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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과 전례 무시하고 '아전인수'에 빠진 집권 여당 2019-12-11 17:33:34
물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과거와 달리 예산부수법안에 앞서 예산안부터 먼저 상정하면서다. 한국당은 당장 불법이라고 반발했다. 세법 개정안 등 26개 관련 법안이 통과해 세수가 확정돼야 세출 내역이 담긴 예산안을 처리할 근거가 생기기 때문이다. 과거 국회가 예산부수법안부터 처리해온 전례가 이번엔 무시된 것이다...
"세입 확정 안됐는데 예산안 처리 말이 되나" 2019-12-11 17:26:39
11일 국회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0년도 예산부수법안으로 지정된 26건 가운데 22건이 처리되지 않았다. 예산부수법안은 재정 수입과 지출을 늘리거나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상장주식 거래세를 0.05%포인트 낮추는 내용을 담은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세금 수입이 240억원 줄어든다. 이런 법안들이 먼저...
예산안 강행처리 못 막은 한국당 "패스트트랙도 막을 방법이 없다" 2019-12-11 15:41:45
가결됐다. 당초 한국당은 민주당이 예산안 처리를 강행하면 이를 막을 여러 가지 카드가 있다며 엄포를 놨었다. 그러나 막상 예산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자 한국당은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통과되는 것을 지켜만 봤다. 한국당은 자체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 수정안을 본회의에 무더기로 제출하며 지연 작전에 나섰지만...
시작되는 12월 임시국회…선거제·검찰 개혁 놓고 여야 충돌 전망 2019-12-11 07:08:23
민생 법안과 예산부수법안도 다룬다는 방침이다. 다만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의사진행 방해) 신청으로 맞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 10일 국회에서는 한국당을 뺀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 차원에서 만든 예산안 수정안이...
문희상 국회의장, 한국당 항의에 충격 `병원行`…"모욕감에 쇼크" 2019-12-11 00:18:39
문 의장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예산부수법안에 앞서 예산안을 상정한 문 의장을 향해 `공천 세습`, `아들 공천`, `공천 대가`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국당 의원들은 예산안 처리 직후인 오후 9시 14분 정회 후 문 의장의 집무실을 줄줄이 찾아와 `날치기 통과`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문 의장의 병원행으로...
與, 한국당 비판 정면반박 "막무가내로 시간 끌며 딴소리" 2019-12-10 23:37:59
하는 날치기가 어딨느냐"고 말했다. 이어 예산 부수 법안에 앞서 예산안이 처리된 것이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한국당의 지적에는 "2010년에도 그런 경험이 있고 불법이 아니다"면서 "그건 국회의장이 판단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회선진화법 도입 이후에 정기국회 내 모든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이...
한국당, `4+1` 예산안 통과 맹비난…"부끄러운 줄 알라" 2019-12-10 23:28:00
부화뇌동해 그들이 결정한 예산안에 대한 예산명세서를 부하직원에게 작성하도록 했다"며 "이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고 직권남용이자 권리행사 방해로, 홍남기 부총리에 대해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본회의가 재개되자 토론을 신청해 여러 차례에 걸쳐 "부끄러운 줄 아세요", "국민이...
김재원 "내년도 국채 60조원 발행…아들, 딸이 갚아야 한다" 2019-12-10 23:17:53
수정 처리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여러분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이 지구를 떠나도 아들 딸들은 그것을 갚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예산안 부수법안 처리를 위해 속개한 본회의에서 “국가 예산을 그렇게 나눠 가지면서 내년도 국채를 60조원이나 발행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與, 내년 예산안 강행처리…한국당 "날치기" 2019-12-10 22:17:25
4+1 협의체 예산안은 개의 28분 만에 통과됐다. 이 과정에서 한국당 의원들은 ‘4+1은 세금도둑’ ‘날치기’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문 의장을 향해 “공천 대가” “사퇴하라” 등을 외쳤지만 표결을 막진 못했다. 당초 한국당은 예산부수법안 등에 대한 무더기 수정안 제출로 예산안 통과를 최대한 저지하는 방안을...
민주당 "오늘 자정 넘기기 전 예산안 처리해야"…한국당 "강행 처리하면 총력저지" 2019-12-10 18:12:20
없다고 판단한다. 국회가 정기국회 내에 예산 처리해야 하는 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수석대변인은 "이미 부수 법안은 문제없어서 그대로 올리면 된다"며 "물리적인 부분을 감안하면 오후 9시 전에만 (본회의에) 올라가면 자정 전에 처리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