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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홀 이글로 역전…'16세' 이효송, 살롱파스컵 깜짝 우승 2024-05-05 17:49:00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데일리 베스트’인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적어낸 이효송은 7언더파 281타로 단독 2위에 오른 사쿠마 슈리(22)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효송은 지난해 세계팀선수권 우승, 2022년과 지난해 아마...
'스크린 황제' 김홍택 "필드에서도 잘하네" 2024-05-05 16:26:00
다른 선수가 됐다. 13번홀(파4)부터 3개홀 내리 버디를 잡으며 빠르게 스코어를 줄여나갔다. 선두 추엔분응암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17번홀(파3)에서 6m 버디퍼트까지 성공시키며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승부는 18번홀(파4)에서 결정됐다. 이번 대회 최고 난이도를 자랑한 이 홀에서 파를 지켜 공동선두로 먼저 경...
박지영, 비바람 뚫고 대역전극…시즌 첫 2승 '신고' 2024-05-05 16:08:39
박지영의 이날 그린 적중률은 77.7%(14/18)였다. 특히 4연속 버디를 몰아친 11번홀까지 그린 적중률은 100%였다. 3번홀(파4)에서 약 3.5m 버디퍼트를 떨어뜨린 박지영은 2번홀(파3)에서 먼저 버디를 잡은 이제영을 무섭게 추격했다. 송곳 아이언샷이 빛을 발했다. 8번홀(파3)에서 두 번째 샷을 핀 1m에 붙여 버디를 잡은 ...
‘베테랑’ 강경남 “마흔 넘어도 우승할 수 있어요” 2024-05-03 17:41:46
133타)과는 1타 차다. 강경남은 이날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곁들였다. 그는 “짧은 버디퍼트 하나를 놓친 게 아쉽지만,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스코어”라며 “샷과 그린 플레이 모두 나쁘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강경남은 지금까지 GS칼텍스 매경오픈에 18번 출전해 7번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꽤...
송곳 같은 아이언샷…이정민, 생애 첫 메이저 품었다 2024-04-28 18:48:29
긴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퍼트가 홀 한 뼘 옆에 붙었다. 내내 차분한 표정으로 경기하던 이정민의 얼굴에 그제야 작은 미소가 피어올랐다. 가벼운 스트로크로 공을 홀 안에 넣은 뒤 이정민이 왼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15년 차 만에 거둔 첫 번째 메이저 우승, 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의...
'베테랑' 이정민, 송곳 아이언에 퍼트로 생애 첫 메이저컵 2024-04-28 17:32:09
버디 8개에 홀인원까지 기록했다. 지난주부터 살아난 샷감에, 최근 몇년간 그를 속썩였던 퍼트까지 좋아진 결과다. 이정민은 "지난 겨울 절친한 후배인 백규정 프로의 도움으로 퍼트 미스를 줄이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며 "3라운드부터 퍼트감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최종라운드에서도 이정민은 거침없이 질주했다....
"역시 월클"…임성재 또 썼다, 역전 우승 드라마 2024-04-28 17:21:40
임성재는 5번홀(파5) 버디로 타수를 만회했지만, 7번홀(파4)에서 또다시 1m 안쪽 거리의 파퍼트를 놓쳐 고개를 숙였다. 그는 “첫 홀부터 3퍼트를 하면서 흐름을 잡지 못했다”며 “쇼트 퍼트를 세 번 정도 놓쳐 타수를 잃었다”고 돌아봤다. 한때 선두 장동규와의 격차가 5타 차까지 벌어지자 임성재는 9번홀(파5)에서...
시차 부담 덜어낸 임성재, 5언더파 '질주' 2024-04-26 14:26:10
퍼트로 버디를 잡아냈다. 샷감도 좋았다. 18번홀(파5)에서는 핀에서 9야드 거리에서 칩인 버디를 잡아냈고 2번홀(파4)에서는 어프로치 샷으로 공을 핀 0.5m 옆에 바짝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 한때 8언더파까지 달렸지만 마지막홀 퍼트 미스가 아쉬웠다. 그는 마지막 9번홀(파5)에서 3퍼트로 1타를 잃고 7언더파로 경기를...
박민지 "골프가 다시 좋아졌어요…아프고 나서야 깨달아" 2024-04-25 19:13:42
번째 샷이 그린 앞쪽 페널티 구역에 빠지는 바람에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으나 이후에는 거침없었다. 7번홀(파5)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한 박민지는 후반 10번홀(파4)과 11번홀(파5)에선 6m가 넘는 버디 퍼트를 연달아 떨어뜨렸다. 15번홀(파5) 버디에 이어 16번홀(파4)에서도 7m가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에는...
박민지 "골프가 다시 좋아졌어요…아프고 나서야 깨달아" 2024-04-25 18:42:24
번째 샷이 그린 앞쪽 페널티 구역에 빠지는 바람에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으나 이후에는 거침없었다. 7번홀(파5)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한 박민지는 후반 10번홀(파4)과 11번홀(파5)에선 6m가 넘는 버디 퍼트를 연달아 떨어뜨렸다. 15번홀(파5) 버디에 이어 16번홀(파4)에서도 7m가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