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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오너일가, 재단에 지분 '4.99%' 기부한 이유 2024-03-25 15:06:12
피하기 위해서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세법)은 공익법인이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을 5% 이상(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기준) 출연받을 때 최대 60%의 상속·증여세를 부과한다. 지난해 말 박 회장은 미래에셋컨설팅 지분 25%를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한다는 약정을 했는데, ‘현행 공익법인 주식 보유 관련 규제...
이복현, 농협 겨냥 "합리적 지배구조·상식적 조직문화 있어야" 2024-03-21 17:50:21
이로부터 자유로운 편이다. 농협법 제12조에 농협중앙회는 금융지주사와 그 자회사에 대해 공정거래법상 의결권 행사 금지 조항을 적용받지 않는다는 예외를 적시하고 있어서다. 때문에 현재 금융당국 내부에서는 농협을 협동조합이 아닌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공정위 새 상임위원에 김정기 시장감시국장 임명 2024-03-21 15:00:57
이후 카르텔조사국장, 기업집단국장, 경쟁정책국장, 시장감시국장 등 공정위 내 주요 사건 및 정책 부서를 두루 거쳤다. 지난해 경쟁정책국장 재직 당시에는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자율준수프로그램(CP)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경쟁 여건 조성에 기여했다. 시장감시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나이 많은 부하직원들이 말을 안들어요" 2024-03-19 16:41:19
팀에 먼저 들어왔다는 이유 등으로 집단으로 A에게 자신들의 영향력을 행사하여 A와 팀의 업무를 방해한 정황이 있습니다. A가 팀원들에 대하여 지위의 우위가 있고 관계의 우위성을 판단하는 것이 상대적이라고 하더라도, 팀원들이 자신들의 나이라는 인적 속성과 집단이라는 수적 측면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사실상의...
작년 기업결합 심사 927건…고금리 등 여파로 2년째 감소 2024-03-17 12:00:06
대기업집단에 의한 기업결합은 231건으로 12.1% 줄었고 금액은 30조원으로 56.8% 늘었다. 기업별로 보면 SK가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흥건설(13건), 한화(9건), 네이버(8건), 카카오(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은 188건으로 37건 늘었다. 금액은 108조원 늘어난 376조원이었다. 외국기업에 의한...
[책마을] 정치 혐오와 냉소가 불러오는 '5가지 재앙' 2024-03-15 19:10:51
정부는 모든 유전에 대한 소유권을 가진 기업 스타토일을 소유하고 있으며, 민간 에너지 기업에 수익의 78%에 달하는 세금을 부과한다. 그러나 과세 과정이 투명하고 일관적으로 이뤄져 신뢰를 받고 있다. 노르웨이가 에너지로 벌어들인 수입은 집권당이나 왕의 지인들이 운영하는 음침한 금고가 아니라 국부펀드로 들어간...
美 '적국이 통제하는 앱' 퇴출…틱톡 금지 초고속 처리 2024-03-14 18:59:00
리튬이온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덤핑하면 집단 보복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대중 규제는 강화되고 있다. 6일 미국 상원 국토위원회는 생체 데이터와 유전자 정보를 중국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바이오안보법을 의결했다. 생명공학 기술 유출을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중국 바이오기업인 우시 앱텍, BGI 등과의 거래를...
"이러다 중국에 완전히 점령 당할 판"…'심각한 상황' 경고 2024-03-14 11:11:47
등 분야에서 덤핑을 자행할 경우 집단 보복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 바이든 대통령이 청정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주력해 온 ‘제조업 부흥’ 프로젝트가 힘을 잃게 될 거란 우려도 상당하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했던 전직 관료들은 트럼프 전...
[조일훈 칼럼] 의사집단은 끝내 이권 카르텔로 남을 건가 2024-03-12 18:06:57
순수 조합으로 돌아서야 했지만, 기업과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대학들은 조합적 특성을 웬만큼 유지할 수 있었다. 의과대학이나 로스쿨을 나오지 않으면 의사, 변호사가 될 수 없는 구조가 각국에 정착한 배경이다. 정부는 대학 교육을 기반으로 면허를 발급하고, 대학은 축적한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법률서비스의...
우기원 부사장, SM그룹 후계자 지위 '굳건'...재단 활용해 상속세 절세 2024-03-12 14:05:51
바꿔 모두 필의료재단에 넘겼다. 보통주를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로 바꿔 법적 ‘5% 제한’을 피했다. 결과적으로 우 부사장이 현재 손에 쥔 지분은 삼라 2.43%와 SM스틸 지분 3.24%다. 우 회장(68.82%), 삼라희망재단(18.87%), 필의료재단(3.75%)에 이어 삼라 4대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SM그룹은 삼라마이다스와 삼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