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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칼럼] 자유주의와 반지성주의 2022-06-06 17:21:49
우리 사회의 구성 원리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믿음을 이처럼 힘차게 밝힌 취임사는 없었다. 이번 취임사는 윤 대통령 자신이 썼다고 알려졌다. 투박한 문체를 보면, 연설문 작성자가 윤필하지도 않은 듯하다. 파격에 가까운 담대함이다. 그래서 울림이 더 크다. 윤 대통령은 시민들의 자유를 늘리기 위해 애...
"대통령 만들어줬는데"…푸틴 집권 일등 공신도 숙청당했다 2022-05-31 10:59:50
“최고의 후보”라 답했다. 푸틴이 시장 개혁을 꿈꾸는 자유주의자인 동시에 민주주의자라는 이유에서였다. 유마셰프 덕에 푸틴은 2000년 대통령 선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통령 집권의 일등 공신을 내친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월 러시아의 시장경제화 개혁을 이끈 아나톨리 추바이스 특사도 쫓아냈다. 추바이스는 푸틴...
[사설] '자유주의' 윤석열 정부에서도 꿈틀거리는 가격 개입 시도 2022-05-26 17:25:47
‘자유주의의 복원’을 기치로 내건 윤석열 정부에서 가장 반자유주의적인 제도가 이렇게 별 저항 없이 추진되고 있는 아이러니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가격을 시장에 맡기지 않고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 경제 환경에선 혁신 기업이 성장할 수 없다. 가뜩이나 중소·중견기업의 대기업으로 성장이 더딘 나라가 한국이다....
바른사회 "문재인 정부, 난쟁이에 올라 탄 거인 행세해" 2022-05-26 10:03:30
시리즈로 기획해 첫번째 토론회로 '지금 왜 자유주의인가?'라는 주제하에 경제와 기업 측면에서의 자유와 자유주의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영용 명예교수(전남대 경제학과)는 '자유의 취임사와 시민'이라는 주제로, 조동근 명예교수(명지대 경제학과)는 '자유 억압이...
[다산 칼럼]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 '자유론'의 역사적 의미 2022-05-22 17:40:08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의 잘못된 개입과 통화량을 무진장 확장한 정책 때문임에도 좌파는 책임을 자유와 시장에 떠넘긴다. 그런 비판은 자유에 대한 무지의 소산이다. 이는 시장이 정부보다 현명하다는 엄연한 사실을 간과한 결과다. 요컨대, 윤 대통령의 자유론은 역사 교과서에 명시된 자유를 없애버렸고 헌법에서도 이...
[이슈 프리즘] 尹정부에도 포퓰리즘 씨앗 있다 2022-05-19 17:38:59
A 하이에크의 뒤를 잇는 자유주의 학자다. 프리드먼에게 더 직접적 영향을 미친 이는 하이에크다. 프리드먼은 하이에크의 책 《노예의 길》 출간 50주년 기념판 서문(1994년)에서 “지식인이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에게 자유와 풍요를 가져다주는 개인주의보다 집단주의가 어떻게 더 파고들었는지 미스터리를 푼 위대한...
비트코인은 구식이다?…레이어3.0 등장에 알트코인이 위태롭다 [한경 코알라] 2022-05-16 09:56:40
것이다. 비트코인은 자유주의, 작은 정부주의, 시장경제 주의와 같이 정부와 국가권력을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사상이 지지층의 근간을 이룬다. 비트코인 레이어 3는 이러한 비트코인의 사상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장 시키고 실제로 실현 시키는데 엄청난 공헌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자독식의 법칙 플랫폼이 가져가는...
[김원호의 국제경제 읽기] 바이든 방한…한국의 협상 리스트 3가지 2022-05-15 17:26:02
시장의 혼란과 스태그플레이션 공포를 부채질하고 있다. G2가 금융경제와 실물경제를 흔들어대는 이 시점에 윤석열 정부는 출범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방한한다. 두 정상의 만남은 안보 면에서도 중요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무기 사용 위협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박수진의 논점과 관점] 윤석열 대통령, 가시밭 길로 가라 2022-05-10 17:09:08
공급과 이해 충돌 조정 대신 세금과 규제로 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20차례가 넘는 부동산 대책이 다 그런 사례다. 이 밖에도 혁신 기업과 기존 산업이 부딪쳤을 때 어김없이 기득권의 손을 들어주는 등 쉬운 정치의 사례는 차고 넘친다. 문 정권은 엉터리 정책들이 실패로 귀결되자 여론 조작과 통계 분식을 서슴지 않았고,...
[복거일의 시선] "문재인 정부 5년이 남긴 전체주의 잔재 청산하고 경제·안보 바로 세워야" 2022-05-08 17:25:13
전체주의적 특질을 짙게 띤 여당 대신 자유주의를 추구하는 야당을 시민이 선택했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구성 원리로 삼았으므로, 이제 우리는 정상화의 길을 걸을 것이다. 문재인 정권은 지향하는 가치와 그 가치를 구현하는 방식에서 전체주의적이었다. 어쩔 수 없이 우리 사회엔 전체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