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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의심해 남편 몰래 한 통화 녹음…대법 "증거 능력 있다" 2024-01-08 09:47:06
파일들이었다. 이에 피고들은 "통신비밀보호법 제4조에 따라 불법감청에 의한 전기통신내용은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A씨와 B씨에 대해 각 징역 10개월을, C씨에 대해선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녹음 파일들의 증거능력을 인정해 공소된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2심...
'위원장 민원 논란' 야권 주도 방심위 전체 회의 무산(종합) 2024-01-03 14:58:26
민원인들은 공익신고자보호법에서 규정한 보호 대상으로 이들의 인적 사항 등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행위는 처벌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별위원회를 통해 이번 의혹을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규정하고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공정언론국민연대는 "본질은 누가...
구글, 50억달러 규모 개인정보 침해 소송 합의 2023-12-29 18:19:48
음식, 쇼핑 습관 등 개인적인 정보를 기업이 알 수 있게끔 했다는 것이다. 2020년 제기된 이 소송은 2016년 6월 1일 이후 수백만 명의 구글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원고 측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구글이 사용자당 최소 5000달러씩 손해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8월 로저스 판사는 소송을 기각해 달라는...
"내 개인정보 몰래 수집"…구글, '50억 달러' 규모 소송 합의 2023-12-29 14:52:47
명의 구글 사용자를 대상으로 했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사용자당 최소 5000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요구했다. 지난 8월 로저스 판사는 소송을 기각해 달라는 구글 측의 요청을 거부했다. 로저스 판사는 “구글이 비공개 모드로 검색할 때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겠다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약속을 했는지 여부...
적법? 불법? 사내 CCTV 설치·운영 '종합 사용설명서' 2023-12-12 18:06:00
영상은 ‘개인정보’에 해당한다. 따라서 개인정보보호법이 적용된다. CCTV 촬영은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등으로 평가되며, 사용자는 ‘개인정보처리자’, 촬영된 근로자는 ‘정보 주체’가 된다. Q. 사내에 CCTV를 설치·운영하려면 근로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나? A. 설치 장소·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공개된 장소...
[다산칼럼] 국가핵심기술 유출, 이대로 둘 것인가 2023-12-11 18:12:23
우리나라 산업기술보호법은 첨단기술 보호에 매우 취약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무 부처고 산업기술보호위원회도 설치돼 있으나 유명무실하다. 정작 중요한 불법 국가핵심기술 유출은 ‘수사’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형사소송법이나 관련 특별법에 의한 수사 수단도 무력하다. 국가핵심기술 유출 사건 수사에서 통신감청할...
아베가 만든 日NSC 10년간 핵심의제 중 北이 25%로 최다 2023-12-05 12:57:12
특정비밀보호법에 의해 의제를 제외하고는 의사 결정 과정이 거의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른 정책 결정의 불투명성이나 대통령제인 미국과 달리 내각제인 일본의 체제 차이에 따른 문제점 등은 비판을 받는 이유가 되고 있다. 야나기사와 교지 전 내각관방 부장관보는 이날 도쿄신문에 기고한 글을 통해 "내각제인...
[토요칼럼] 국가핵심기술과 다시 읽는 '유출'의 정의 2023-12-01 17:45:11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올해 초 검찰은 그를 재판에 넘기지 않고 불기소 처분했다. 엔지니어가 최종적으로 이직에 성공하지 못했기에 화물창 설계기술이 완전히 다른 회사나 국가로 나간 게 아니라는 이유였다. 지난달 서울 삼성동에서 만난 한 사정기관의 수사관이 들려준 일화다. 무사히...
[속보] 공수처, '고발사주' 손준성 검사장 징역 총 5년 구형 2023-11-27 11:03:01
직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시절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두 건의 고발장 이미지와 실명 판결문 등을 텔레그램 메신저로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후보와 주고받은 혐의로 지난해 5월 재판에 넘겨졌다. 공무상비밀누설, 공직선거법·개인정보보호법·형사사법절차전자화촉진법 위반 혐의 등이 적용됐다....
아내 외도 의심…통화 몰래 녹음하고 폭력 휘두른 남편 집행유예 2023-11-18 07:50:38
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아내 B씨가 잠든 사이 B씨 휴대전화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총 25회에 걸쳐 통화목록과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