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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노란봉투법' 닮은꼴 소송, 전합 →소부…산업계 불안 여전 2023-06-12 18:26:14
공동 불법행위를 인정해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조합원들에게 “2300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피고 측은 2018년 9월 상고장을 제출했다. 대법원은 이 사건을 작년 11월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전원합의체는 기존 판례를 변경할 필요가 있거나 사회적 파급력이 큰 중요 사건을 다룬다. 하지만 이 사...
최저임금위 사용자위원, 구속 근로자위원 탄원서에 '전원 서명' 2023-06-08 19:38:50
내년 최저임금 심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재판부가 탄원서를 살펴봐 달라는 요청 정도가 담겨 있었다"며 "법 위반 여부나 잘못이 없다는 내용 등 가치 판단은 담기지 않아 사용자위원 전원이 서명했다"고 말했다. 탄원서는 영장 전담 재판부인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전원합의체 넘어간 '노조 손배청구' 소송…대법이 '파업조장법 쟁점' 판단 내놓는다 2023-06-05 18:29:47
재판부는 피고들의 공동 불법행위를 인정해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봤다. 다만 쟁의행위 발생 경위를 고려해 피고들의 책임을 50%로 제한, 2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불복한 피고 측은 2018년 9월 상고장을 제출했다. 전원합의체는 이 사건에서 △조업 중단으로 발생한 손해의 증명 △일반조합원의 손해배상...
"정규직과 차별 마라" 무기계약직 소송 패소하는 이유 2023-05-30 16:53:58
엄격하게 해석하고 있다(헌법재판소 2010. 3. 25. 선고 2009헌마538 전원재판부 결정, 헌법재판소 2010. 6. 24. 선고 2010헌마167 전원재판부 결정 등). 이에 따라 대법원 2015. 10. 29. 선고 2013다1051 판결에서는 공공기관에서 정부종합대책에 따라 비정규직인 계약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되는 원고들과 공개경쟁시험을...
증권사 탓에 최적 매도 타이밍 놓쳤는데…법원의 판결은? 2023-05-20 11:27:30
접속이 중단됐다. 시스템 전원 문제로 회사 내부 시스템 접속이 중단된 탓에 시간 외 거래나 해외주식 거래를 하는 투자자들이 피해를 봤다. 회사는 내부 보상 기준에 따라 전산장애 기간 중 실제 체결된 거래량을 반영해 평균 가격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보상액을 결정했다. A씨에게도 1천600만원이 책정됐다. 하지만...
"작업 서툴다"며 동료 폭행한 공무원…피해자 뇌진탕 '전치 3주' 2023-05-17 22:52:17
출항 전 육상 전원 케이블을 분리하는 육전 철거 작업을 하던 B씨의 업무가 서툴러 갑판 페인트가 벗겨지자 화가 나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욕설하면서 B씨의 옆구리를 걷어찼고, B는 뇌진탕과 타박상으로 전치 3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출근해 공무를 수행하던 상황인 줄 잘 알고...
"어젯밤 사람을 죽였다"…'벽간 소음'에 이웃 살해한 20대 2023-05-17 11:18:56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해당 사건 결심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에게 징역 22년을 구형했다. 또 5년간의 보호관찰 명령을 청구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를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하고도 '피해자가 원인을...
'최악의 실수' 클릭 한번에 460억 날리고 파산했는데…결국 2023-05-14 09:00:54
바로 컴퓨터의 전원코드를 뽑았다. 143초 동안 12월 만기 코스피200 콜옵션, 풋옵션 42개 종목에서 3만7900여 건의 거래가 이뤄진 뒤였다. 2분 남짓한 시간 동안 한맥이 떠안게 된 손실액은 462억원에 달했다. 한맥은 이 사건 거래에 참여한 국내 증권사들로부터 손실액 일부를 돌려받았다. 하지만 360억원에 달하는 가장...
"근로자 동의 없는 취업규칙 변경, 사회적 합리성과 관계 없이 무효" 2023-05-11 18:39:17
2심 재판부는 “연·월차휴가 관련 부분은 취업규칙의 불이익 변경인데도 근로자 집단적 동의를 받지 않았고 사회통념상 합리성도 인정되지 않으므로 무효”라고 봤다. 대법원은 원고 측 손을 들어주면서 ‘사회통념상 합리성’ 법리를 적용해서도 안 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측은 “집단적 동의권이 침해됐다면 ‘사회적...
대법 "취업규칙 불리하게 바꿀 때 노조 동의 없으면 무효" 2023-05-11 16:44:31
기존 대법원 판례를 뒤집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1일 현대차 간부사원들이 현대차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를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2심은 종전 판례의 태도에 따라 취업규칙이 사회 통념상 합리성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효력을 판단했을 뿐,...