버드대 미투…학생들 "성폭력 교수 싸고돈다" 대학에 소송 2022-02-11 15:09:51
하버드 대학에서 권력형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Me Too·나도 고발한다) 사건이 불거졌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하버드대 인류학과 대학원생 3명은 아프리카, 아프리카계 미국인, 인류학을 담당하는 존 커머로프 교수가 성추행을 일삼았다며 10일(현지시간) 대학을 상대로 법원에 소장을 냈다. 이들 여학생은...
안철수 "정치보복 악순환을 끊을 적임자는 나" 2022-02-10 18:18:44
"권력형 비리나 공직부패는 지위고하, 네 편 내 편을 막론하고 단호하게 뿌리 뽑아야 하지만, 정치적 목적이나 감정을 가지고 상대방을 죽이기 위한 목적의 정치보복은 이제 누군가는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안철수가 87년 민주화 이후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해 온 단절과 부정의 역사를 끝내겠다"고...
여권 결집할라…"우리 문 대통령" 뉘앙스 달라진 윤석열 2022-02-10 17:39:40
“저 역시 권력형 비리와 부패에 대해서는 늘 법과 원칙,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려왔다”고 했다. 사과 의향을 묻자 “아까 말을 다 했다”며 “문 대통령의 생각과 제 생각이 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국민의힘의 입장 변화는 문 대통령 발언을 계기로 친문(친문재인)이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